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승부수로 목포-신안 통합을 선정하고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과거 6차례 통합이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민간 중심의 통합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신안군 14개 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민간 통합 추진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하여 민간 교류, 농촌 봉사, 섬 지역 순회 홍보, 시민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간 벽을 허물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통합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목포시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발주하여 긍정적 통합 효과를 도출했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하면서 양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 연구... 행․경제적 파급효과 등 양지역 공유 및 적극 전파 강화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월 8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은 중앙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발달재활서비스 부문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품질평가 모두에서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품질평가는 전국에 있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과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관 운영 실태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제공인력 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서비스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분야 모두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긍정적인 변화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A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2개 분야의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및 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인센티브까지 받았다.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품질평가 A등급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복지관이 발달장애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의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뤄진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해 12월 발생한 항공참사의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구성을 두고 중립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조위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참사 유족들이 선출한 사람을 사조위에 참여시키도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이같은 내용의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참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항공사 귀책뿐만 아니라 공항 내 둔덕의 콘크리트 설계, 조류 충돌 방지 활동 등 공항 시설물 및 공항 환경에 대한 객관적이고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즉, 무안공항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항공청,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공항공사 등이 감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행법상 사고조사를 담당하는 사조위는 국토교통부 소속이다. 현재 조사위원장은 전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 출신이며, 전·현직 국토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조사위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유가족들은 참사의 책임 의혹이 있는 부처가 ‘셀프 조사’를 하고 있으며, 피해당사자인 유가족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도 부재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국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시정은 물론 지역 관광지,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목포시 제9기 SNS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이며, 모집분야는 SNS전문기자(15인 이내), 블로그 기자(10인 이내), 영상 크리에이터(5인 이내) 총 세 분야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용에 능숙한 광주·전남 거주자 또는 목포에 활동공간(직장, 학교 등)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목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홍보과 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2025년부터는 시민들의 투표로 선택된 ‘낭만서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新(신)도시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진행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목포는 관광 문화도시로 명성을 떨치며 전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의 원도심 지역은 1980년대 말까지 목포역을 중심으로 주요 문화․경제․사회․생활 기반시설이 들어선 지역이었지만, 90년대 중반이후 하당 지역 개발 등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겪으며 생기가 사라진 지역이었다. 그러나, 목포시가 2014년 목원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비롯한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등 도시재생 추진을 통해 관광문화도시의 중심으로 원도심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지역 역사․문화․경관 자원 활용 등을 통한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 만들기 ‘1897 개항문화거리’는 목포의 태동지인 ‘목포진’이 위치하면서 개항이후 근대도시로 성장한 기반이 된 지역으로 수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한 ‘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올 겨울 강한 한파가 밀려올 것에 대비해서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과 현장근무인력 4개조 8명으로 상수도시설물 복구 기동반을 편성, 1월20일까지 운영한다. 기동반은 고지대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수도계량기함 및 수도계량기 보온조치를 점검하고, 조치가 미흡한 가구에 대해 동파방지팩 등을 보강해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계량기나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수도 동파, 동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되면 반드시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하도록 권장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월 6일 부부요양병원 1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부요양병원 및 해나무부부한의원과 지역사회 장애인 요양·치료 및 의료복지를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 새해 첫 협약식으로 매우 의미가 크며,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 최태옥 대표원장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신뢰와 협력 아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요양·치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부요양병원은 ‘존중의 마음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병원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부부요양병원 문용진 병원장은 “이번 상호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목포만의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의 출범을 알렸다. 목포시는 지난 6일 공영버스 삼학차고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위탁사업자, 버스 운수종사자, 시민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 공영버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버스 시스템 가동을 공식화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공영버스 도입 경과보고, 박홍률 시장의 기념사, 조성오 시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출범 기념 테이프 커팅식,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탑승 행사가 진행됐다. 목포시 시내버스는 지난 2021년 버스회사 휴업 신청, 2022년 운수종사자 파업, 2023년 연료비 체납에 따른 운행 중단으로 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등 목포시가 해결해야 할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시는 2023년 2월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 공론화를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공영버스 체계를 도입했다. 시는 민간이 독점하고 있던 시내버스 노선권을 공영화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면적인 노선체계 개편, 직영과 위탁이 상호 보완, 경쟁하는 운영체계 전환을 연계 추진해, 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독서문화진흥과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은 6일부터이며 각 동아리별 5인부터 10명 내외의 목포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모집, 운영함으로써 능동성과 독창성을 갖춘 지속 가능하고 발전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우리 지역의 공동체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서관이 그 역할을 제공할 계획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독서는 물론 배움공동체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공간나눔 지원, 주제도서 지원, 멘토링강연 등 다양한 [독서]동아리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올해 1월부터 전라남도-목포시 출생기본수당을 신청받는다. 전라남도-목포시 출생기본수당은 현 양육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양육비 등 지출이 절실한 학령기까지 지원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지원된다. 지급금액은 전남도 10만원, 시 5만원. 총 15만원으로 매월 2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으로 출생아 및 보호자는 출생신고일부터 계속해서 전남도에 주민등록 주소가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출생아 및 보호자 1명 이상이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목포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신청일이 1일에서 15일이면 해당 월의 25일부터 지급되고, 16일이 넘어가면 다음 달 25일부터 지급된다. 부모 등 출생아의 보호자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아 주민등록이 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출생기본수당의 경우 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1월 6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78명, 승진의결 8명, 전보 307명, 신규임용 53명 등 총 446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인사의 경우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고, 승진 적체가 심한 하위직 승진 요인을 대폭 확대해 조직 내 활력 강화와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3명 ▲5급 3명 ▲5급 승진의결 8명 ▲6급 17명 ▲7급 24명 ▲8급 31명으로 총 82명이다. 전보인사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에 따라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고,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오랫동안 자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을 발탁하는 등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목포시가 마련한 목포역 광장 합동분향소에 목포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필요물품 확인 및 지원, 장례절차 안내, 희생자 관련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1:1 전담팀을 2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또, 장례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에서도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의 화장장 사용료를 전면 면제하고, 사고 희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하루 9차례 긴급 확대 운영 중에 있다. 목포시는 목포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안치된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화장절차를 안내하고 화장 절차가 우선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희생자 화장 사전 예약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목포시민은 14명이 희생됐고, 이분들을 추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