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화양면사무소 나진물량장 앞에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펼쳐지게 된다.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섬섬여수옥수수 전시관 ▲낭만버스킹 공연 ▲깜짝 노래자랑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대회 등 이벤트행사 ▲옥수수 전통과자 만들기 ▲반려정화식물 심기 ▲꽃차 수제티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함께 갓김치, 쑥떡, 쌀, 잡곡, 꽃청, 오란다, 동백봉떡, 두부과자, 단호박, 감자, 양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의 먹거리장터에서는 찐옥수수, 옥수수전, 파전,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옥수수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여수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전시, 판매,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싱어게인 여수’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열린 예선전에 135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쳐 최종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 2명의 채점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당초 본선 진출자는 12명으로 예정했으나 동점자가 나와 총 15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무대는 7월 24일 오후 7시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여수시장상)과 상금(총 220만원),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끼와 재능을 가진 참가자가 많아 박진감 넘치는 예선전이 됐다”면서 “본선 진출자에 축하드리며, 공정한 심사와 철저한 준비로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싱어게인 여수’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플라잉 워터쇼 ▲싱어게인 여수 ▲공연예술페스타 ▲에코공감향연 ▲청소년 댄스 스트릿 ▲탄소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이후 첫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이후 맞는 첫 방학시즌으로 기존 강좌수와 인원을 대폭 늘려 영유아와 청소년에 이르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여름학기 문화강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 과정으로 25개분야 강좌에 29개반 353명을 운영한다. 이번학기 새롭게 도입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강좌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마술을 배우는 마술강좌, 나만의 애착인형 만들기 토탈공예, 초등학생 저학년들에게 인기만점인 나만의 슬라임 만들기, 해남형ESG 실천을 위한 폐품장난감 교실, 에코페이퍼 아트 강좌가 시작된다. 이밖에도 영유아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감성을 키우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에서 성장기 요가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접할 수 있다. 수강생모집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이후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희망하는 새롭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문화도시센터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문화인 쌀롱데이’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순천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쌀롱 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순천문화도시센터와 참여 확약을 맺은 카페, 공방, 식당, 플리마켓 등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60여 점포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행사당일 1,97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 날 참여한 점포들의 매출 합계는 약 2,000만원으로 다수의 점포들이 기존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재즈와 탭댄스, 퓨전국악 및 마술 등 6개 거점 카페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공연의 높은 수준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으며, 이 덕분에 방문객들이 문화의거리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소비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으니 지역민들과 함께 더욱 구체적이고 심도 깊게 보완점을 고민하여 한층 더 내실 있는 8월 행사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3년만에 막을 올린다. 올해 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30일 개막식에서는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등 아름다운 장흥의 매력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관광객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물축제를 맞이하는 ‘시작의 물, 마중물’의 모습을 주제 공연으로 담았다. 홍진영, 훅(스우파), 호미들·릴김치 등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단은 축제 첫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퍼레이드로 연출된다. 퍼레이드 곳곳에서는 호위행렬을 가로막는 ‘무신들의 함정’을 물총으로 터트리고, 동시에 행렬 앞에서는 무신과 싸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거리 곳곳은 관람객과 물싸움이 벌어지며, 시원한 물줄기와 물폭탄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상최대 물싸움장은 전문 DJ들이 출연해 신나고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34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3년 만에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배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향연을 펼쳤다. 화순군에 따르면, 9일과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34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무등일보와 엠디에스앤씨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시배구협회와 화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화순군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어린이, 어머니, 교직원부로 나눠 열렸다. 남․여 초등부 8팀, 어머니 13팀, 교직원부 20팀을 포함 총 41개 팀 650명이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남자초등부는 하동초, 여자초등부 치평초, 어머니부는 브이퀸, 교직원부는 이로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대폭 축소해 개최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 대회 수준과 가깝게 치러져 34회째 이어온 대회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화순에서 무등기 전국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고,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다. 