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과 함께 서구를 빛낸 올해의 MVP공무원을 선발한다. 서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올 한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MVP공무원 선발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후보자는 올해 분기별 MVP 공무원이었던 ▲복지급여과 홍송림 팀장 ▲보건위생과 이지은 팀장 ▲교통지도과 김민정 팀장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 4명이다. 홍송림 팀장은 사회적 돌봄망 확대를 위해 가족돌봄청년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에 45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후원금 3100여 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은 팀장은 의약단체와 돌봄이웃 간 일대일 커플링 사업을 추진하며 서구만의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광주 최초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해 마약류 오·남용 폐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민정 팀장은 금호1동 근무 당시 주민과 상가가 함께 상생하는 마을 나눔문화 조성에 힘썼다. 매달 3만원씩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홍보하는 마을 지도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미섭 의원은 최근 압축기 파손사고가 일어난 자원회수센터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발생원인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오 의원은 2일 열린 환경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센터 시험 가동중에 발생한 종이·비닐 압축기 파손 사고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재활용품 선별장인 자원회수센터는 선별 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확충공사를 실시하여 올해 9월, 자원회수시설 신축과 관리동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문제는 9월 2일에 진행된 자원회수시설 시험가동 중에 일어났다. 종이·비닐 압축기 작동 실시 중 압축기 문의 연결고리 부위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면서 기계가 분리됐다. 오 의원은 “작업중에 육중한 쇳덩이로 이뤄진 기계가 부숴졌다. 현장에서 인명사고 위험에 노출된 작업환경을 확인하니 상황이 훨씬 심각해 보였다. 인명사고가 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면서 “다시는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기계의 철저한 검수와 작업환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두 시간여에 걸쳐 담당 공무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가 서창억새축제 진행을 위해 억새를 훼손한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3일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제327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수영 의원은 ‘서창억새축제’관련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작년에도 지적받은 시크릿다이닝행사(VIP 와인시음행사)진행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이동하느라 행사 시작 20분 만에 본 무대장은 텅빈 객석으로 인해 무대 공연자들이 민망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제 끝난 뒤 현장에는 억새가 훼손되어 있어 서창억새축제를 위해 억새를 잘라내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와 맞는지 심히 궁금하다며,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이 억새와 함께 꽃을 보며 힐링을 해야 함에도 꽃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질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로 꽃을 식재했지만 말라서 다른 지역 꽃 축제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내년 행사에는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행사가 끝난 뒤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와 잘려나간 억새가 이곳이 서창억새축제장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생태축제인 만큼 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5일 센터 1층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서빛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이며 노년층의 문화예술적 열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자색소폰인 에어로폰 연주로 시작해 서빛합창단(지휘자 이승희)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실버로빅, 라인댄스, 아코디언, 난타 등 16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빛전시회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인생미술반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노년층의 예술적 감각과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원영 관장은 “서빛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노후, 행복한 노후’라는 비전으로 작년 6월 문을 열었다. 60세 이상 주민이면 다양한 문화여가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년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운영할 1분기 국악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국악문화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3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등 총 17개 강좌가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청소년 대상 강좌는 가야금, 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을 방문하거나 서구 세큰대 누리집(365edu.seogu.gwangju.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강좌는 과정별 20~3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 기준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를 통해 주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국악문화학교를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우리 문화의 깊이를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 국악전수실, 국악전시실 등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가암검진 수검자 중 대장암 또는 유방암 의심 판정을 받은 유소견자에게 2차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대장암 검사 지원대상은 분변잠혈검사 결과 잠혈반응이 있는 만 50세 이상 남·여이며, 유방암은 유방촬영술 결과‘유방암 의심’또는‘판정유보’판정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은 만 40세 이상 여성이다. 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대장내시경 수면검사비 또는 유방 초음파비에 대해 최대 6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국가암검진 결과서 원본,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구보건소 2층 암・희귀질환 의료비 접수실로 방문하면 된다. 이상용 보건행정과장은 “암 유소견자 2차 검진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정밀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암 조기 발견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겨울철 한파 대비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주민 등 취약계층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서구보건소는 내년 3월까지 지역별 전담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전화나 문자로 주민들에게 한파 대응 요령과 한랭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랭 질환은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노인과 고혈압 ‧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한랭 질환이나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장갑, 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한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의 운영 정보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허순석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특히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한랭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식사 제공 현황을 분석한 김태진 서구의원은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고려 시 올해 약 10억원을 부식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제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확대를 위해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 가능하도록 한‘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부식비 지원에 대한 환영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급식 지원 사업 지침 변경으로 급식 제공인력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공익활동형으로 진행된 경로당 급식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는 공익활동형을 배식과 환경개선으로 한정하고, 식재료 관리 및 조리 등은 사회서비스형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주 5개 자치구는 이미 내년 경로당 급식 제공인력 1,305명을 단순 배식과 환경개선 지원 위주의 공익형으로 배정 완료했다. 현재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1,388개소 중 식사 제공 중인 경로당은 96.1%인 1,334개소이다. 또한 주7일 중 평균 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9대 이사장 취임식 및 2024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휘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휘 이사장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이우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법률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만의 특별한 인증 제도도 눈길을 끌었다. 1365 자원봉사 시스템 등록 실적에 따라 ▲자봉이상(5000시간 이상 10000시간 미만) 50명 ▲해온이상(3000시간 이상 5000시간 미만) 50명을 선정해 각 대표에게 영예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구의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드림앙상블’, 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의 단원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29일 제327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2차 본회의에서‘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연장 결의안’이 통과됐다. 기후특위 연장결의안은 오는 12월 만료되는 활동기한을 2026년 6월 30일 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기후특위 위원장인 오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그동안 기후특위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기후위기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관련 위원회 조례를 제안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을 위한 연수를 추진함과 동시에 구정의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청취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오미섭 기후특위위원장은“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게 대두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의회에서도 기후위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협력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에너지 경영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매년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지역에너지 절약 및 R·D 사업 동참 ▲역사 방풍문 설치와 공조시스템 최적 운영 등 에너지 비용 절감 ▲효율적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담 TF팀 운영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경영 활동을 실천해 탄소저감 녹색도시 광주 구현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달‘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에너지‧환경 분야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에너지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