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다시 다(多)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6월 공연은 콘서트 중간 중간에 환상의 마술쇼가 연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여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힐링의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7월 27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8월 31일 오후4시 순천드라마촬영장, 9월 28일 오후 3시 순천여자고등학교, 10월 26일 오후 3시 순천매산고등학교에서 클래식·대중가요 공연과 현대미술과 음악, 마술을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역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열린도서관이 7월부터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군은 6월 28일부터 2022년 3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화순열린도서관 3층 사무실을 방문해 수강 신청해야 한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3기 프로그램은 7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일반부, 학생부, 유아부 3개 분야로 총 7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또는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몸과 마음의 치유와 위로가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이나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청산포토팩토리, 청산도축제학교 주관으로 ‘제3회 청산도 반딧불이 야행’이 진행됐다. 이번 반딧불이 야행은 지난 4월 열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사진 촬영과 행사장 관리, 프로그램 가이드 등 행사 운영도 직접 했다. 프로그램은 광해가 적은 청산면 단풍길과 범바위에서 진행됐으며, 반딧불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반딧불이 에코 투어’, 청산도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반딧불이 서식지를 트래킹 하는 ‘반딧불이 야간 트래킹’으로 구성됐다. 18일에는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통기타 공연도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은 청산도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반딧불이 야행은 청산도의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 반딧불이를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주민은 “청산도 반딧불이 야행이 올해로 3회를 맞으며 청산도 여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주민 주도 축제로 거듭난 점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야행에 참여했던 관광객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농수축산물 최대 30% 깜짝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물가가 급등하면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도장터에 접속하면 농축산물을 최대 1만 원 범위에서 20%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한다. 27일 이전까지 1인 1매씩 받을 수 있고, 30일까지 추가로 한번 더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도장터 신규가입 회원 대상 적립금 1천 원 지급, 지역 어르신이 생산한 김치, 김부각, 된장 등 노인 일자리 생산품 30% 특별할인전 ‘은빛장터’, 유기농산물·매실 기획전 2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에 펼치고 있다. 다만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농어가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남지역 1천757개 업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로 11번째 무료로 운영하는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순천 저전나눔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영상 제작, 연극, 뮤지컬 등에 관심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기·영상 관련 잠재 재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지난 10년간 연기캠프 참가자는 500여 명에 이르고, 상당수가 관련학과 진학 및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연기캠프에 참여한 10여 명은 올 하반기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할 ‘커튼콜’에 보조출연 하기도 하는 등 명실공히 엔터테이너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민배우 최수종(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특강을 하고, 영상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 감독, 가수 등이 연기캠프 강사로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기캠프에서는 ‘길’이라는 주제로 참여자가 주체가 돼 단편영화, 뮤지컬, 연극 작품을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와 영상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발표회도 할 계획이다. 박정숙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인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 및 조성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계획 분야 ▲공간설계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전문가 심사와 구체화 컨설팅 워크숍을 거쳐 응모작 16건 중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 입선 3개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은 남구 백운광장 일원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의 로컬푸드 직매장 앵커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간설계 아이디어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 층별 순환구조와 로컬 테마를 담은 아이템을 도출하고, 홀 중심의 로컬 푸드 홍보·체험관, 푸드마당, 주차장 등의 공간 조성 아이디어를 연출해 공동체 형성과 상권 활성화 내용을 담았다. 앵커시설 운영계획 분야 최우수상작에는 충장22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중건 중인 ‘희경루(喜慶樓)’의 상량 고유제를 23일 광주공원에서 개최했다. 상량 고유제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병내 남구청장, 관련 단체,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 묵서 행사를 시작으로, 상량축원, 상량문 봉안(奉安)으로 진행됐다. 희경루 중건 상량식은 고유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량(上梁)은 전통건축물의 가구(架構)에서 최상부의 부재인 종도리를 올려놓는 공정으로 건물 골격이 완성된다는 의미다. 수주상량(竪柱上樑) 또는 입주상량(立柱上梁)으로 기둥을 세우고 상량하는 것은 전통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유(告由)는 중대한 일을 치르기 전이나 치른 뒤에 그 사유를 종묘나 천지신명에게 알리는 것으로, 이번 희경루 중건 상량 고유제를 통해 역사적인 희경루의 중건을 널리 알리고 완공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했다. 상량 후 희경루 중건사업은 추녀와 서까래를 설치한 다음 기와를 잇고방재시스템을 설치한 후 가설 덧집을 해체하게 된다. 이후 주변을 정비해 오는 10월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상량문은 천득염(한국학호남진흥원장)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에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호수생태원 탐방과 샌드아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5차례 진행된다. 특히 모래를 매개로 소통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샌드아티스트이자 치유예술가인 주홍 작가가 참여해 북구의 자연경관과 무등산을 주제로 샌트아트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광주광역시 관광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북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중외공원 탐방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아트피크닉’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상황에서도 참여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도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지역 예술관광의 거점 공간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11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보훈가족 사랑나눔 큰 잔치’를 개최했다. 23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호국보훈 홍보영상 시청과 모범 보훈대상자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곧 이은 2부는 마술, 한량무와 함께 초대가수 등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보훈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이번 행사로 보훈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더욱 신경 쓰고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7월부터 전일빌딩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나도 웹툰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웹툰을 만들기 위한 스토리 구성, 웹툰 기획서의 기본틀, 장르에 따른 캐릭터 만들기, 시놉시스의 형식 이해하기, 글 콘티의 이해, 말풍선, 색채결정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7월9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열리며, 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의 청소년 15명을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의 문화강좌신청-디지털정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웹툰 독자에서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10월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제작∙출판하는 ‘아무튼 작가!’ 사업을 추진한다. ‘아무튼 작가!’는 7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20회 수업이 진행되며, 다문화인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글로 쓰고 그림을 그려 한 권의 책을 만들고, 만들어진 책을 전자책 등으로 출판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식 작가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운영은 동시집 '의사 삼형제', 그림책 '달님이 빨아놓은 양털이불' 등을 쓴 광양시 지역작가인 방승희 강사가 맡아, 그림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보드 작성, 채색 등 그림책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아무튼 작가!’를 통해 뜻깊은 그림책이 출판됨과 함께 도서관을 통해 다문화인들이 교류하며 도서관이 시민의 대표 커뮤니티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전화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신대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세계사를 바꾼 질병·의학의 역사’를 주제로 질병과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고대 아테네를 멸망시킨 질병’, ‘나폴레옹 군대를 무너뜨린 질병’과 같은 흥미로운 역사이야기와 인류가 질병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알아보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 상황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초빙된 양대승 작가는 순천 출신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리틀 의사가 알아야 할 의학이야기’, ‘재미있는 독도와 역사 분쟁이야기’, ‘역사의 원리를 사고파는 역사상점’등 어린이들을 위한 수많은 책들의 저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어린이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6월 23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신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