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는 23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조례 제정은 기후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특별회계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설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 조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그 목적에 맞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3일 양동시장을 방문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전승일 의장을 비롯해 서구청 경제과, 양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부서가 참여했다. 전 의장은 피해 상인들을 만나 피해 현황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 복구,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내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 강화 등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전승일 의장은“설 대목을 앞두고 호남권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상인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평소 구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고액 후원자 그룹 ‘서구 아너스’가 설 명절을 맞아 23일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각각 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장보기 쇼핑카트를 지원했다. 이어 김이강 서구청장과 다문화가정은 양동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행사를 함께했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명절 음식을 장만하며 한국 전통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명절이 되면 더욱 커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착한 이웃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달래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서구 거주 중위소득 100% 이내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광주서구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사업비는 서구 아너스가 전액 후원했다. 한편 서구 아너스는 앞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엄마나라,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를 통해 2600만 원의 모국 방문 비용을 지원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서구가 추진 중인 ‘복지 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위한 ‘012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는 아너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며 나눔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소비 선결제’로 서구 관내에 1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22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서구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1인당 10만원씩 사용하는 ‘착한소비 선결제’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문화체험비 중 10만원을 서구 관내에서 의무 소비하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2월까지 공무원 1000여 명이 10만원씩 총 1억원 이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김이강 청장은 22일 오후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1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고 다음 주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서구는 앞으로 한달 여 간 직원들의 착한소비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청장은 “공무원부터 착한소비 선결제 운동에 앞장서면서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골목형상점가를 활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은 21일 서빛마루문예회관(서구 풍암공원로 30)을 방문해 현장직원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관계자는 공연장 조명과 조명을 컨트롤하는 콘솔이 서빛마루공연장 규모에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공연을 보러온 관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조명콘솔로 관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도 색소폰 연주를 해서 공연을 다니다 보면 음향장비에 따라 공연의 수준이 다름을 알고 있기에 이번 조명콘솔 구매를 통해 공연을 위해 애쓰는 직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서빛마루문예회관이 서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서빛마루문예회관 개관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장비 구매를 추진하는 부분이 아쉽다며, 개관 당시 기획공연 수준 등을 고려해서 제대로 된 장비구축이 되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둘째아 이상 출산 세대를 대상으로 ‘아이둘맘 행복택시’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이 사업을 올해부터 둘째아 세대까지 확대했다. ‘아이둘맘 행복택시’는 영유아와 회복기 산모가 동반 외출 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아이의 안전과 산모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둘째아 이상 출산 세대다. 출생신고 시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1만원권 택시 쿠폰 20매를 우편으로 전달한다. 이 쿠폰은 영유아를 동반한 외출 시 택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이동 지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력해 전용 콜 번호를 운영하는 등 최우선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숙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장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출산의 기쁨을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육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정책을 계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표적인 나눔사업인 ‘천원국시’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상무1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을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무료 운영한다. 상무1동은 6000여 세대 규모의 원룸 밀집 지역으로 독거 및 저소득층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금호1동은 전체 주민의 25%가 저소득층으로 복지 수요가 많아 평소에도 천원국시 이용률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두 매장은 연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매장별로 결식우려 취약계층에게 하루 100그릇을 무료 제공한다. 또 천원국시 이용자들에게 설맞이 국수키트(4인분 분량)를 배부하고, 매장 내 나눔냉장고를 통해 즉석 식품과 식자재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결식 우려가 있는 2000여 세대에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밀키트 등 설맞이 대체식을 지원한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둔 24일에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특식을 마련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양동 5-29)을 건립했다. 양동전통시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 서구는 지난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연합공영주차장 건립으로 148면이 추가돼 총 659면을 확보하면서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설 연휴 기간(25~29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주차 문제가 해소되면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양동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0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묘역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참배는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민주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배 후 서구의회는 1묘역과 2묘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민주 영령의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일 의장은“45년전 5월, 민주영령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남도청으로 향했다.”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지금도 우리 곁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만큼 5월의 민주영령들 처럼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며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 전달 등 우리 사회를 위한 여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양부남 의원실에서 서구(을) 지역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주민조례발안제‘주민참여포인트제’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 촉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범죄 신고 및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인 자율방범연합대의 열악한 환경 개선 및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을 촉구했다. 현재 서구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장상황실 개념의 사무실이 없어 특수상황 및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은 “서구 내 파출소, 출장소의 빈 공간을 서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나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양부남 국회의원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또한, 서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발대 하여 청소년에게 봉사를 가르치고 각종 교육활동을 실행하여 왔다. 하지만, 20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응급의료 및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일일 상황관리에 나선다. 서구는 응급의료기관 4곳(서광병원, 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상무병원)과 응급실 1곳(선한병원)에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한다. 또 설 연휴에 지역주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ㆍ운영하며 서구보건소와 서창보건진료소는 설 당일(1월 29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또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및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신속대응반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만성질환자들에게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가정에서는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주거침입·폭력 등의 여성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은 여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24시간 방범서비스로 CCTV(Full HD영상)와 비상벨,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CCTV와 모바일 앱이 연동돼 실시간으로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화재, 도난, 파손 발생 시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보상금도 지원한다. 서구는 주거형태, 주변환경을 고려해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한부모가족, 범죄피해 여성 140여 명을 선정해 서비스 이용료(월 9900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미숙 서구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안전지킴이 사업은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이용을 원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안전 체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호신·방범용품 추가 지원 등을 통한 여성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