프로그램은 광양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희망도서관 배움교실(3층)에서 7월 2~23일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에 코딩을 접목한 새로운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그림책 '내가 보여?', '너는 괴물?', '오염물이 터졌다!',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등 4권을 사서와 함께 읽은 후, 다양한 공작재료를 활용해 그림책 속 사물을 만들고 코딩 교구를 활용해 그림책 내용을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1·2차 기초 단계에서는 메이킹 작업과 교육용 보드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3·4차 심화 단계에서는 직접 만든 시나리오를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책의 결말이나 주인공의 문제해결방식 제시 등 다양한 생각을 시나리오화하고 코딩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별관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시민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 대출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중이다. 중앙도서관은 2021년 생활 SOC 사업인 별관 리모델링 공사(국비 4억 원, 시비 6억 원)와 2022년 탄소중립 지원사업인 창호 교체 공사(국비 1억 3천만 원, 시비 1억 3천만 원)를 6~9월 시행 중이며,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이 오랜 시간 도서관에 머물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음악 자료실, 다목적 강연장, 청소년 쉼터, 향토자료 코너, 카페형 자료실 등으로 공간을 전면 재배치하고 노후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 교체로 시설 기능을 보강해 현 트렌드를 반영한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추진에 따라 별관 자료실은 9월까지 휴관하며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본관 1층 자료실, 북카페, 학습실, 휴게실 등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본관 1층 자료실과 보존서고에 소장 중인 도서와 매주 구입하는 신간 도서는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 중앙도서관에서 대출이 불가한 별관 도서는 시립도서관 3개소(중마·희망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무용 '궁:장녹수전'을 개최한다. '궁: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 장녹수의 삶을 토대로 그녀의 권력욕과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극 전문단체로서 오랜 기간 전통상설공연을 통해 국내외에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는 국립정동극장예술단의 높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전통 민가의 놀이문화를 비롯해 기방 문화와 궁중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관람료는 R석(1층) 30,000원, S석(2층) 10,000원으로 지정좌석제가 시행된다. 예매할 경우 할인되는데 단체 20인 이상은 30%가, 단체 100인 이상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각각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단체 할인)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콘텐츠인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다. 곡성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리는 피서객 취향 저격 축제로 행사장 전체가 워터 슬라이드, 버블 슬라이드, 수영장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은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역시 이 또한 모두 무료다. 나만의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개인용품을 준비해와도 좋다. 축제장 내에는 곡성 청년들과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음식, 주류 판매점이 입점한다. 여름철 제철 야식인 치맥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와사비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다. 저녁에는 열대야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가수 김현정, 김동명의 공연이 18시부터 펼쳐진다. 16일에는 ▲가수 채연, 김창렬의 EDM 파티가 몸을 흔들게 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공유센터가 주관한 ‘제6회 공유의 날’ 행사가 지난 9일 남구 진월테니스장 지하1층 주차장 일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되살림으로 풍성한 공유광주’라는 주제로 ▲공유 체험부스 ▲시민참여 공유 마켓 ▲트렁크 마켓 ▲아이들을 위한 공유 놀이터 ▲마술, 댄스 등 시민들의 재능공유 공연 등 구성해 100여개 부스로 운영됐다. 또한, 지난해 광주시 공유촉진사업 참여해 공유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단체로 동구행복나눔봉사단과 공하나협동조합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공유 마켓과 공유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홍보하고 새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새활용 체험부스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유 단체 등과 협력해 페트병 냅킨아트, 가죽 키링 만들기, 폐목재·폐아크릴 업사이클링, 플리스틱 정류소, 우산천 파우치 만들기, 자가 발전 믹서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방치 자전거 리페어 등을 운영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가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해 온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집(ZIP)’이 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재식 동구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을 콘셉트로 한 자유로운 오픈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 멤버 혜린과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알려진 방송인 줄리안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돼 캐리어를 이용한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구는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 일환으로 1980년부터 2007년까지 27년간 전남도 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건물을 매입해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체성이 묻어나는 공간을 브랜드화해 동구를 찾는 여행자들이 실질적으로 광주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소비할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를 담고 확장, 생산해내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집(ZIP)’으로 재탄생시켰다. 여행자의 집(ZIP)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관광안내센터 ▲지퍼샵 ▲웰컴라운지 ▲지퍼 펜트리 ▲여행자 연구소 ▲무등의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동구는 향후 여행자의 집(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