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인 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동화 속 소품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 등 세 가지 강좌로 운영한다. 강좌별 초등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 8일 1시에는 머그프레스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3시 30분에는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3회차 강좌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는 8월 9일 1시, 8월 10일 1시와 3시 30분 수업으로 진행하며, 핑퐁로봇 강좌 수강생은 개인별로 어플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등 주제별 선정도서 독후활동과 함께 나만의 소품과 로봇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무료이다. 수강생은 7월 2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남구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시장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명화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명화극장‘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여가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평소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로 영화 신청을 하면 경로당, 마을사랑채, 작은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에 영화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해준다. 또한 팝콘 만드는 기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간식을 드시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동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영화를 관람한 김모 어르신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건 엄두도 못냈다”면서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함께 간식 먹으면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외부 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2년 제1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콘서트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유명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청하여 ‘메타버스시대 우리아이 교육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재붕 교수는'메타버스 이야기','포노사피엔스'등 다수의 저서와 jtbc〈차이나는 클라쓰〉, tvN〈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EBS〈클래스e〉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등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자녀는 서구하이에듀넷 홈페이지-부모교육에서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서구청 유튜브 라이브 강연 시청 링크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세일된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음료수 제공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 등 대다수의 상인 단체가 참여했다.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양공원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함께한다.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리플릿도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에서도 박람회 10주년 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박람회 당시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10주년 행사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여수세일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기간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중심의 ‘토요자연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3개 과정이 총 4차시 강좌로 진행한다. 강좌는 ‘손가락 화석 만들기’, ‘먹이피라미드 만들기’ 등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 코너에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만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박물관 전시품과 연계된 과학에 흥미를 갖고, 박물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객과 여름 휴가객 등의 방문 준비를 마쳐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천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광객이 숙박시설 부재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건의로 지난 2013년 1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했고, 최근 2억 5천만 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오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추도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동초의 집은 하의면사무소가 있는 웅곡선착장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대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색 지붕의 한옥 건물로 6객실 모두 동일한 크기와 구조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36㎡ 규모다. 객실은 거실과 방 등 2칸으로 구성된 펜션 형태로 주방기구가 비치돼 4인이 이용하는데 적합하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평일에는 1일 8만 원, 주말 및 성수기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연간 수준 높은 군민 교육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학 행사로 해남 인문학 진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공립문학관으로 해남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말 개관했다. 해남 문학의 역사와 흐름,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해남 출신의 대표 현대 시인들의 유품과 문학적 성과 등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상설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현직 작가 및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수준급의 문학 창작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이대흠 시인과 시;talk', '소설, 영화와 만나다', '수필창작교실' 등 일반 성인을 위한 문학수업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인문 감수성 증진을 위해 아동문학가를 직접 학교로 파견하는 '어린이시인학교'를 성황리에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성과도 가시적이다. 몇 년 간 시 창작 교육에 참여했던 김연아 수강생은 지난해 제11회 심호문학상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전통민화를 소재로 ‘탄생’의 의미를 재해석한 ‘위대한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아트플러스 51번째 전시로,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적인 소재인 호랑이를 주제로 작업하는 송영학 작가의 평면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송영학 작가는 “해마다 새해가 되면 고관대작들이나 양반층이 호랑이 세화를 연하장처럼 주고받았다”며 ”지배계층의 허세를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까치호랑이 등의 작품을 많은 분이 감상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월7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유두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5시 용전마을 일대에서 제23회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의 용전 일대에서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풍요를 기원하는 들소리로 1960년대 말 이후 맥이 끊겼으나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들의 노력 끝에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다. 특히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북구는 매년 정기 공연과 문화재 발표회 등 행사와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을 통해 용전들노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소리를 재현한다. 오후 6시부터는 전통놀이기구 체험과 설장구, 채상소고, 무등산호랑이 탈춤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제23회째를 맞이하는 용전들노래 공연이 잊혀가는 우리의 옛 전통과 민속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제24회‘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오는 21일(목) 서창한옥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서구는 서창 발산마을 등에서 구전으로 내려온 들노래의 명맥을 잇고자 지난 1999년부터 이를 복원해왔다. 행사는 만드리 보존회원들의 행진과 풍물놀이로 시작되며, 이후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 깃발을 앞세운 일꾼 등 100여 명의 재현팀들이 논으로 이동해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김매기를 한다. 김매기를 마친 머슴들은 황소를 타고 들노래를 부르며 마을로 들어오고, 농주는 머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술과 음식을 권하며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인근 송학초등학교 학생들이 풍년제 재현에 직접 참여해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옥문화관 주변에서는 한복 입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서창들녘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로컬푸드 먹거리장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만드리 행사는 농사를 잘 지은 부농들이 머슴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의 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전일빌딩 내 디지털정보도서관에 웹툰・만화 특화코너를 마련하고 오는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립도서관은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웹툰을 특화주제로 선정하고, 3000여 권의 국내외 다양한 웹툰과 만화책을 갖춘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 종이책으로 출간된 웹툰 코너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에는 코너 신설 기념행사로 인기 웹툰작가인 무적핑크를 초청해 전일빌딩 1층 로비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무적핑크는 조선왕조실톡, 삼국지톡 등 독특한 포맷의 역사만화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웹툰작가로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작가가 되는 과정, 기획과 제작,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캐릭터 굿즈 만들기, 나만의 인형 키링 만들기 등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장은 “지식정보와 개성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특색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