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가 ‘김치의 날’을 맞아 21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김태균 부의장, 전경선 부의장, 신의준 농수산위워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도 한여농 회원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양념 재료를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여자들이 1시간여 동안 담근 김치 200박스는 영광 영애원, 함평 성애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해 도내 150가구의 불우이웃 등에 전달된다. 김향숙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온정의 손길 덕분에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한여농 회원이 앞장서 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여성의전화는 2022년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5일에는 전남대학교 도서관 별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고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범죄 인식 점검 ▲스토킹 관련 법률 개정안 바로알기 퀴즈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 홍보 등을 펼친다. 12월1일에는 서구청 나눔홀에서 ‘스토킹 처벌법 시행 1년, 피해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 발제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정혜 연구위원이 ‘스토킹 처벌법 시행 1년 평가 및 개선방안’를, (사)광주여성의전화 이인숙 사무국장이 ‘통계를 통해 본 스토킹 피해 및 지원현황’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광주여성가족재단 고보혜 여성가족정책실장,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의 여성권익보호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영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일상에 폭력이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는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등 새로운 유형의 젠더폭력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12월1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유학에 관심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지역대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대학의 신규 유학수요 창출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위해 문화, 관광, 유학하기 좋은 환경(기숙사, 교통, 안전 등)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여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6개 대학이 개별 홍보관을 운영하며 실시간 온라인 유학상담 및 대학정보 제공 등 유학생 모집 및 상담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 기간 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유학생 비중이 높은 국가를 타깃으로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해외 검색엔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배너광고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김선자 시 인재육성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추세로 인해 지역대학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 ‘광주 관광상품 전시회’에 15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7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마무리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재)광주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굿즈) 8종,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 및 오매나 기프트숍 입점 상품 24종, 오핸즈 브랜드 지정상품 12종, 인쇄 굿즈 상품 7종 등 총 100개 이상의 관광상품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식품의 관광기념화를 대비한 식품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광주 대표 디저트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해 광주 대표 식품도 홍보했다. 전시회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시 광주 인기 관광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22년 광주 대표 관광디자인(굿즈) 개발 사업으로 광주 관광상품을 개발한 즙 디자인스튜디오 등 4개의 광주 소재 디자인 기업 대표들의 지속적인 관광 상품 발굴 및 관광 상품 판로 개척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광주 맛(味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 광주 맛(味)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의 맛’을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광주 주류 페스타’와 동시 개최로 음식과 주류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2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맛인 ‘Play 광주맛 팝업스토어’와 광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맛인 ‘G-rising 청년셰프’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맛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특별행사 진행된 오세득 셰프의 쿠킹콘서도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도 함께 참여해 광주의 대표음식인 떡갈비를 요리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문희정 푸드디렉터의 ‘플레이팅쇼’, 어린이들을 위한 케이크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제과제빵관 수상작품, 누구나 맛을 보고 마음에 드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진행한 시식 행사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다양한 음식 및 디저트를 ‘우리술 어워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2022 주민·문화자치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 자치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의 ‘한국 주민자치의 과거, 현재, 미래’ 특강 ▲ACC 시설 및 전시 스토리텔링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산2동 ‘행복한 다복마을 공동체’ ▲풍암동 ‘소통으로 즐거운 신(新)풍암마을’ ▲양림동 ‘양림 헬로우퍼레이드’ ▲중흥동 ‘인생역전 마을역전’ ▲첨단2동 ‘협치의 정석’ 등 5개 우수시책이 전시됐다. 또 특강을 맡은 전상직 주민자치중앙회장은 현재 우리 주민자치가 당면한 문제점 및 다양한 쟁점사항,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8개 그룹으로 나눠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등 전당 시설을 관람하며 아시아최대규모의 예술기관인 문화전당의 건축미와 상징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립광주박물관과 18일 오전 유적 발굴 30주년을 기념하는 ‘광주 신창동 마을, 서른 번째 가을의 풍경’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의 ‘신창동 유적 발굴 30년, 회고와 성과’ 기조강연을 비롯해 ▲신창동 유적 시기의 한반도 남부 농경문화(김민구 전남대 교수) ▲신창동 유적을 중심으로 본 영산강 상류역의 경관 여정(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신창동 유적 출토 외래계 유물의 새로운 이해(정인성 영남대 교수) ▲신창동 유적의 고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주제 및 연구방법 제안(박지훈 공주대학교 교수)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동물 뼈 안정성동위원소 및 DNA 분석(홍종하 경희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연구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권오영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한 주제 별 토론도 진행됐다.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신창동 유적의 발견은 선·원사시대의 전환기 즉 기원전 2~1세기의 문화적 상황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유물상을 제공했다”며 “이는 2000년 전 당시 농사와 생활 도구 제작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게 하고 당시 최대 농경문화를 이룩했던 곳임을 알게 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남지역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의 참일꾼으로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 힘쓰고 특히 도민 생명 지킴이로서 자살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18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 김은주 회장 등 전남 연합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라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장, 박종환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이․통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마음행사 시작에 앞서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했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이․통장이 자살 예방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마을에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서는 주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시 교육청, 광주경찰청, 아동복지시설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 선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유관기관 대표자들은 아동학대예방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를 위해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누구든지 국번없이 112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제 62조에 따라 보장된다.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현장에 동행 출동하며 현장조사 후 학대 행위가 확인될 경우, 아동 보호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6일간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0년 1월 한국 정원의 시대별 변화를 기록하고,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금까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등록 민가정원 38개소, 미등록 민가정원 59개소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진 및 항공 촬영, 3차원 입력(3D 스캔)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양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고, 체험 구역 등 다양하게 공간을 구성해 한국 민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제작한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민가정원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 개인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정원을 입체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1월 18일 서울산업진흥원(SBA홀)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담당자들을 포상하고, 공공저작물 공유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포럼)를 진행한다. 문화재급 저작물을 개방한 전쟁기념관 등 우수기관·담당자 시상 올해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 중요 문화재급 자료와 기록 보관(아카이브) 자료 4천여 건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한 전쟁기념관, ▲ 저작물 실태조사 8만 9천여 건을 통해 공공저작물을 발굴하고 가상현실(VR),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저작물을 개방해 민간 활용도를 높인 아산시청, ▲ 직원 교육을 강화해 공공누리 정책 참여도를 높이고 기관 자료 전산화 시스템에서 공공저작물 1,300여 건을 발굴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소선 팀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관광공사와 대전광역시, 국립생태원 등 10개 기관에는 문정원장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소재로 진행한 ‘공공저작물 활용 창작공모전’ 수상작*과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공공누리 대학생 우수 홍보단(서포터스)에 대한 포상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는 안심글꼴과 전통 문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함께 17일까지 3일간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제1회 다문화가족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목포와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중학생 22명이 참여해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꿈을 그려보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홀랜드 진로집단상담,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업체험, 다문화 선배와 토크콘서트, 고려대학교․성균관대학교 탐방 등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윤성태(영광 해룡중 1년) 군은 “프로그램이 재밌었고 명문대학교 선배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 진로캠프를 계기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다국적 가족 배경 및 문화를 활용한 진로 뱡항을 찾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