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동구의회는 코로나19, 고유가, 고물가로 침체 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 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은 혹독한 추위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3개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식 의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폭설과 혹독한 추위로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뜸해 시장 상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맛과 멋이 있는 전통시장에 나오셔서 훈훈한 인심 속에 명절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 등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책 어워드에서 동구는 ‘좋은 정책상’,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신인상 및 인물상)’ 등 4개 분야를 수상했다. 전국 190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동구의 ‘교육사각지대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장애인, 노인, 저학력, 다문화 등 교육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평생 학습 배움 패키지를 전달하고 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십상’은 교육사각지대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프로그램을 협업했던 예술유통협동조합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장과 EBS 사장 공동명의 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연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토요프로그램으로 꿈을 연주하는 우쿨렐레단과 연필스케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을 연주하는 우쿨렐레단’은 오는 27일까지 초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초과정부터 3곡 완곡을 목표로 진행되며,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우쿨렐레는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연필스케치’는 2월 3일까지 성인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연필스케치’는 선과 면, 눈·코 그리기 등 기초반 과정으로 시작한다. 단, 지난해 초급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신청할 경우 풍경화, 인물화 등 중급과정으로 맞춤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개인 준비물(스케치북·연필·지우개)을 지참해야 한다. 참여 방법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운영되는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인문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책’ 사업은 책으로 소통하며 개인과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동구의 사회적 독서운동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부문별로 총 10권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동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도서를 도서선정단 검토와 주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10권)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책’을 포함한 선별된 우수도서 80권은 ‘동구민 권장도서’로 주민들의 독서 문화향유를 위한 도서지원사업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 참여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며, 함께 읽고 싶은 도서명과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 읽는 동구를 위한 가장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책’ 선정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역민이 항상 책을 통해 위로와 안식을 받고 정신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68)씨가 매일 구두를 닦아 번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매일 구두를 닦거나 수선해서 번 수익금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15년 동안 꾸준한 나눔 행보를 펼쳐왔다. 동구에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116만8천 원 상당)까지 총 180여 만 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동구는 김씨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되는 고물가, 고유가 등 경제난으로 온정 나눔이 저조한 가운데 돌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아동시설 일맥원을 비롯해 노인시설, 장애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재식 의장은 “유난히 눈도 많고 추운 올 겨울 관내 소외 계층이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8,594건, 6억3,069만 원을 납세자들에게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5종까지 1만8,000원에서 6만7,500원 사이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과세 대상은 과세기준일(2023.1.1.) 기준 식품접객업, 부동산 중개업, 병원·약국,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ARS 및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부가 편리한 간편결제앱(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과 금융사앱 등 모든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0~24일 동안 차세대 지방세 프로그램 전환으로 수납 처리가 불가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로 문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의 지역성을 고려한 도시경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관계획 수립, 주요 가로별 경관 가이드라인 마련, 경관개선사업 실행계획 등 ‘동구만의 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 수립 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년 6개월 동안 활발한 도시재생·재개발 사업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해왔지만,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경관이 필요함에 따라 무분별한 도시개발 사전 예방 및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우선 계획의 전문성 및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관 주민참여단 및 경관학교 운영과 함께 전문가 강연·포럼 등을 개최해 전문가·행정·주민이 함께하는 동구만의 도시경관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서는 단기간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문화 조성,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통해 성과를 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24.07%까지 낮아져 오는 3월 제한 급수까지 고려되는 위기 상황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고자 16일 ‘물 절약 주민실천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물끄라미 주민실천단 120여 명은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주민 대상 캠페인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물끄라미 주민실천단’은 수압조정 전문가, 통장, 관리사무소 직원 등 13개 동에 수압조정팀을 구성해 수압조정을 희망하는 가정이나 상가에 직접 방문해 수압 조정 및 물 절약 실천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가 위기 극복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주민 1인당 20% 물 절약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년 동월 대비 물 사용량이 증가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전 부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현장 방문 캠페인과 마을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성공 개최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동구는 김형주 축제위원장 주재로 지난 13일 제1차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를 열어 60만 명의 방문객이 운집한 지난해 축제를 되돌아보고, 올해 축제 개최 시기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 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축제 운영시스템 개선 ▲세계인이 즐기는 또 하나의 축제인 ‘제2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연속 개최 ▲‘충장거리 퍼레이드’,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 등 축제 핵심 프로그램 고도화 ▲홍보 마케팅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K-문화 축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장축제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성년을 앞둔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충장 월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구청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부패 예방을 사전에 방지하는 의지를 알리고, ‘청렴 동구’ 이미지 제고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선물 대신 따뜻한 덕담과 안부 묻기’와 ‘명절선물 NO! 좋은 덕담 YES!’라는 표어를 내걸고, 직원들에게 깨끗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동구만의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유일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직원 스스로가 사전 예방해 주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청렴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명장과 명인, 장인 28명의 생활문화예술과 삶의 여정을 통해 전통 예술인들의 숨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발간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발간된 책 ‘장인의 손끝에서 예술을 보다’는 오랜 세월 생활문화 한 분야를 지켜온 토박이 장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드라마틱한 예술세계와 삶의 여정이 담겨있어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장인들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도 곁들였다. 전통 예술인들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부터 IT와 예술의 융합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아트 장인에 이르기까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힘들고 고된 길을 걸어가는 다양한 분야 장인들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낄 수 있어 독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동구 명장·명인·장인들의 작품과 삶의 여정을 담은 출판기념회와 이를 기념한 작품전시회가 우리 전통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발걸음 하셔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활문화예술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장인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