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추석을 앞두고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에서 지역 소상공인, 군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꼬막철을 맞아 보성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과 투명한 영업 문화를 정착시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벌교 꼬막거리의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군은 음식점 업주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자율적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 철저, 친절 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상생 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바가지요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외식업지부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보성군, 보성경찰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보성출장소 등이 함께하는 정례 협의체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급증하는 보이스 피싱 범죄 대응,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기초 질서 확립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이스 피싱 범죄와 관련해 피해자 보호, 신고·차단 체계 개선, 맞춤형 홍보·교육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사망사고 다발 구간 집중 단속, 취약 구간 시설 보강,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 강화 등 실질적 대책이 제시됐다. 또한,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교폭력과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학교 합동 순찰과 교육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6일 2026년 지역특화 신품종 감자 확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자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보급종 씨감자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보성에 적합한 조직배양 씨감자(기본종)의 생산성을 높여 농가 확대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생산 안정화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첨단 조직배양 기술과 시설재배 시스템을 갖춘 씨감자 생산시설을 신축한다. 신축 시설에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게 되며, 기본종 공급량은 현재 연간 6톤에서 1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신품종 확대 보급과 재배 기술 지원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씨감자 자급률을 높이고, 감자를 전라남도의 대표 특화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씨감자 생산·공급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6일 신보성역에서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을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 도·군의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개통은 군민들의 숙원이자, 남해안권 교통망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국가 SOC 혁신 사업의 상징적 성과로 꼽힌다.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6,45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02년 첫 삽을 뜬지 23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보성에서 목포까지 82.5km 구간에 7개 정거장을 신설·개량했으며, 개통으로 보성~목포 이동시간은 기존 2시간 16분에서 1시간 3분으로 73분 단축된다. 군은 신보성역과 기존 보성역 간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역사 내·외부에 명확한 안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교통·숙박·관광지 정보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 25일 초등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늘봄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자세, 반복적인 동작 등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돌봄전담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보성교육지원청은 늘봄교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돌봄전담사의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예방 연수를 실시하여 안전한 늘봄현장을 조성하고자 진행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 ▲올바른 자세 유지법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이 다뤄졌으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늘봄현장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연수 참여자들은 개인별 근육 피로 측정과 체형 교정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피드백을 주고 받았으며, 늘봄교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직접 배우고, 업무 중 활용 가능한 보조 도구 사용법과 휴식 관리 방법도 안내하여 연수 만족도가 높았다. 김호범 교육장은 “아이들의 돌봄을 책임지는 돌봄전담사의 건강은 곧 학생 안전과 직결된다.” 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박람회의 핵심 비전인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김 군수는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약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같은 달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하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함께 군민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웅치면 봉산리 현장실증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벼 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보성군 벼 재배 농가를 비롯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국립식량과학원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항성 유전자(K3a)를 보유한 ‘수광1’, ‘중원진미’, ‘참누리’ 품종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기존 품종과의 병 발생 정도를 비교·관찰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저항성 품종의 조기 보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벼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잎이 물결 모양으로 하얗게 마르는 병해로, 주로 이삭 패기 전후에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확산 속도도 증가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발병 시 완전립 비율이 낮아져 수량과 품질이 크게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병원성은 K1부터 K5까지 구분되며, 최근 기존 저항성 유전자(Xa3)로는 방제가 어려운 K3a 병원성이 확산하면서 새로운 저항성 품종 개발의 필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걷기 지도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건강 리더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걷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출발해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을 거쳐 동암 다리까지 왕복 3.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160여 명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동윤천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기 그 자체가 주는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동윤천생태공원이 이렇게 매력적인 길인 줄 몰랐다”며,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정서적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대회에 함께한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앞으로 걷기 활성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수 보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웅치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호, 이상수)가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송편과 식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과 웅치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식혜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수 웅치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역 특화 자원-지역개발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행정 시책을 발굴·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정 시책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5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했다. 보성군은 중심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강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력선 지중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지자체 분담금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선제적으로 추진,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전신주가 사라져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도시 경관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그 효과가 지역 상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로부터 한우 100박스(총 100kg, 약 350만 원 상당)를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1kg씩 지원될 예정이며,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온정의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흥배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퍼져 나가도록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9.22.~10.2.)’ 운영을 통한 온기나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는 직접 소고기, 두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입소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성군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이인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이웃사랑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