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AI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동신EXPO 2025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1시 30분 이주희 총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강종철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지역 기업 대표, 동신대 재학생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개최됐다. 동신엑스포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 비전을 나누기 위해 동신대 RISE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27일부터 이틀간 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됐다.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민과 예비 신입생을 초청해 특강·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AI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정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RISE사업단과 9개 센터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으며, 동강홀에서는 ▲어드벤처디자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창업동아리경진대회 ▲지역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인성교육 강화 프로젝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5일,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대상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해, 임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존의 일방향 교육과 달리 능동적으로 참여하니 안전 관련 법령과 규정이 훨씬 쉽게 이해됐다”, “업무 중 간과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참여형 안전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26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새날학교’에서 공사 시설관리팀과 노동조합이 힘을 합쳐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날학교는 2007년 설립된 광주 이주 고려인 동포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등지의 고려인 학생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권 학생을 포함하여 총 62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학교 내 야외 공간은 과도하게 자란 잡초와 수목, 정원등 부족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공사는 이러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개보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원 내 이동동선 확보 및 미관 개선을 위한 잡초·수목 정리 및 전지활동 △학교 내 안전 확보와 야간 가시성 개선을 위한 태양광 LED 정원등 설치 및 전기 안전점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 지원 등이 진행됐다. 김승남 사장은 “광주도시공사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우리 지역 이주배경 청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5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이주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의 관계망 형성을 위해 도시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역 사회단체 등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50kg을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배추 양념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와 수혜 대상자가 함께 김장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장 전달과 함께 식료품 키트 지원도 병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승남 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역 주거취약계층과의 상생 및 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ESG경영 실천 수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사회공헌 성과 등 다양한 지표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역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열리며,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창립 이후 ‘The more The better(더 모아 더 배려)’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서민 주거 안정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쪽방촌 거주자의 커뮤니티 정착을 돕는 ‘주.인.공’ 프로젝트,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고려인 마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사업,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도농교류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들이 이번 인정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반이 됐다. 김승남 사장은 “그동안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사회공헌 민·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광주사회서비스원, 대한전문건설협회(광주),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와 지역문제 해소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민․관 거버넌스 협약 체결 이후 추진되는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사회공헌 민·관거버넌스와 함께 우리 지역인 평동에서 생산된 평동 고구마 700kg(5kg, 140박스)를 구입해 지역 내 돌봄시설과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상생소비와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12월에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9일 진곡화물공영차고지 1층 휴게실에서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화물운수종사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부터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건강진단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쉽게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전문인력 4명이 참여해 뇌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검사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인바디검사 ▲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지원을 제공했으며, 모든 상담과 검사비용은 무료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맞춤형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화물운수종사자·자영업자 건강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화물운수종사자와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28일 오전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 하태영 총경을 초청, 제253기 신임순경 3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바다 위의 정부종합청사 해양경찰은 최고의 소명이자 사명이며 천직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신임순경들이 직업으로 선택한 해양경찰이 왜 최고의 소명이자 사명이며 천직인지를 해양경찰 전도사로 잘 알려진 하태영 과장의 열띤 강연을 통해 신임순경들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태영 총경은 열정적인 강연을 통해 해양경찰이란 직업은 최고의 가치와 보람을 지닌 직업이라고 소개하며 그 이유로 해양경찰은 국민의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을 구하면서 범죄자들을 검거하여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우리의 해양 영토를 굳건히 지키며, 미래 자산인 해양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는데, 정부기관 중에 이러한 업무를 모두 다 수행하는 기관은 오직 해양경찰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국익을 수호하는 외교관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해양경찰의 또 다른 이름은 “바다 위의 정부종합청사(Government Complex)”라고 명명했다. &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실에서 롯데리아 호남협의회, 광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이날 1만원 상당 상품권 1400매를 기부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를 지역 요양원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승희 롯데리아 호남협의회장은 “롯데리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광주·전남·전북지역 90여 개 가맹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권역별 8개 협의회 중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지방세 자료 연계를 통한 농업법인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지방 재정 확충 성과’를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례는 올해 상반기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광주시 대표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140개 우수사례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국민심사단 평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민간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정보, 법인 재무재표, 농지직불금 내역, 토지대장, 항공사진 등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연계·분석하는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983개 농업법인을 전수 조사해 106억원의 세원을 발굴·추징했으며, 부동산업을 영위한 74개 법인에는 해산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구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강풍·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지난 13일까지 3주간 22개 시군에서 각 20개소씩, 총 440개소의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재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위험이 큰 시설하우스와 과수시설 등 취약시설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닐하우스 골조 안전상태 ▲내재해 규격 준수 확인 ▲배수로 및 지지대 관리 여부 ▲난방·전기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현장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재해 사전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지도 후 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노후·파손 등 안전에 취약한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고, 농업인 스스로 재해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농업시설물의 재해 취약성을 미리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농가들이 신품종 도입과 체계적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등 주요 부문 입상을 휩쓸어 전남 과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나주 장동균 농가(배)와 영암 박문수 농가(단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보성 하진경 농가(참다래)가 우수상, 영암 박문수 농가(떫은감)가 장려상, 나주 이진홍 농가(배)가 특별상을 받는 등 전남 농가들이 주요 부문에서 고르게 석권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 2홀에서 열렸으며 사랑의 과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문수 농가는 단감 신품종 ‘감풍’을 출품했다. 일조량 관리,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예방 등 모든 재배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착색과 당도를 안정적으로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떫은감 ‘갑주백목’에서도 전통 재배 방식에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기술을 보완해 호평을 받는 등 높은 재배 기술로 올해 대회에서 중복 수상 영예를 안았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