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대파 ·배·포도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를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①농업인단체 등과 협력 확대, ②주산지 품목 위주로 홍보 집중, ③변경등록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 안내 등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여 정기 변경신고제를 추진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영광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독보적인 창법과 음색,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민경훈, 깊고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린, 강렬하고 파워풀하며 폭넓은 음역대의 독특한 스타일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은주(써니힐), 힙합과 R&B 장르를 넘나드는 오티스림이 영광문화예술의전당의 탁월한 음향과 무대시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1인2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4월 15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유)지웰리브와 대마산업단지 14,875㎡부지에 114억 원을 투자하기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 식품산업 육성계획 실행의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광민 부군수,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유)지웰리브는 대마산업단지에 영광 관내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과채주스 및 액상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유)지웰리브(대표 윤은주)는 지난해 모법인 (유)가온누리를 설립하여 대마산업단지에 약 180억 원의 투자를 이행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제품 등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은 “경기침체 속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8일 간담회실에서 제11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계획, 대설에 따른 농업피해 복구 예비비 사용,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추진 현황, 위생처리장설치운영 조례 폐지안 등 보고사항 7건이 함께 다뤄졌다. 이 중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 제도적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현장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회의 전문성과 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전열기구 사용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체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전열기구 등 사용 실태 파악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후 전기장판 사용 여부, 낡거나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실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며 마을담당 공무원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주민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이 높은 가구에는 노후 전열기구 교체 지원,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배부 등 맞춤형 안전조치를 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4월 30일까지 ‘2025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이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인터넷 지방세시스템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하거나 각종 신고서 미제출 시에는 가산세가 적용되므로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마감 당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하여 가급적 기간 내 미리 신고·납부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대축전의 전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전에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챌린지의 시작은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진도군이 맡았으며, 이후 정해진 릴레이 일정에 따라 각 시·군 단체장이 대회 홍보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 24.부터 4. 27.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영광군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4. 26. 부터 27. 양일간 검도종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진행 중인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결선 16강에 오른 휘문고, 강원사대부고 선수들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담양군수와 함평군수를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3일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및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융문당과 융무당은 고종 5년(1868) 경복궁 후원지역(현 청와대 자리)에 중건됐으며, 일제 강점기 훼손된 경복궁의 전각 중 온전히 이력이 확인되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 조선후기 궁궐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 융무당은 군사들의 열병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특히 융무당은 무술 훈련 시 국왕이 직접 시범사열을 받을 때와 고위관리들이 활쏘기를 할 때 사용된 이력도 확인된다. 이 두 곳은 1929년 5월 일제에 의해서 훼철되고 일본인 절로 활용되다가 1946년에 원불교에서 인수하여 교당과 생활관으로 활용됐고, 2007년 현재 위치인 원불교 영산성지(융문당), 우리삶옥당박물관(융무당)으로 이전·복원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을 포함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영광군의 특색을 반영한 봄철 꽃길 여행을 주제로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봄철 꽃길여행을 주제로 만 18세 이상 영광군을 제외한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0명 이상 ▲블로그 이웃 1,000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이상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15명의 인플루언서를 사전 모집해 진행했다. 1일차에는 물무산행복숲 황톳길을 시작으로 영광테마식물원에서 승마체험, 자연이 살아숨쉬는 숲쟁이공원·백제불교최초도래지, 서해안의 비경과 함께한 백수해안도로 벚꽃길을 드라이브로 즐기는 코스로 2일차에는 영광읍 벚꽃길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불갑저수지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불갑테마공원, 천년고찰 불갑사의 고요한 전경을 관광하는 순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우리 군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객층의 유입과 많은 관광객들이 영광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년 봄, 새로운 공연의 시작으로 영광군민을 매료시킬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지원사업’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메시지로 일제강점기 대중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당대 유행가를 만날 수 있다. 잔잔하면서 고졸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서도소리, 소리를 받쳐주는 가야금의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서 뛰어난 기량의 연주력이 돋보이는 가야금 병창, 당대 전설로 불리던 이화중선, 임방울, 박녹주, 김초향 등 판소리계 스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악기와 서양 악기의 반주가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던 신민요까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며 영광군민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광군이 후원하며, 관람료는 10,000원(영광군민-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1,000원), 입장권은 오는 10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기임대대상자선정 및 군정 농업발전 방안을 위해 ‘2025년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사업 공모 계획서를 제출한 3개 법인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장기임대대상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더불어 2025년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및 외부평가 대응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농작업 대행 사업, ▲농업기계 공모사업 발굴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농업인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콩과 대파 작목뿐만 아니라 타작목(고추 등 8대 주요작목)도 국·도비 지원사업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일 영광소방서를 방문해 산불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는 "지속되는 산불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행정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격려 방문에서는 위문금 전달과 함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진행됐으며, 영광소방서 측은 실시간 모니터링, 초기 진화 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을 통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영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