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년 빛가람페스티벌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전라남도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상생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며, 원도심과 상생발전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개막 첫 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인구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 특성에 맞게 마술‧팝페라 공연,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원, 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밴드공연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 무용공연 등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한류의 진수인 케이팝(K-POP) 댄스공연과 주민 참여 거리노래방, 섹소폰&보컬트리오 공연 등으로, 문화공연을 향유 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만들기, 먹거리 체험부스, 맘카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10월 22일과 29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를 관리하고 전승자를 지원하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정통 공연으로 올해 만나 보아야 할 최고 기량을 갖춘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 10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월 22일 첫 공연은 공력 있는 소리로 느림의 미학을 노래하는 가곡 보유자 이동규, 고제 가야금병창의 맥을 올곧게 잇고 있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열, 정성스러운 소리와 풍부한 성음으로 춘향가에 울고 웃는 인생을 담아내는 판소리 보유자 안숙선, 전통의 정신을 이어 오늘날 시대정신에 맞는 춤사위로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내는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몸짓에 연연하지 않는 춤사위로 사회에 밝음을 전하는 고성오광대 보유자 이윤석 등 5인이 예술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9일에는 고아함 속에서도 섬세한 표현을 통해 가사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자 하는 가사 보유자 이준아, 굽이굽이 넘나드는 맑고 선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14일 서울 대학로를 방문하여 연극작품을 관람하고 공연예술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연극 등 공연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공연예술계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차관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공연예술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창・제작 및 공연 활동을 해 온 공연예술계에 감사를 표하면서,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2,732억으로 금년보다 161억원 확대했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공연예술은 생산성을 높이기 어려운 노동집약적인 분야이고, 프로듀서 등 개인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가 등장하도록 공연예술 전문인력지원(’23안 35억원), 공연예술활성화 기반 구축(’23안 32억원) 등 관련 인력양성 사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공연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연 창・제작 협력 사업(’23안 156억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차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전국 18개 문화도시가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문화를 통해 이룬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세계적인 문화도시 간 교류를 통해 새 정부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전략도 모색한다. 먼저 국제학술대회는 10월 26일(수)에 열린다. 이탈리아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i Sacco) 교수의 기조연설(문화와 지역발전)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토론, 한국-영국 문화도시 간 교류행사 등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다룬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역고용, 역량강화 및 사회혁신부(Local Employment, Skills and Social Innovation Division) 카렌 매과이어(Karen Maguire) 부서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8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 패키지 트렌드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선도하는 소용량, 친환경, 안전성 포장’이라는 주제로 최근 식품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패키지 분석, 경쟁사 분석,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실제 경쟁 업체의 상품을 보며 다양한 포장 유형들을 살펴보고 경쟁사의 강점 및 약점, 자사의 기회 및 위기 요인을 도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농가 중 2농가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농식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사의 분석이 필수요인이다”며 “이번 교육이 강소농 상품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인 프랑스 ‘밉컴(MIPCOM) 2022(칸)’에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 공동관 현장 운영을 재개한다.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류(케이) 콘텐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이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시사회도 마련했다. 올해 ‘밉컴’에는 전 세계 49개국 320개 이상의 전시사가 등록해 코로나 이전 참가 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공동관에는 ▲ 케이비에스(KBS)미디어, ▲ 문화방송(MBC), ▲ 씨제이이엔엠(CJ ENM), ▲ 에스엘엘(SLL)중앙 등 주요 방송사와 ▲ 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life TV), ▲케이티스튜디오지니(KT Studio Genie),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 총 17개사가 참여한다. 공동관에서는 해외 사업자와의 1:1 연계(비즈 매칭) 등 수출지원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 등 참가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유럽(C21 Media, TBI), 남미(Prensario) 등 주요 해외 매체와 함께 온라인 상영회를 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산 무안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감사영상 시청, 캘리그라피 드로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전남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온힘을 다하는 사회복지 가족들께 각별한 격려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민들께서 현재 삶에 만족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위대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복지 안전망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하고 전남 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등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24시간 위기가구 지원콜(120)을 운영하고 민관합동 전수조사, 공무원 복지위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5회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1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려 ‘청정 전남 한돈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한돈’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으로 하나가 돼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단체장, 한돈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우수 한돈인 표창,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서학수 여수시지회장 등 3명이 전남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마음대회가 한돈인들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전남 한돈산업 대도약을 알리는 빛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업 생산액 5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가 필요한 만큼 농협중앙회와 정부에 사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으니, 국회와 축산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관철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육아 체험수기 공모 이벤트’를 17일부터 11월13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시와 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정책 활성화를 위한 ‘광주에서 육아하기’ 체험 공모전으로 아빠육아, 마을 공동육아, 맞벌이‧한부모 및 조부모 양육 등 다양한 육아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접수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의 팝업창 또는 소통방 ‘공모전’에서 응모신청서와 육아 노하우, 경험담, 에피소드 등을 담은 ‘광주에서 육아하기’ 수기를 양육 관련 사진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항목별 평가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 등 총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광주상생카드를 상품으로 지급하며, 참가한 200명에는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의 온라인 쿠폰을 제공한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해 임신, 출산, 양육부터 일‧생활균형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성장단계별 돌봄서비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까지 ‘2022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지역출신으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학 박용철·김현승·정소파문학상 등 3명 ▲한국화 허백련 미술상 2명 ▲서양화 오지호 미술상 2명 ▲국악 임방울 국악상 2명 등 4개 부문 9명이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공적조서, 이력서, 후보자 공적 사전공개 동의서, 공적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모집기간에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5층 문화도시정책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문집 발간, 작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은 경주와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고도의 경관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도(古都) 이미지찾기 사업’의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동안 진행한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의 실태를 조사해 4개 고도 지자체들과 함께 사업 성과와 주민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그동안 꾸준히 상승한 한옥 건축 자재비와 전통건축 인건비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느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4개 지자체들은‘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확대된 경주와 공주, 부여, 익산 등 고도지정지구의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강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옥을 새로 지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담장과 대문까지 포함해 신축이나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에는 총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담장과 대문을 포함하지 않은 경우에도 총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1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여성희)는 10월 20과21일, 27일과 28일 4일 동안 하루 2회씩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 권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읽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주합루 권역 내 서향각을 휴식과 독서의 장소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서향각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건물이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방한다. 참여자는 정조와 규장각에 대한 창덕궁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마친 후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다. 서향각 내부에서는‘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 편액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독서와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휴식과 독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문화재 보존을 위해 이용인원을 최소화해 회차당 선착순 15명으로만 운영되며, 참여자는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가지고 오면 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으로,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