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6,329건, 9억 4,9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2025년 7월 1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개인분 주민세가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 단독 세대주는 과세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목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율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방지를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해당 납부서를 이용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상의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수정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9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ARS 납부(142211) 등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 내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월 착공한 ‘구)경찰서사거리~용해지구삼거리 도로개선’ 공사를 ‘한전주 지중화’ 사업 추진에 따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양산단 진·출입부와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해당 구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약 400m 구간(구)경찰서사거리~용해지구삼거리)의 도로를 인도 폭을 축소해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었다. 시는 5월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6월 가로수 이식을 완료했으며, 7월 지장전주 이설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목포지사와 시험 굴착을 실시했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인도 내 지하매설물이 과밀하게 설치돼 전주 이설이 사실상 어려웠고, 인도 축소 후 전주 재설치 시 상가 이용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장기적 관점에서 해당 구간은 지중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사업 방식을 변경했다. 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은 1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서 주관하고 목포시에서 주최한 '목포 시민 헌혈의날'행사에 참석했다. ‘2025 목포시 헌혈의 날’은 헌혈참여율이 감소하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촉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 의원은 목포시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하여 직접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겼다. 백동규 의원은“광주전남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서,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건강한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이번으로 77회 현혈활동에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죽교동 행정복지센터와 덕인중학교가 11일,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꾸준히 죽교동에 김장 김치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온 덕인중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말벗 봉사를 하는 등 더 적극적인 복지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도웅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성장하고 어르신들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선미 죽교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말동무가 되어 시간을 함께 보내드리면 어르신들이 무척 기뻐하실 것”이라며 “물품 후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사회복지 활동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신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안전교육, 성교육, 아동권리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 교육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위험 대처법을 익히고, 성교육에서는 올바른 성 지식과 자기 보호 방법을 배웠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올여름 이어지는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 보호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조기 발굴,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또는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안심지킴이’ 앱 보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케어콜(인공지능 전화)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 고위험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즉시 해당 동 담당자와 개별 연락을 취해 상황을 점검한다. 더불어,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통장 등으로 구성된 ‘이웃연결단’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동 사례관리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 동안 다각적인 안전망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관내 43개 착한가격업소이며,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을 업소당 최대 25만 원 한도로 실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상반기에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을 받은 업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지정서와 인증 현판, 시청 누리집·SNS 홍보 기회, 운영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업체당 5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물티슈 등의 운영 물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해 신규 지정 업소에는 40만 원 상당의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7일 율도 1·2구에서 ‘섬 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512호 목포 병원선을 활용한 ‘병원선과 함께하는 무의도서 치매·정신건강·재활보건 이동상담실’을 병행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광역치매센터, 하당보건지소 등 20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율도 주민 총 194명이 검진·상담·예방교육을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고위험군 발굴, 치료 연계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상담, 협력의사 검진 의뢰 ▲우울·자살예방,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낙상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선별검사에 참여한 인원 중 3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전문의 상담을 추가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증상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검사에 참여한 21명 중 인지저하자 1명, 상담 필요자 6명은 협력 의료기관 및 목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정기검진 대상자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국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국가 비상사태 대비 종합 대응훈련으로, 올해는 20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점검·강화할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8월 13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와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전시 직제 체제 전환과 조직 임무 숙지 등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8월 19일에는 목포 세라믹산단에서 민·관·군·경 13개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을지연습 셋째 날인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민방위 공습대피훈련이 실시되며, 목포시는 어울림도서관에서 시설 이용객과 함께 대피훈련과 공습 상황 시 비상 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가 수립한 전시 대비 충무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전시 임무가 체계적으로 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8월 20일 17시까지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목포 항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의 목포 항구’로,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된다.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이며,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팀 참가도 가능하며, 대표자 1인을 지정해야 한다. 출품작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목포시 #목포항구축제 #목포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공개로 게시 후,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작품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9월 5일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복지관 1층 여자샤워실을 여자화장실로 전면 개조하는 리뉴얼 사업이 2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 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2025년 동행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사업에 선정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사용량이 적었던 여자샤워실을 쾌적하고 위생적인 여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로 탈바꿈시키며 복지관 내 부족했던 화장실 공간을 확장하고, 여성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리모델링된 화장실은 ▲넓고 청결한 공간 구성 ▲은은한 조명과 음악 시스템 ▲푹신한 등받이 ▲튼튼한 안전바 설치 등 이용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반영되어, 실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화장실을 사용해 본 이용자들은 “조명도 은은하고 기다리지 않아서 편하다”, “깨끗하고 음악도 흘러나와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은채 관장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동행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여성 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원동 복지기동대와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복지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9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누전차단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부착 및 화재감지기 설치 ▲주택용 소화기 사용 점검 및 설치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황갑술 대장은 “이웃의 안전을 직접 챙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기동대원들과 함께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목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