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인 30만 2,835필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86%로 상승했으며, 최고가격은 연향중앙상가길 대지로 ㎡당 4,324,000원, 최저가격은 승주읍 임야로 ㎡당 246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시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팩스로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6일까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9일 순천농협 인력중개센터에서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해 순천시청 최신철 농업정책과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및 순천농협 임원, 외국인근로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천시가 근로 인력을 모집하고 순천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지역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 사업은 위탁 운영되는 사업으로 적자와 리스크가 따르는 사업이지만, 농업인들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이라며 “외국인 근로자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최신철 농업정책 과장은“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30명 선발해 약 1,000여 농가에 3,200명의 인력 수요를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농식품부 우수사례로 추천될 만큼 뛰어난 성과였다”며 “순천농협의 적극적인 노력에 발맞춰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8일 관내 중3 부장, 고등학교 교무부장 총 37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학년도 전남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와 2025.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 공유 및 일정 협의를 통해 관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진로진학상담센터 센터장을 모시고 올바른 고교선택을 위한 고입, 대입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고1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과 함께, 2028 수능 개편과 맞물린 교육정책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부모 및 학생 상담 및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허동균 교육장은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선택하는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내 고등학교 학과 및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안내를 통해 지역 인재의 관내 고교 진학을 독려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8일, ‘찾아가는 영유아씨앗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강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영·유아씨앗프로그램’은 어린이집 현장을 찾아가 그림책과 연계한 생태놀이 활동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유보통합을 준비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원화된 구조를 현장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잇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순천북유치원 하수진 원감이 강사로 참여하여, 생태놀이 강사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 방법 및 다양한 발문 안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생태놀이 강사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으로 생태놀이 수업을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유보이음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순천형 교육모델”이며, “순천교육이 영·유아 단계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작목별 가입 마감일은 다음과 같다. 고구마는 6월 5일까지, 옥수수는 6월 13일까지, 벼·대파는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재해보험 가입시 품목별로 가입 기간 및 특약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올해 농작물 재해뿐만이 아니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도 함께 지원하며 우리 시는 고구마, 옥수수의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농작물재해보험과 보장범위가 중복되므로 농가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가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를 보장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이달 말부터 시행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협력체계 구축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 중증치료기관, 지역분만기관 3단계로 구성된 병원 간 연계·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대학교병원이 대표기관(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조선대학교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중증치료기관으로, 미즈여성아동병원을 포함한 10개소가 지역 분만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조산아·미숙아 출생 시 긴급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야 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전원이 가능해져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게 분만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현대·미즈여성아동병원과 시범사업 참여 공모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참여한 병원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 건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당초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이 조기에 전액 지원 완료됐다. 이자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액을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이자율을 전년도 3%에서 4%로, 대출한도도 3억에서 5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체감도와 실제 경영 개선 효과를 고려해,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 3억 원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이자 지원 사업은 고금리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추진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착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8,459㎡(약 14만 8천 평)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주민편익상가시설 등을 도입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하여 1차 협의보상 결과 65%를 완료했다. 또한 선분양 전략 수립 등 재원 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과 함께 단계별 선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향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순천의 미래 중심지”라며, “연향들을 통해 순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8일 NH농협 순천시지부와 여수시지부 등 순천-여수 농‧축협 임직원 12명이 순천시청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농협과 여수농협은 각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각 3천만 원(1인당 10만 원 기준)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기로 했다. 백희순 여수시 지부장은 “23년부터 계속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으며, 주철호 순천시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실현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은 지역 간 상생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과 여수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까지 4개의 기금사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미래농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미래농업과정은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기술과 아열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실습 중심의 스마트 농업 기술 교육을 강화했다. 참여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스마트팜 운영, 작물 재배, 착과량 조절, 환경 조성 방법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스마트 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해 약 6개월간 진행되며, 10월 30일 수료식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미래농업의 핵심 역량을 실습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순천시 농업인 모두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기타 농업인 교육에 대한 정보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실에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회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에서 다수의 강의 경험을 보유한 예산‧회계 분야 전문가인 정부회계연구원 김재곤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사례와 질문을 통해 회계 실무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회계 개요를 비롯해 예산 집행, 지출 절차, 회계감사 대응 방법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침 위주의 기존 교육과 달리 사례 중심의 설명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으며, 장시간 교육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재정 운용과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전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자원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5년 제1기 정규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생활 재료, 옷, 보자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재활용 및 새활용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10주간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총 7개 강좌로 구성된다. 운영 강좌는 △붓펜캘리 새활용 △꽃그림 새활용 △생활속의 리폼페인팅 △청바지리폼 △헌옷에 꽃을 수놓다 △다시쓰는 보자기와 매듭 △생활소품만들기(재봉틀의 기초) 등이다. 강좌별 수강인원은 15명 이내이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5월 8일까지 업사이클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