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오는 5월 2일 금요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보성군민의 날이 개최된다. 세대를 아우르고, 쉼이 있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돈 주고도 못 보는 짜릿한 경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쉬는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 날 진행되는 워터페스타에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하여 5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한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축하공연으로는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 등이 출연하여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기존의 틀을 깨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날’이라는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군민을 맞이한다. 군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설운동장 외부는 전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내부는 먹거리존, 길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록빛 물결. 향긋한 차 내음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이곳, 보성에서 2025년에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으로 떠나야 할 이유를, 지금 만나보자. △찻잎을 따고, 덖고, 마시는, 오감으로 즐기는 차문화 보성다향대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초록빛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초록 차밭을 무대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은 올해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초록의 바다에 푹 빠지는 특별한 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8일 보성영재교육원 컴퓨터실에서 현장 교사들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산시키고자, 관내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AIEDAP 마스터 교원 연수 강사인 안익재(광주송정초 교사)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미래교육, 인공지능 수업과 리터러시’를 주제로 2시간 30여분 간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성남초등학교 교사는 “정보의 홍수라 불리는 요즘,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어떻게 찾아내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고, GPT 활용 수업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올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 시기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4월 말부터 6월까지의 봄철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의 주요 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모든 세대에 기피제를 배부 완료했다. 특히 농촌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용법과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기피제는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직접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치명적인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봄철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왕성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작업,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즉시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 세대 기피제 배부는 진드기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논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 영농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의 협력해 진행됐으며, 재배 기술, 병해충·토양관리, 수확 후 처리 등 각 분야의 최고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논콩 수량 감소 및 습해 피해 등 재배 애로사항의 원인을 규명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소 재배 현장에서 느끼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는 기회였다.”라며,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로 고품질 논콩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논콩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농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망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 기술 지원을 확대해 논콩 재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기 유충 단계에서부터 집중 방역을 추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기온 상승 전인 지난 2월 해빙기에 1차 유충구제를 완료했으며, 3월 14일에는 전 읍면 대상 일제 방제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2차 유충구제를 추진해 본격적인 성충 발생을 앞두고 모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역은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장소에 약제를 집중 살포해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 전문가에 따르면,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여름철 성충 모기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이번 선제방역으로 군 전체의 모기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 유충 구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면서, “군민 여러분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가운데 보성군이 축구(보성, 벌교, 복내)와 패러글라이딩(주월산 활공장) 종목의 개최지로 참여해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더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성의 체육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4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돌봄 전담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챗GPT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이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는 ▲생성형 AI와 챗GPT 이해 ▲돌봄교실 맞춤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실습 ▲챗봇을 활용한 학부모, 학생 소통 전략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실습 ▲챗GPT로 동화 구연 대본 제작하기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관내 돌봄전담사 19명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챗GPT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AI 도구를 이용해 돌봄교실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과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교육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은 학생들에게 더욱 창의적이며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학·여자부 7개 체급에 걸쳐 총 65개 팀, 933명의 선수(단체전 713명, 개인전 220명)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초등부 매화초등학교 ▲중등부 능인중학교 ▲고등부 송곡고등학교 ▲대학부 단국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체급별 7명의 우승자가 탄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결승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보성군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를 해결해, 지역 숙박·외식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MBC 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생중계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전국에 소개되며, 축제 홍보 효과도 크게 높아졌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득량 다전마을 고차수와 인근 야생차밭 일원에서 ‘제6회 다전마을 고차수 다신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송다회(대표 양충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전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생차밭 생태 보전과 농업유산 보호에 대한 공동의지를 다졌다. 다전마을에는 약 2ha 규모의 야생차 군락지에 4만여 그루의 차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바위틈에서 자생한 고차수는 4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차나무다. 설화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서 채취한 차가 이순신 장군에게 진상돼 ‘이순신 장군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날 제례는 고차수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제문 낭독과 차 나눔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차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의 소중한 유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다회 양충남 대표는“430년 역사를 품은 고차수는 단순한 차나무가 아니라 다전마을의 역사이자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차’속에 있는 역사 정신을 잘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보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에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보성은 맛! 보성은 청결! 보성은 친절!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라는 구호와 함께 미식 관광도시 실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김용백 부지부장과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성은 맛 좋고! 청결하고!! 친절합니다!!!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를 외치며 손 현수막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단합된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관광객 응대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5월 2일~6일)를 비롯해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업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7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 인사, 오리엔테이션,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인의 역할과 지역 공동체 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기를 맞은 보성생명농업대학(학장 김철우 보성군수)은 총 2개 과정(스마트농업반 37명, 유통마케팅반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7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 교육과정으로는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 ChatGPT 이해와 활용 교육 등이 포함되며, 선진지 견학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강화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설계 및 장비구축, 제어 시스템 운영, 수경재배 급액 관리,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의 교육을 받고, 농업마케팅반은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트렌드, 고객관계 이해 및 관리 전략,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