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는 ‘특별한 오늘 이야기’를 주제로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산림 레포츠를 연계 추진했으며, 전국 캠핑애호가 13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색 단풍이 물든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트레킹 대회, △가족 힐링 콘서트, △나뭇잎 가족사진대회, △캠핑 요리대회, △보성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플로킹 보물찾기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에는 지역예술인과 보성청소년팀,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보성의 농특산품인 녹차, 키위 등의 전시 판매 부스를 통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후 이어진 ‘숲속 트레킹대회’에서는 가족 단위 300여 명이 참가해 수변데크, 더늠길, 삼나무숲길, 생태탐방로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힐링콘서트’에서는 팝페라 가수의 공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구(舊)토지·임야대장 80,000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한글화 변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舊)토지·임야대장’은 토지 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토지이동 등 지적 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토지 정보(지번, 토지이동 사유 등)와 소유자 정보(성명, 소유권변동 사유 등)가 한자 및 일본식 표기로 기재돼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구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3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올해 240,000장 중 1차 사업분인 80,000장을 변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구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한자, 일본식 표기로 내용 확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고품질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4주간‘2024. 사랑 가득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물결 분위기 조성과 따뜻한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김장 나눔 봉사를 읍면별 릴레이 활동으로 전개한다. 관내 17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4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880포기를 담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850세대, 사회복지시설 90개소에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김 모 회원은 “김장배추를 절이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김장 김치를 받고 좋아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물가는 계속 오르면서 올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이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이번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하는 따뜻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군과 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군의 치안 환경 개선 공모사업과 관계기관의 협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과 이상 동기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 사업, 보성경찰서의 마을방송시스템 사용 협조, CCTV 설치,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 점검 및 보호 지원 협조, 보성교육지원청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 방안 협조 등이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4개가 선정돼 벌교읍, 보성읍, 회천면 일원에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스마트폴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 경찰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웅치면 여성자원봉사회원 20명과 면사무소 직원 등이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웅치면 여성자원봉사회’는 관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겨울을 앞두고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춧값이 비싸 김장 부담이 컸으나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자 배추 150포기를 준비해 취약계층 62가구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이성호 웅치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배려와 온정이 웅치면 곳곳에 넘쳐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과 제암산~일림산 임도 MTB코스를 달리는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첫째 날인 16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코스 10km 대회와 현란한 스킬을 즐길 수 있는 다운힐 1.4km 경기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은 16km 구간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다. 엘리트·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로, 등급별로 나눠 출발했다. 경기 코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일림산 구간 제암산 MTB 구간은 자전거를 탄 선수들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영국 국적의 선수가 참가해 관람객들이 큰 응원을 보냈으며,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선수로 뽑혀 보성녹차 시상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기 우승자들에게 결과에 따라 등급별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다향체육관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제16회 보성군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화려한 난타 공연을 시작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에 대한 군수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2부 어울림 축제에서는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울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무대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고자 추진된 전남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수리센터의 전동휠체어 수리,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의 붕어빵 굽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보성예비군지역대의 안전관리, 여성소대의 배식 봉사, 벌교제석차인회의 다례 봉사, 보성여성자원봉사회의 질서유지, 보성경찰서 교통관리계의 교통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연말정산 대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더하기 1(세액공제)+1(답례품)+1(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이벤트 기간인 11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2024년 12월 26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개별 발표하고 당첨자 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녹돈세트, 잡곡세트, 키위)을 2025년 1월 6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만큼 많은 분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경품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득량면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가 득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득량면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의 문화교류는 2016년 7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양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남구 김미경 신정1동장을 비롯한 김문태 주민자치위원장, 각 기관 단체장, 공직자 등 26명이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자매 도시 간(도-농) 교류 신규사업 발굴 논의하고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신정1동은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득량면은 신정1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70포(10kg)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어 득량면 오봉산 해평호 둘레길 탐방과 보성 차(茶) 체험 등을 추진해 신정1동에 보성의 자연과 문화 알리며 상호 교류를 강화했다. 김미경 신정1동장은 “득량면과의 교류를 통해 보성의 아름다움과 특산물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국가 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건의(5억 원),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47억 원),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84억 원)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김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신드롬을 이끌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수역의 물 환경 보전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봇재에서‘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6일간 열리며,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지역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기록한 작품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시행한 ‘문화600, 인생한컷’ 작품 630점 중 120여 점을 선정해 선보였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가꾼 목부작, 석부작 등 100여 점의 국화가 전시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각각의 작품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적인 모습과 어르신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을 온전히 구어체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전시회 사진 액자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 주민, 그리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글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촬영과 기록 작업을 담당했던 지역 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순천제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초까지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재활 테이핑과 아로마테라피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사업,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Enhancement)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25명의 보성군민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와 재활 테이핑 등 실습 위주의 건강 증진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아로마테라피’ 과정에서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와 피로 해소 방법을 교육하고 ‘재활 테이핑’ 과정에서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 완화 및 회복을 돕는 테이핑 기법을 실습한다. 보성군과 순천제일대학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RISE 사업과 함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