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원사업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연대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지역 사회적경제 유관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로 찾아오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도 함께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광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계획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협력 프로젝트 등을 소개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사회와 주민과 함께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가 커질수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200여 곳의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나누는 밤마실 인문학’을 주제로 다수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올해 상반기 동구 인문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1회차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29일 신미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사진은 감동이다’를 주제로 문을 연다. 신 작가는 첫 강좌에 이어 두 번째 강좌(4월 5일)에서 ‘나눔과 행복’을 주제로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현지인에게 생애 첫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5개 도서관을 세우는 꿈을 꾸는 작가의 삶과 철학을 공유한다. 3강은 4월 12일 박경숙 서울대 교수의 ‘인구, 가족, 삶의 전환’을 주제로 한국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가족관계와 삶의 전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달 19일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긍게 사람이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이동순 조선대 교수(역사 인물로 배우는 광주정신) ▲정우철 도슨트(클로드모네-인생의 빛을 그리다) ▲송필경(스물다섯 경상도 대학생이 본 5·18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580여만 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총 587만 8천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기탁식을 통해 김동수 사무처장에 전달한 성금은 향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용품·구호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면서 “삶의 터전이 무너진 양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최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택 청장은 먼저 지난달 27일 관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 시장형 사업단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 카페 ‘모어레스’ 전남대병원점을 방문해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커피 추출, 머핀 만들기를 체험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명희(64)씨는 “나이가 들어서도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하고 싶어 바리스타를 시작했는데 격려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면서 “노인들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어레스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 매출도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동구농아인쉼터에서는 내부 시설을 둘러본 뒤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행정은 무엇보다 서비스를 받는 분들이 진짜로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원해 드려야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갓생(GOD-生) 진로 찾기 프로그램 ‘부캐의 시작! 일단 한번 해보GO!’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캐(또 다른 캐릭터)’, ‘N잡러(여러 직업이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향하는 MZ세대 청년들에게 실제로 자신이 희망하는 꿈과 진로를 도와 개인 브랜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나만의 부캐를 만들어 잘 키우고 싶거나 잘하는 것은 있는데 활용을 못하고 있다면 이달 19일까지 동구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3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기본 역량 강화 워크숍 교육 이수 후 개인별 달성 목표를 수립해 ‘퍼실리테이터 멘토링’을 받고, 진로 탐색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연사 초청 간담회를 통해 서로 간 활동 공유 등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동구는 참여자별로 교육 이수와 개별 목표달성도에 따라 최대 40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불확실한 미래와 막연한 두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관광 실현을 위한 통합플랫폼 제작의 첫걸음인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지난달 27일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향후 추진하게 될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축과 아트패스 상품 판매·운영계획 등 로드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동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여행 관광자원을 활용한 모바일(앱)’, ‘아트패스 개발·운영’ 등이다. 이중 아트패스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카페·맛집 정보·예약 ▲모빌리티(기차·렌터카 등) 예약·결제 시스템 ▲주차 ▲짐 배송 ▲여행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동구는 지난달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22억 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해 충장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10월 전에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말을 목표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대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동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일제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월 1회 부서 협업 하에 ▲불법 광고물 정비 ▲노상 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합동 특별정비의 날 운영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옥외광고협회 동구지부와 상인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광고물, 노상 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특히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대에 설치해 놓은 풍선형 입·간판인 에어라이트와 노상 적치물, 불법 주·정차로 인해 통행자들 불편이 많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정비·계도 활동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시민들은 물론 외지인들 방문이 잦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대를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로 인식시키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2일 3명의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각 상임위에 배속되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재식 의장은 “이번 임용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연구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따뜻한 행복 동구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는 최근 마을사랑채에서 ‘아삭아삭 남도 김치’ 체험과 ‘상어(상인+어르신) 가족 상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가 매달 진행하는 ‘아삭아삭 남도김치’는 최재호 김치 명인이 주민들에게 김장 비법을 전수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가보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상어가족 상차림’은 운영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여서 만든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월례 행사로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 회원들은 명인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와 상어가족 상차림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남광주 시장 상인,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 학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학동만의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가 재능아동 꿈나무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장학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을 통해 2년 이상 참여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재능 청소년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을 신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고 창조적인 글로벌 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출범해 올해로 16년째에 접어든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35억 8,800만 원을 모금하고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들에게 1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에게 운동화와 간식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림1동 지사협 후원을 받아 ‘아동·청소년 기(氣) 살리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1인당 12만 5천 원 상당의 운동화·간식 쿠폰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다자녀 가구라 신학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새 신발을 사주는 것도 부담이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폰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이 더욱 커졌다”면서 “아이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달 연합모금액을 기부해주시는 착한가게 사장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돌봄 이웃들과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따뜻한 계림1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온라인 투표를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책’ 사업은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기 위해 ‘인문도시 동구’가 추진하는 사회적 독서문화 운동이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 주민, 사서 등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207권을 추천받아 도서 선정단 평가회의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문별 각 20권의 구민 권장 도서를 선정해 이 중 최종 5권씩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 선정단은 코로나 일상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따라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바꾸며, 그럼에도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자’는 취지로 2023년 ‘올해의 책’ 주제를 #공존, #연대, #마음, #진실로 정하고, 해당 주제를 담은 도서를 선정했다. 설문 투표 참여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을 통해 부문별 후보 도서 중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각 1권씩 선택하면 된다. 동구는 구민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