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동구형 난방비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상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업종별로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은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 업종(유흥업 등 제외)은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여야 한다. 단, 숙박·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본인 소유 점포 운영자도 가능하나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동구청 별관(동구보건소) 4층 접수 창구 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경기 침체에 이어 한파, 난방비 상승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면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는 동구에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라 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증진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볼협회(협회장 정홍연) 5개 분회장과 ‘동구 게이트볼장 시설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게이트볼장 5개소(전천후·계림·금호·산수·용산체육공원) 운영 발전을 목표로 ▲협회 회원 관리 ▲안전한 이용자 친화적인 시설 관리 ▲민원 발생 시 협회와 각 분회의 역할·대응 ▲민·관 상호 협력 증진 등을 골자로 한다. 정홍연 협회장은 “지난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생기면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게이트볼을 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면서 “협회에서도 게이트볼장 내실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건강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운영에 역량 있는 ‘2023년 동구 전담여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년간 28개 전담여행사를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3,984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10개 전담여행사를 추가 모집하고, 38개 전담여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종합여행·국내외여행·국내여행업 등록업체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광주 동구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동구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관광박람회 동구홍보관 공동 기획 운영 ▲광주지역 여행사 협업을 통한 공동 관광상품 운용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동구 관광자원 팸투어 추진,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연말 보상금 지원, 동구 관광사업 관련 진행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해당 여행사는 동구 누리집, 두드림 앱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동구 관광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1일 아시아 음식문화거리 상인들과 '차 없는 음악거리' 청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원인들은, 코로나 이후 쇠퇴한 상권에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까지 겹치며 갈수록 심해지는 인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매주 금, 토요일 18:00~24:00까지 차 없는 음악거리 지정과 젊은이들의 K-Pop 버스킹로드 명소화, 자영업 가게 앞 야외 테이블 영업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상인들과 동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동구청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최한 동구의회 문선화 기획총무위원장은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안전의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동구의회는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의견이 모이는 대로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도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 창조적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동구민상은 ▲사회·봉사 부문 ▲문예·체육 부문 ▲지역경제 부문 각 1명씩 총 3명을 선정하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또는 지역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해야 한다. 사회·봉사 부문은 희생적인 봉사와 선행으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등 이웃돕기에 헌신한 실적이 뚜렷한 자, 문예·체육 부문은 문화예술 진흥과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다. 지역경제 부문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창의력으로 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자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2월 20일 기준) 현재 3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 공적으로 상을 받은 일이 없어야 한다. 내달 10일까지 동구청 누리집에서 추천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민원봉사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4월 중 동구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적격 여부 심사를 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관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ℓ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15ℓ 용기로 무상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20ℓ 수거 용기가 음식물이 쌓이면 실제 무게가 약 35~40㎏에 달해 환경관리원의 부상 위험이 높아 신경·근육 질환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성이 줄곧 제기돼왔다. 동구는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20ℓ 수거 용기를 사용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15ℓ 용기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방법은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0ℓ 수거 용기를 지참 후 방문하거나, 교체 희망 스티커를 부착하면 수거원이 확인 후 1:1 교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깨끗한 동구’ 조성을 위해 매일 고생해주시는 환경관리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본격적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에 앞서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골자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질병·사고·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 가능하고,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 요건이 아닌 ‘돌봄의 필요’ 정도에 따라 광주광역시 7대 서비스와 동구 자율 2대 서비스로 제공된다. 광주광역시 공통 7대 서비스는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동행 지원 ▲건강 지원 ▲안전 지원 ▲주거 편의 ▲일시보호이며, 동구 자율 2대 서비스는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사업 등이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세부 프로그램 이해, 본청과 13개 동의 명확한 역할 분담·협업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본청 담당자와 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1지구 12만 9,000여㎡ 566필지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앞두고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난 2012년 시행된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효과 ▲사업추진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 청취,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 총수·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사업추진 동의를 받아 광주광역시에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과 측량을 진행해 경계 확정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을 목표로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이웃 간 경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7일 SK브로드밴드㈜ 광주사옥 로비에서 SK브로드밴드㈜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점 간 상생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카페 운영 공간제공 및 공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협업 ▲프로젝트 진행 관련 종합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8월부터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를 계기로 ㈜시점은 이달 초부터 SK브로드밴드㈜ 광주사옥 1층 로비에 입점해 카페 ‘다이노’를 운영 중이다. 동구는 향후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업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점은 청년 예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1년 6월 설립된 기업이다. 청년 예술인들의 저작권을 활용해 인테리어 포스터 등 특색있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시설에 의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예상되는 감염 취약시설에 부족한 의약품(해열제·감기약)과 신속항원 검사 키트(RAT) 공급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지난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급한 물량·자체 보유분을 포함해 요양·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42개소에 1차 배부를 완료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8천여 개와 신속항원 검사키트 2만여 개를 이달 말까지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자율 방역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에서는 지원된 의약품·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활용해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0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함으로 전체 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조금씩 성의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재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제1회 동구장애인체육회 이사회&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홍남 수석부회장,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4월 장애인단체 및 경기 선수 대표 등을 포함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약안을 마련해 같은 해 9월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