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문화 예술 축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인 ‘충장월드퍼레이드’ 경연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을 주제로 한 ‘충장월드퍼레이드’ 경연은 국내·외 유명 영화 명장면 연출, 추억의 레트로 감성 등을 내용으로 오는 10월 15일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 참가는 단체와 개인 모두 가능하다. 단체 부분은 퍼레이드가 가능한 1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음악·무용·연극·마임·퍼포먼스·무예·미술 등) ▲체육단체(태권도·무술·체조·오토바이·자전거·롤러스케이트 등) ▲동아리 ▲사회단체 ▲학교 단체 등이다. 개인 부문은 전문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연인·친구·가족·동창회·소규모 기업 등 10인 이하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참가 방법은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 내에 접수한 참가자들은 팀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된다. 동구는 시민평가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동구 인문학당에서 선보인 ‘어린왕자 특별전’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달 더 연장해 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어린왕자 번역자인 안응렬 교수의 책은 물론 국내·외에서 출간된 250여 종 관람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시, 퀴즈쇼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형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개막 이후 5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어린왕자 속 삽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고근호 작가의 설치 미술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골판지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으로 어린왕자가 새들의 도움을 받아 행성 B612호를 떠나는 모습을 천장에 매달아 구현했고, 어린왕자가 자신의 행성에서 장미꽃에 물을 주는 작품도 전시 중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수필가 이수정 씨가 진행한 ‘어린왕자 릴레이 읽기’는 초등학생과 성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책 속의 잠언들을 음미하고 퀴즈를 풀면서 어린왕자를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국내 최대 어린왕자 번역본 수집자인 김규언(강남세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오는 8월 12일까지‘농촌에서 살아보기’(2기) 참가자 6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마을은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효장수권역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올해 1기(6세대)는 4월부터 7월까지 참가하여 수료를 마쳤고, 2기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9월부터 최대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과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영농실습 교육 등‘귀촌형’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신청 자격은 전남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며,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동)지역 거주민이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좌측 상단에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배너를 클릭하고 원하는 지역과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3개월 동안 지역을 탐색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오는 27일 전국 일제 개봉한다. ‘한산:용의 출현’은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량’의 후속작으로 절대적인 열세 속에서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2020년 6월부터 돌산읍 진모지구에 야외 세트장,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 판옥선, 포구마을, 미니어처 세트장 등 55억 원 규모의 촬영장을 건립하고 돌산과 남면 등지에서 촬영을 이어왔다. 한편, 여수시는 ㈜빅스톤픽쳐스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한산’ 영화 제작에 따른 지역경제 인센티브로 3억 원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한산’ 영화 관계자의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약 5억 원의 지역 내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개봉과 함께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영화 관계자가 지역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컸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 이후 제작사는 여수시 관내 영화관에서 ‘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는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서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확.행 실현을 통해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광주 서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8월 5일까지 서구톡톡․국민신문고․전자우편 등 온라인과 우편․방문․팩스 등 오프라인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 1명에 50만원, 우수상 3명에 각 30만원, 장려상 6명에 각 1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기획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주민 스스로 일상에서 변화를 이끌어 가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다문화교류 소통공간인 다가온에서 ‘야 ! 놀자 필리핀·베트남’을 주제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월 중국, 5월 일본 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필리핀과 베트남의 생활방식·자랑거리 소개하고, 각국의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대표 음식인 투론과 반쎄오 등 음식체험, 물품거래 나눔 문화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게는 부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다문화 가정에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날 페스티벌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모국에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고향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줘 고맙고,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앞으로도 격월로 태국, 몽골, 캄보디아 문화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정원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정원교육 심화과정으로,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 시에서 운영하는 RHS(영국왕립원예협회), 전라남도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2022년 하반기 교육은 정원조성 및 관리반·정원문화 코디네이터반 2개 과정으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과정별 각 25명을 모집하여 8월 24일부터 15주간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기존 가든 마스터 수료조건은 출석과 평가결과로 수료가 가능했으나, 이번 하반기 교육부터는 8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을 수료조건에 추가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현장 활동성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희망자는 경력 및 수료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정원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네이터반 ▲정원용 소재생산반 ▲정원디자인반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4개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정원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순천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시립도서관을 꾸미는 ‘시민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도서관 자료 중 특정한 주제에 해당하는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시민 북 큐레이터는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한 후 도서관의 특성화를 고려하여 청소년 자존감, 채식, 캠핑, 갯벌 등 다양한 주제와 각 주제에 맞는 도서들을 전시했다. 일반시민 5팀과 동네서점 3곳 총 8팀이 참여했으며, 순천시 8개 시립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순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북 큐레이션 운영으로 도서관 공간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서관은 시민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주체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오는 22일 14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국제그린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후방산업 연계육성 등 일류도시 순천으로 도약을 위한 토론의 자리다. 포럼에는 ▲AIPH 사무총장 팀 브리어클리프의 ‘국제원예박람회를 통한 도시발전’, ▲AIPH 동남아시아 대표 카렌 탐바이영의 ‘그린시티 각국 사례’, ▲순천대학교 최정민 조경학과 교수의 ‘순천의 정원산업 발전방안’등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저탄소·녹색도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순천시가 나아갈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시 전체가 정원이라는 ‘도시 패러다임의 변혁’을 준비하는 순천시에게 매우 유의미할 것”이라며, “포럼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AIPH 회장 등 실사단 6명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 마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4회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인원은 누적 268명에 달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협력기관과 강사의 협조와 노력으로 일련의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다양한 계층에게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마도서관은 하반기에 다문화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 뮤지컬 ‘강치전’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치전’은 2017년 출범한 (재)포항문화재단에서 개발한 창작 뮤지컬이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우수공연 작품으로, 동해를 터전으로 살았던 독도 강치를 중심으로 평화와 공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국악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결합한 음악, 몰입도 높은 연기가 더해진 명품 뮤지컬로 관람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3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에게 교훈과 재미가 어우러진 시간이 될 것이다”며,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오는 28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UP 사이클링 교육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이나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8월 2일~9월 1일 화, 목요일 2시간씩 10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되고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 일부가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다시 쓰는 보자기 ▲꽃 그림으로 새활용 우드소품 만들기 ▲콜라보 가죽공예 ▲폐유리 조각을 활용한 모자이크 공예 ▲유리병의 변신-마크라메 유리병 조명 ▲업사이클-천연 모기퇴치 향초 만들기 ▲페트병 업사이클 정리수납함 만들기 ▲글라스 아트 무드등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 다용도 소품 만들기 ▲청바지 리폼 등이다. 시는 업사이클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자원순환에 기여해 재사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허형채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교육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업사이클을 실천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