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부터 오는 17까지 총 5일에 걸쳐 벌교초등학교, 보성특수교육지원센터, 착한공방 다유카페에서 보성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5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벌교읍과 보성읍의 2개 권역별로 이틀씩 나눠 3D펜 체험과 글라스아트 공예체험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시간을 마련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방학 때 집에 있으면 심심했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친구들도 보고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 때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할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매번 참여할 때마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여가활용 능력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방학 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관내 농업인들이 전문자격이 필요한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하게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굴착기, 지게차,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3개 기종의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굴착기 또는 지게차) 60명, 드론 조종자(1종) 20명이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농업인으로, 굴착기와 드론 과정은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 지게차 과정은 1종 보통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교육 신청은 2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80명)이 마감된다. 신청자는 본인이 직접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운전면허증 사본을 지참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확정된 교육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관내 농업기계 교육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혀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계화 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복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복지 선진화’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해 보성군은 '복지분야 4관왕'을 달성하며,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우수기관 ‘장관표창’, △기초생활보장분야 ‘장관상·포상금 수상’,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최우수상’, △전라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평가 ‘최우수상’등 복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2025년, 보성군은 복지정책을 한층 강화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600’ 실현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 보훈 및 탈수급자의 약자 복지 구축 노력 군은 5.18 민주유공자의 공훈을 존중하고 선양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해 보훈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유족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 참여를 통해 조건부 수급자가 민간 취업 등 자립을 이루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지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보성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초 3~4학년 3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원어민과의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Weather & Seasons 을 주제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보성남초 학생은 “다른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활동 프로그램이 너무나 재미있고, 올해도 보성글로컬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체험프로그램에 많이 참석해서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성글로컬교육센터 내국인 강사는 “우리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상·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2024년 보성외국어체험센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상반기 군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성군청 2층 정보화교육장과 벌교 컴퓨터학원에서 진행된다. 각 교육은 10명 이상이 신청했을 때 개설되며, 과정별로 매일 2 에서 3시간씩 연중 진행된다. 상반기 군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에 대한 수강생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보성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등 기본 과정부터, 인공지능 검색하기, 미리캔버스, 유튜브와 숏 콘텐츠 등 특성화 과정, ITQ 엑셀, ITQ 한글 자격증 과정까지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은 자신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선택해, 정보화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평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보성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룰렛 이벤트(2천 부터 10만 포인트 적립) 등 설레는 설 명절을 맞이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보성몰 적립금 이벤트’는 신규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 지급, 출석 체크 시 100포인트, 상품 구매 시 3% 적립, 구매후기 작성 시 최대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할인이벤트와 중복 적용할 수 있어 경기침체로 힘든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보성몰’에는 160여 개 업체, 1,10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1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청정자연에서 키운 보성 차(茶),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청사의 해를 맞이해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들을 돕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과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배정 농가와 결혼이민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근로자 인권 보호와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코어컨설팅 안재윤 대표와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침,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상호 존중을 위한 실천 방안, △고용주의 법적 의무와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군은 2024년 1,455명의 배정 인원 중 1,375명이 입국해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413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배정 증가는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10일, 보성읍 BS청춘마켓 공유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10여 명과 함께 ‘2025년 군정 소개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주거, 자립 지원 등 청년정책에 대한 군정 소개와 함께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청년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가 지역의 고령화와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역할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간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길이 100m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다.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총 7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쇼는 다채로운 형상과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보성군립국악단과 그룹 레디스의 팝페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해넘이 시간에는 불꽃 타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금년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에서 주관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와 새해 소망 적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2026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 국비 예산 2,609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46개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차 가공 제품 생산시설 지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벌교 회정·장좌 처리 분구 하수관로 정비, △노동·미력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빈집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을 철저히 검토 및 보완한 뒤, 최종 확정해 정부 정책 방향과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정과제와 전라남도 시책을 중심으로 우리 군의 주요 현안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경작지를 등록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이 대상으로 지역 내 운영 중인 본점, 벌교지소, 북부지소, 남부지소 4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제공된다. 농업인들은 70종 544대의 임대 농기계를 임대료 절반 값에 이용할 수 있다. 작년 임대료 50% 감면 기간 동안, 총 8,688 농가가 7,399대의 농기계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임대료 감면 규모는 약 1억 3,300만 원으로 농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햇다. 군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농업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저온,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대설특보와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보성군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송 모 씨는 대설 특보 기간 대상자 강 모 어르신을 방문 과정에서 한파로 인해 수도가 얼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 송 씨는 즉시 가까운 상점에서 생수를 구매한 뒤 물을 끓여 얼어붙은 수도를 녹인 후 단열재를 사용해 추가적인 수도 동파를 방지하며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뿐만 아니라 송 씨는 직접 식사를 준비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한 후원 물품인 온수매트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 어르신은 “늘 혼자 사는 늙은이를 이렇게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생활지원사에게 고마움을 담아 용돈을 건넸으나, 이를 정중히 거절하자 “노인복지관에 후원금으로 보내겠다.”라며 “나같이 홀로 사는 늙은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한파와 같은 위기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