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기브米 러브米 후원자 감사데이’를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쌀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혀다. ‘기브米 러브米 후원자 감사 데이’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득량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 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840kg의 쌀이 모였으며, 기부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득량면 저소득층 가정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의 2025년 계획 및 비전 회의와 더불어 쌀 기부에 적극 동참한 18명 후원자의 소감을 공유했다.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정철수 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좀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지역 사회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후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사랑의 쌀 나누米(미)’ 캠페인으로 모인 쌀(20kg 129포)을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 90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 사랑의 쌀 나누米’ 캠페인은 지난 10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이 적극적인 참여로 총 2,580kg(20kg 129포)의 쌀이 기부됐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기관 및 취약계층 90개소에 전달했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김재균 위원장은 “이웃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금한 쌀을 보니 든든하다.”라며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올해 농가에 벼멸구 피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 없는 보성읍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기관, 단체 등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이 넘치는 보성읍이 되기 위해 함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보성군청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보성군지회의 독도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사진전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보성군민들의 나라 사랑 애국심 함양 및 안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독도 풍경과 다양한 모습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고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안병옥 보성군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독도는 영원한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독도의 모습과 국토의 소중함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됐다.”라며“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바자회 수익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교읍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미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통합사례관리 운영, ▲자원조사·정비,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229개 중 8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성군은 ▲복지자원 발굴 및 기관 간 공유를 통한 자원배분, ▲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개발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한 슈퍼비전 제공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일 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대한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보성 조성리유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보성 조성리유적’의 국가 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람과 신을 잇는 대목(大木)의례와 입대목으로 추정되는 주공(구멍)이 발견된 ‘보성 조성리유적’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보성군과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지정 학술대회를 통해 전남 동부에 분포한 여타 유적들과 구별되는 ‘보성 조성리유적’의 가치를 전달하고, 보존 관리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생활, 방어, 분묘, 수리시설 관련 복합유적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마한문화의 주술적 성격을 확인해 학계와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남에 분포된 마한 유적과 엮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현장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조성리유적의 발굴 조사 성과와 의미를 살펴보고 전남 동부지역의 마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 5회(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문화 활동, 체험 및 동아리 활동, 석식 제공, 귀가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보성군 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으로, 2개 반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대기자로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학습지원(학습 튜터링 및 학습상담), 문화 활동(음악·미술·체육), 체험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로 문의할 수 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건강행복마을 만들기’는 생활터를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노인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포함했다. 2024년 11월 기준, 보성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37,070명)의 43.8%에 해당하는 16,241명으로, 노년층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 증가와 진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적 관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성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보성군체육회와 협력해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했으며, 11개 읍면 21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포함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1, 2회 요가, 박수 체조, 밴드 운동 등의 신체활동과 함께 ▲금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영양교육 ▲치매 예방 교육 ▲마음 건강 원예 활동 등을 포함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향교에서 여수 · 순천 10 · 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유족회가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중앙 및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 여순항쟁연합회 박선호 회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으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살아오신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재수 보성군유족회장은“오늘 이 자리는 희생자분들에게 더 이상 슬픔이 아닌 평온과 위로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진실이 밝혀지고 희생자의 고통이 이해받는 그날까지 유가족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체계 강화,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보성군은 올해 △온기 나눔 범군민 캠페인 추진,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운영,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 등의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전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최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미숙 회장, 보성군희망손봉사단 정진옥 총무,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에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외투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드림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공작활동, 스터디 그룹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정규 교육과정의 공백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채워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권순용 교육장은 직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였고 “청소년들이 추운 계절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 이 사회는 모두가 함께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 또한 기성 세대가 되었을 때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봇재에서 연말을 맞아 12월 매주 토요일(7일, 14일, 21일, 28일)과 크리스마스(24일, 25일) 오후 1시 30분에 ‘봇재 티(TEA)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창밖으로 드넓은 차밭이 펼쳐진 봇재 그린다향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한 달을 장식할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K-pop 버스킹 공연과 ‘보성소리창극단’의 이야기가 있는 퓨전국악 공연, ‘다카포아리아’의 클래식 공연, ‘비바살롱’의 크로스오버 팝 음악 감성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캐럴과 추억의 팝송을 보성소리의 국악과 비올라, 첼로, 성악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으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차와 소리, 예향의 고장을 대표하는 보성의 랜드마크 봇재에서 보성차를 마시며 멋진 공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