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대반동에 조성된 해양산책로, 친수광장, 낚시터 등 해양친수시설을 전면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반동 해양친수시설은 2019년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을 건의하면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총 72억 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시설은 친수광장 1,357㎡, 해상산책로 207m, 낚시터 130m와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목포시에서 준공시설물을 이관받아 공식 개방했다. 목포 대반동 권역은 2024년 연안정비와 스카이워크 확장에 이어 올해 수제선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떠오르는 해양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목포 바다의 대부분은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낚시행위가 제한되어 있어, 이번 대반동 낚시터 개방은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반동 해양친수시설 전면 개방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박은숙 작가의 개인전 ‘연(蓮)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을 정화하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연(蓮)을 주제로, 연꽃이 주는 교훈과 의미를 회화에 접목해 색다른 기법으로 구사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은숙 작가는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 무안, 목포 지역에서 총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목포미술협회 이사, 무안 오승우 미술관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미술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꽃, 잎, 뿌리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예쁘게 살아가는 연꽃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여름 문화프로그램과 6월 문화가 있는 날‘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여름 문화프로그램은 엄마들이 정해진 주제의 그림책과 명화를 감상 후 미술품을 만드는‘엄마가 알려주는 그림책과 명화’(부모), 어린이가 바둑의 기초를 배우고 대국하는‘신의 한 수로 승부!-논리 바둑’(초등)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6월 문화가 있는 날‘꿈꾸는 공작소’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5일에‘엄마와 나는 협동 요리사!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27일에‘쓱쓱 자유롭게 그려봐! 백드롭 페인팅’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 문화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꿈꾸는 공작소는 6월 1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8일 그림자 인형극 ‘아기고래의 첫 여행’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 인형극단 ‘푸른고래’가 준비한 작품으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그림자극과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관람 후에는 아기고래의 친구들을 만들어 그림자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보호자 동반)를 포함해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광업·제조업체 88개소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본 조사는 2024년 12월말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전화, 인터넷 조사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7월 4일까지만 응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12월 중 발표하고 내년 2월 확정해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응답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목포시는 매년 추념식을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목포시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목포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이 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최근 목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4등급, 노력도 2등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은 있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의 청렴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 명문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간 추진계획 수립 ▲청렴 교육 및 홍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청렴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말뿐인 청렴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18일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유달·동명·만호동)은 의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정책지원관 제도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여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 전반에서 의원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배치와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목포시의회는 의원 정수 21명에 따라 2분의 1인 11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정책지원관 운영에는 명확한 기준이나 규정이 부족해,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지원관의 배치 및 근무기간 ▲직무 범위 및 수행 제한 ▲근무 실적 평가 ▲비밀 엄수 의무 ▲교육 훈련 ▲고충 처리 지원 등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제398회 제1차 의회운영위회에서 의결됐다. 본 규칙안은 국민위원회의 권고사항으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을 제도 개선하고자 개정했다. 개정 내용은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제79조(방청의 제한) 제4항을 신설하여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그 사유와 근거를 명확히 안내하게 하고, 이 경우 문서로 요청하면 방청 제한 사유와 근거를 기재한 문서를 주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용준 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사를 공개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나 시대에 발맞춘 여건 조성 등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의사 공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회의 공개가 쉽고 명확히, 언제든 볼 수 있게, 방청 신청은 쉽게, 회의록 공개 시기는 명확하게, 회의 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령기 및 영유아 가정 5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학령기, 유아, 영아로 구분해 놀이와 요리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고, 2회차에서는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미용실에 간 사자’를 함께 읽은 뒤, 주인공 인형 만들기와 미용실 역할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3회차는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샌드위치 소풍’을 읽고, 가족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꾸며졌고, 4회차에서는 유아 가정과 함께 “소풍놀이”를 주제로 과일 도시락 만들기 및 소풍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아이가 서툴더라도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버스터미널, 목포역, 평화광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진행됐으며, ▲피켓 홍보 ▲가두 캠페인 ▲건강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렸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금연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 위협한다”며 “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맞춤형 흡연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