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인 김해시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제 104회 전국체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다음날인 14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세세하게 살폈다. 이 자리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내부는 물론, 배치도 활용 계획 등을 꼼꼼히 살피고 체전 경기 진행 상황을 자세히 둘러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외동포선수단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제 104회 전국체전은 경제체전, 문화체전, 감동체전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제 105회 전국체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올해 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가 밑거름이 되어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맞물려 열리는 제 105회 전국체전 역시, 관광과 문화가 함께하는 대회로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8월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목포종합경기장을 둘러보며 목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4일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를 찾아 소방 상황실, 전라남도 체육회 등 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 체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시장은“각 분야에서 전국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상황관리에 힘써주고 계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우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음수봉사와 관광홍보, 자원봉사센터, 종합안내소 등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홍보부스 등을 방문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목포에서 체전 기간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목포하키구장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구 경기는 남자 일반부 8강 경기로 FC목포축구단과 전주시민축구단이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FC목포축구단이 4:1로 압승을 거뒀다. 목포시청 하키팀도 경상남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 휴일에 발생한 각종 긴급 상황처리에 총력을 다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8시 47분께 영광군 칠곡리 인근 갯벌에서 A씨(70대, 여)가 조개를 채취 차 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세력을 급파하여 신고 접수 8분 만인 8시 55분께 현장에 도착,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15일) 오전 2시 14분께는 신안군 가거도에서 외국인 선원 B씨(인도네시아,20대,남)가 왼손 골절이 추정된다는 신고를 접수, 민간어선과 연안구조정을 경유해 육지로 이송했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3시 33분께 신안군 하의면에서는 다리 탈구 환자 C씨(6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보호자와 함께 진도군 쉬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갯벌을 방문하기 전엔 반드시 현지기상과 물 때 등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길 당부드린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 역할에 목포해경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에서 화려하고 감동적인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남에서는 15년 만이자,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8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단과 임원 3만여명이 참가해 13일부터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 도내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개회식은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시도선수단과 임원, 시민 등 1만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개회식은 오후 5시 20분 식전행사를 시작해 오후 6시 20분 귀빈 입장과 개식 선언으로 공식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수단을 선두로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과 17개 시․도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개막공연도 펼쳐졌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목포종합경기장 그라운드 한복판에서“태동하라, 태고의 전남”을 주제로 펼쳐진 환상적인 공연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선수단과 시민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다. 식후 행사에는 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전국장애인 체전을 환하게 비추는 성화가 13일 목포에 도착했다.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알리는 성화는 21개 시·군 순회봉송을 마치고 13일 오후 2시 40분경 목포시청에 도착했다. 성화맞이 행사를 위해 공직자, 시의회, 학생, 어린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풍물공연에 이어 성화 맞이, 성화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가 입장할 때 목포마리아회고 학생들과 성균관 어린이집 원생들이 특별초청돼 태극기 환영 행사를 진행됐다. 시는 환영 행사 전에 아이들의 긴장감을 해소시키고자 민원봉사실 현장견학을 통해 친근감을 조성했다. 현장견학을 마친 아이들은 행사장으로 이동해 태극기를 흔들며 성화를 환영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목포가 스포츠 선진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승강장·고하도 전망대·해변 데크로드까지 이어지는 동선에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계자들과 고하도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한국환경건축연구원, 목포시청 관광과, 설계사무소, 목포해상케이블카 임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관광과 담당자는 “모두에게 차별없는 관광을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추진 중이며, 간담회에서 나눴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고하도에 무장애 관광환경이 조성되어 누구나 장애물 없이 아름다운 풍경과 낙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없는 행복한 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장애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모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한편, 최유란 의원은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때 '목포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으며, 관광약자를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죽교동 마을공동체 주주모임 회원 10여 명이 지난 12일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주주모임 회원들은 육수내어 직접 끓인 삼계탕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졌다. 이날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모른다”며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절로 난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석 대표는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해 건강식을 챙겨드리고 싶어 행사를 준비하게 됐으며,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선영 죽교동장은 “삼계탕을 후원해 주신 주주모임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삼계탕을 드시고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교동 주주모임은 매월 홀로사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뵙고 반찬 배달과 함께 간단한 집수리,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다사랑봉사회는 11일 이로동·하당동 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목포교회에서 전복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사랑봉사회 회원들이 대형버스를 이용해 총 18개의 경로당을 순회하여 어르신들을 모셔 와 영양 균형과 기력 회복을 돕고자 직접 준비한 전복죽을 대접했다. 다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전복 손질부터 요리, 배식, 차량 운행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우리목포교회는 장소제공과 교인 자원봉사자까지 나서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김태운 회장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영양 풍부한 전복죽을 준비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특식을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다사랑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님들, 그리고 우리목포교회와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매년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해동 골드디움5차임차인대표회의가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자율차량2부제(시민자율 홀짝제)홍보를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주민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골드디움5차 입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체전기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입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아파트 정문을 중심으로 용해초등학교․용해신협 양방향 구간에서 출근 차량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 각각 운행이 제한되는 참여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공동 주택 내 주민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매일 저녁 자율차량2부제(시민자율 홀짝제)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등 입주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윤치술 대표는 “우리 아파트 인근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주민이 자율 차량2부제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목포시의 일원으로 양대체전을 통해 우리시가 스포츠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골드디움5차임차인대표회의는 공동주택 인근 나무식재를 통한 마을가꾸기는 물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총 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26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이나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 81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 및 공과금의 부과기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3일 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 공동주택가격은 공동주택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가 제104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목포시 필리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는 지난 12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수 망고장학회 이사장, 체육회 관계자, 장학금 수상자인 초․중․고등학생 30명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 망고장학금이란 매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으로, 지난 2013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윤만영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고 진한샘 학생의 어머니 이지혜(제니카)씨는 “필리핀을 떠나 언어와 풍습 등 사는 모습은 다르지만,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장학금을 받으니 더 힘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이 저마다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해 나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가수 박지현이 13일 제 10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백미(10kg) 300포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시에 지정기탁했다. 목포 출신인 가수 박지현은 최근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현은 “제104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박지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