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마을어장, 양식장 등 침입 절도 △선불금 편취 △불법조업 △어선 불법 개조 및 증·개축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 특히, 항·포구 대상 야간 등 취약시간대 집중 형사활동 및 수·형사요원과 형사기동정의 육·해상 합동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은 “추석 명절 대비, 민생을 침해하는 불법행위 근절로 어민들의 경제활동 보호 등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불법어업 등의 행위 목격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월 5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분과로 구성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실현 TF’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19일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회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비전 발표 경과와 내용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으며 함평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들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실현 TF’를 통해 소관 사업별로 전라남도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까지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들은 “향후에도 민관이 함께 함평의 미래를 고민하고 공동대응 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군민 모두가 함평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비전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원동컵 국제범선대회 인쇼어 레이스가 오는 21일 평화광장 수역에서 펼쳐진다. 원동컵 국제범선대회는 중국 칭다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3번의 오프쇼어 경기(넓은 바다를 건너는 장거리 경기)와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경기)로 구성되며, 중국 칭다오 체육문화 유한회사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대회 중국 칭다오시에서 지난 6일 시작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목포에서 열리는 인쇼어 레이스는 블라스보스토크를 경유해 개최되는 것으로, 7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뉴질랜드, 한국 등)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칭다오시에서 마무리된다. 인쇼어 레이스란 해상에서 펼쳐지는 비교적 단거리 경기로서 가까운 해안에 부표를 띄워두고 이를 반환점 삼아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매기는 경기 방식이다.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는 요트들의 힘찬 레이스가 평화광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극단이 오는 10월 4일에서 5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춘로맨스 뮤지컬 나불랜드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관객과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나불랜드'는 80~90년대 세대 목포의 디즈니랜드였던 나불랜드가 배경이며, 그 시대 청년들의 사랑과 낭만, 우정을 소재로 탄탄한 실력과 연기 내공으로 무장한 실력파 젊은 배우들과 댄서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김재영 연출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창단한 목포시립연극단은 목포연극의 산실로써 김우진, 차범석 등 목포 연극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려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연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0일부터 온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정부로부터 여성의 취·창업과 고용 안정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지원과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전국 일반형 새일센터 130개소 중 상위10%에 포함돼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날 포상식에는 기관표창외에도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와 민간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먼저, 정현정 센터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현정 센터장은 2013년부터 취업지원업무를 맡아왔고,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 사회적지위향상 및 경력단절예방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센터 센터장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민간우수기관에는 옥암힐요양병원이 선정됐다. 옥암힐 요양병원은 목포새일센터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의 미이수자 836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하반기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20일은 민방위대장 교육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3일에는 1~2년 차 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목포시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재난 안전 등 내용으로 4시간 진행한다. 동별 지정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정 확인 후 원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들을수 있는데, 민방위 제도와 실전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교육사이트에서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 이수를 하면 된다 시는 산불·대설 등 재난발생 현장을 비롯해 각종 지역축제 안전요원, 민방위의 날 훈련유도요원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이수를 인정하는 자율참여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타지역 대원이 우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및 서면교육 등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육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추석 명절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도로변 및 인도를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시야 확보를 통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20명을 채용해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그동안 주요 간선도로(약 400km) 구간을 우선 작업했고 고하도 일원, 대양산단, 갓바위 일주도로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정비했다. 앞으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분들의 기억에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전국체전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5회 목포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목포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열정과 감동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18일 종목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이후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목포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함께해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목포시민들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 목포시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립의지의 척도이기도 하다”면서 “인내와 극기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발휘한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뿐만 아니라 제 104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누적 접종력 1회인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외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시 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이면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조례에 의한 지자체 무료 대상자 만 14세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은 오는 10월 11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D-23일을 맞는다. 1897년 개항이후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시는 성공 개최를 위해 20일 제7차 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주차 대책을 중심으로 도심 미관정비,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6일 준공식을 개최한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목포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 국제축구센터 등 7개 경기장도 개보수를 완료한 상태다. 신축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도 9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회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산정동은 산정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철)와 동 직원들이 지난 15일 고독사 위기 노인 가정을 청소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세대로,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보행이 힘들 정도로 여윈 상태였다. 이를 복지기동대원이 관찰해 신고함에 따라 산정동은 종합적인 복지 지원을 진행했다. 복지기동대는 병원에 동행하는 한편, 집안 청소, 묵은 빨래 세탁을 진행했으며, 장기요양 서비스와 연계해 주 5회 영양죽을 지원하고 중고 세탁기를 제공했다. 해당 어르신은 깔끔해진 집을 보며 “몸이 아파서 청소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니 참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철 복지기동대장은 “몸이 많이 쇠약해진 어르신이 깨끗한 공간에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중증 질환자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신 어르신에게 의료 동행 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민·관 협력으로 행복마을 1번지 산정동 만들기에 더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동명동은 통장협의회(회장 정종배)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15일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열린 압해읍 ‘제1회 섬 우럭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축제장을 찾은 동명동 일행은 모두 애기동백의 산실 압해읍을 상징하는 붉은 옷을 입고 일체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축제 개막식 이후 해파리실회, 냉국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우럭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을 반영해 반건조우럭, 새우, 김 등 싯가 백만원어치 농·수산품 구매에도 앞장섰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청정 신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하고 감칠맛나는 우럭과 함께 축제를 즐겨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연대감 고취를 통한 ‘큰 목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동 통장협의회와 압해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고,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행사 초청, 농촌일손돕기 등 도농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