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17일, 제3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025년 첫 회기 일정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홍률 시장의 2025년 시정보고와 각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17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시 집행부에서 제출한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하고, ‘온금근린공원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의 의견 청취를 진행하며 상정된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정재훈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목포시 집행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신뢰 회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요구했다. 조성오 의장은 폐회사에서 “목포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항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목포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겨울방학 상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교실은 ‘즐거운 클레이(점토) 시간’을 주제로, 클레이로 해양생물인 ‘목욕해면’과 ‘불가사리’를 본떠 만든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양무척추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양생태계 속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특별테마전 '공생의 바다'와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13:30, 14:30, 15:30) 총 3차시에 걸쳐 목포자연사박물관 디스커버리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3천원이다.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목포자연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여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에서는 1.13. 부터 2.28.까지 총 8회에 걸쳐 시설보호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놀이 기반 소그룹 상담 프로그램 '건강한 우리 마음나누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시설 내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원활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2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4회 1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우리 마음 나누기'프로그램은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1회 4~7명의 아동들과 시설이 아닌 외부공간(카페 등)에서 놀이를 통해 아동들과의 친밀성 및 관계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카페에서 놀이를 하면서 선생님들과 대화하니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또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설 보호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감정을 공유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tvN 인기 스포츠 예능‘달려라 불꽃소녀’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스포츠 관광도시 목포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tvN ‘달려라 불꽃소녀’ 프로그램은 남다른 유전자를 물려받은 운동선수들의 자녀들이 국내 최초 U-7 축구팀을 결성하고, 꿈을 향해 달리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목포에서 촬영한 9회에서는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알려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목포랑 U-7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불꽃소녀축구단’의 감동적인 도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지역 대표 명소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겨, 스포츠 관광도시 목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인기 스포츠 예능 달려라 불꽃소녀 방송을 계기로, 목포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활기찬 도시로 나아가는 희망찬 도약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하여 도시의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에서 촬영한 ‘달려라 불꽃소녀’프로그램은 tvN에서 오는 1월 18일, 2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1월 16일 시장실에서 박홍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예정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활동 계획을 점검했다. 목포시는 올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 알림톡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청렴 페스티벌 개최 ▲청렴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시민 신뢰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홍률 시장은 “공직자 개인의 행동이 모여 목포시의 청렴도를 완성한다”며 “청탁금지법 준수를 넘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함으로써 부패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7일 공영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날 아침 목포시에 처음 도입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운행하는 88-1번을 탑승해 출근길을 시민과 함께했다. 박 시장은 출근길 버스에서 시민들의 생동감이 있는 의견을 청취하는 등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공영버스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오늘 청취한 소중한 시민 의견과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출범식을 통해 새해 첫날부터 운행한 목포시 공영버스(직영1, 민간위탁3)를 공식화했다. 시는 과거 민간이 독점하고 있던 시내버스 노선권을 전량 공영화하여 5년 기한부 면허를 내주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면적인 노선체계 개편, 직영과 위탁이 상호 보완, 경쟁하는 운영체계 전환을 연계 추진해, 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전면 운행중단을 구조적으로 막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은 1월 14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단체 회원 7명이 ‘주민재정 안정성과 건전성’을 주제로 연구모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재정자치클린’은 낮은 출산율, 노령화, 경제활동인구 저하로 국가재정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의 도모를 위해 지방예산의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과 주민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도출하여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원 연구단체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주민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의 중요함을 공감하고 ▲ 연구활동 계획 논의 ▲ 선진지 답사를 포함한 연구 모임 일정을 논의했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우리 시 주민재정의 건전화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지방예산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문헌조사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재정자치클린 연구단체는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6일 ‘2025년 목포 뮤직플레이’ 기본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근대 대중음악의 본거지인 목포만의 음악자산을 재조명하고,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개최하는 목포만의 음악축제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뮤직플레이 집행위원회 위원, 총감독 및 행사용역 대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히 논의했다. 앞서, 목포시는 축제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뮤직플레이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행위원들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종 실행계획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2025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목포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다국어 소방안전교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산업단지 및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거주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 찾기와 같은 실질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각국 언어로 제작된 소방안전교재를 배부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비상 대피 절차 ▲119 신고 방법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소방관들이 시연을 통해 실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화재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과 교재 배부가 이들이 화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 및 특화사업 선정, 설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지역 내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작년에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았던 5개 특화사업과 신규 특화사업 2개를 선정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 특화사업은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사업 ▲홀로사는 장년 및 노년 남성을 위한 ‘혼밥 남성 요리 교실’ ▲어버이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고독사 우려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가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나기 생수 무료 나눔’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나들이 사업’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아동 문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시내버스 시계외 노선이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감회 운행된다. 목포시는 방학기간을 맞아 버스 이용객 수요가 감소하는 무안 방면 시계 외 3개 노선 108번, 200번, 800번을 감회 운영하여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감회 현황을 살펴보면 108번이 21회에서 14회로, 200번이 35회에서 25회로, 800번이 12회에서 8회로 각각 감회 운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방학기간 수요 감소와 해당 노선 운수종사자 채용 지연으로 감회를 결정했다”라며 “방학이 끝나고 운수종사자 채용이 완료되는 3월 부터는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버스 이용객깨서는 운행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량 내부 및 주요 정류장에 홍보물을 부착하여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운행시간표 변경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및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온화한 기후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목포시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4개 종목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하키 등 총 6개 종목 144개팀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초부터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12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스토브리그 개최로 학부모 동반 800여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됐다. 시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인센티브(목포사랑상품권) 지원과 선수단 이동버스 및 훈련용품 증정,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전지훈련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