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초등학교 대상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기타 행복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 및 강사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기타 행복교실 사업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일정 안내 등 전문 강사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으로 시작해 올해는 10개교 30학급 6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10주 20시간에서 올해는 12주 24시간으로 교습 과정에 깊이를 더했다. 사업종료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년째를 맞는 ‘통기타 행복교실’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보편적 예술 교육의 기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지원 협약을 계기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정상기업㈜과 (사)자비신행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통합돌봄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맛보는 오감 체험 활동과 더불어 부모님께 감사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비신행회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요리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 남은 프로그램 진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요리하며,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정상기업과 자비신행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말까지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를 비롯해 아동 요리교실, 부모 다도 체험, 가족 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일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구는 그동안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돌봄 콜 운영 체계 구축, 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 민간 제공인력 교육, 9개 협력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 의무대상자 방문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13개 동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가사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 편의 ▲일시보호와 동구 자율 2대 사업인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서비스 등을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합돌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조차 쉽지 않았는데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다른 분들도 이런 좋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삶을 살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면서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민선 8기 구정 발전을 이끌 ‘동구발전혁신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구발전혁신위원회는 문화, 관광, 경제, 도시, 환경, 복지, 건강, 자치분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대표 자문기구로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롭게 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순복(조선대 법학과 교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과 향후 혁신위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혁신위는 구정 주요 정책, 민선 8기 공약사항, 지속가능발전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 ▲문화관광 ▲민생경제 ▲도시환경 ▲복지건강 ▲자치분권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구정 현안에 대한 자문기구 및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동구발전혁신위원회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구정 발전을 실현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자매결연·교류협력 지자체와의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동구 공직자들은 자매결연지인 전남 강진, 곡성, 보성, 여수와 교류협력지인 전남 무안, 진도 등 6개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상호기부하며 지자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발적 상호기부에 협력해주신 각 지자체와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자체 간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하까지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고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 관광상품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제안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나 고향 등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인센티브로 주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동구에서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들이 기부자의 입장에서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 아쉬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동구만이 갖고 있는 문화와 추억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답례품을 제공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기부자들이 만족이 이번 제도 성공의 열쇠라 생각한다"면서 "식상한 답례품이 아닌 동구만의 특색을 가진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을 만족시키고 기부제도 크게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주민자치회 사무국장과 주민자치 행정 담당관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동구 주민자치 리더 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리더 보감-실무편’을 주제로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사례 ▲마을계획 작성 실습 ▲주민자치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자치 실무자는 마을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협력하며 성장해 가는 ‘미래가 있는 희망 자치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3년 동구 주민자치 리더학교’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실무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연대·협력을 통한 자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소태동 소재 구 위생매립장 부지에 총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4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시·구의원과 생활체육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동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게 될 무등산 파크골프장은 2020년 8월 착공을 시작해 국·시·구비 등 총 25억여 원을 들여 2년 8개월여 만에 개장식을 갖게 됐다. 무등산 파크골프장은 9홀(6032㎡)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해 관리동,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등산 파크골프장이 동호인 저변 확대와 각종 대회 유치, 지역민 여가 활동 지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100세 시대로 가고 있는 지금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소통 공간으로 훌륭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추가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생활체육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동구 여성대학’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여성대학 개설 강좌는 ▲취미(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 ▲인문(재미있는 글쓰기·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나도 맥가이버 집수리 교육) ▲바로 일자리 갖기(호텔 객실 관리사·정리수납 전문가 2급) 등 3개 분야 6개 과정이다.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1시30분)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재미있는 글쓰기 등 나머지 4개 과정은 오는 5월부터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바로 일자리 갖기’ 강좌 수료자는 취·창업 지원관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해 미취업 여성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1인 1강좌 원칙)으로, 동구 노래 교실은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여성아동과로 전화 또는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동구에서 지역 여성들의 삶에 활력을 되찾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경제 참여에 도움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동과 지원2동 등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동구 마을복지. zip’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에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지난달 22일 지원2동을 시작으로 24일 계림2동, 29일 동구가족센터와 협업으로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동별 1인 가구(회당 15명)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계림2동 마을사랑채에서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건강문화’를 통해 치매 건강 박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주민 모두가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달부터 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박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5월은 빛고을 50+센터의 ‘오일파스텔 드로잉’ 프로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평생학습관이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이자 지역 평생교육 거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개관한 이래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은 동구평생학습관은 동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9,800여 명의 학습자를 배출하고, 47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뒤편(백서로175번길 15)에 연면적 919.17㎡, 지상 4층 규모로 동구평생학습관을 신축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지상 1~4층까지 세미나실, 요리실, 체육실, 음악실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1층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구직 등록 및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1인 가구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슬기로운 1인 생활!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및 ‘신중년 인생3모작’ ▲장애인 평생교육 ‘동행(東行)&동행(同行)’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자격증반 프로그램 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25일 구시청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거리가 무대가 되는 도심 야간 문화축제인 ‘2023년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봄으로 향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먹어‘봄’, 즐겨‘봄’, 체험해‘봄’을 주제로 중앙폴리를 중심 무대로 한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색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구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올해 첫 축제인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와 적극 협력해 ▲합동 사전 현장점검 실시 ▲안전관리계획 수립·운영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차량 진입 통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야간거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3번의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대표하는 도심 야간 거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시청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