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 자료 및 토지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3만 4천325필지 외 의견 제출 기간 동안 접수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올해 동구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3.13% 하향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1월 결정된 광주광역시 표준지 가격 하락분(6.24%)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지난달 28일에 공시된 이번 결과는 공시일로부터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주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20㎏들이 100포(67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1월에 이어 올해도 광주농협 로컬푸드 동광주점을 방문, 동구청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기부자는 백미 20㎏ 100포(670만 원)를 구입·결제한 뒤 본인의 인적 사항을 남기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동구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백미 100포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이름 모를 후원자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백미는 후원자님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지원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외부 활동 제약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활동 증가 등 사회·문화·가정 환경적 요인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3~7월)에는 ‘반려 식물 마음 치유’, 하반기(8~11월)에는 ‘다 함께 반찬·세탁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사)한국예술진흥회와 협업으로 운영하는 ‘반려 식물 마음 치유’는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원예 수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관찰 노트 쓰기와 SNS를 통해 수시로 공유·소통하는 중이다. 하반기에는 ‘다 함께 반찬·세탁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반찬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외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세탁소 이용 쿠폰을 제공해 개인 위생관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어려움은 개인이 아닌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 추진 중인 ‘찾아가는 체력인증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력인증 교실’은 동구체력인증센터 소속 전문 체육지도자들이 학교보건법에 의거한 ‘학생 건강 체력평가(PAPS)’에 따라 직접 학교로 방문해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최근 율곡초등학교 5~6학년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살피는 체력측정과 운동 평가를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교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석초·중앙초교도 올해 하반기 실시를 목표로 학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율곡초교 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동구체력인증센터에서 PAPS를 진행했는데 학교에서 하는 것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이었다”면서 “참여하는 아이들 모두 적극적이고 즐거워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체력인증 교실은 만 11세 이상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급수(1·2·3급)를 구분해 체력인증서 발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속 가능한 내지천·소태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내지천 지킴이, 소태천 지킴이,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환경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2023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와 5개 기관·단체는 내지천·소태천 수생태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주민이 도랑 관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동구는 3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관 공동 환경정화 활동 ▲주민 환경교육 ▲정화 식물 식재 ▲사업 전후 생태 모니터링 결과 검증 등으로 수질과 수생태계를 회복시킬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랑은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실핏줄 같은 곳으로 수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예전 모습이 복원될 수 있도록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 주관 ‘우리 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 관리를 위해 ‘배달 음식 안심 스티커’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 음식 안심 스티커’는 동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배달 음식 관리 지원 특화사업이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며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배달 음식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현재 배달앱에 등록된 200여 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 영업소를 대상으로 조리 완료 시간을 적을 수 있는 원형 스티커와 배달 음식을 봉인할 수 있는 띠 형태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 음식 조리 완료 시간 확인 ▲소비자 알권리 충족 ▲배달 과정에서 이물 혼입 및 음식물 분실 방지 등 주민들이 배달 음식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배달 음식 안심 스티커’ 부착을 통해 배달 음식의 안전성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달 음식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食)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2억 4천2백여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지로 관내 아파트 단지 1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동구 공동주택지원조례 평가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경과 년수 ▲국민주택 규모 비율 ▲세대수 ▲그동안 지원금액 등 정량평가와 ▲긴급성 ▲효과성 ▲필요성 등 정성평가에 따라 결정됐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7곳(1억 9천3백여만 원) ▲비정규직 근무환경개선사업 5곳(2천9백여만 원) ▲소규모 안전 점검 4곳(2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에서 80%(시비 50%·구비 30%)를 보조금 지원하고, 차액(20%)은 아파트 자부담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물 안전관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불편을 해소해 ‘살고 싶은 동구’를 구현해 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의 첫걸음으로 관내 농아인 쉼터에서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흙으로 빚은 장신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동구는 지난달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여 원의 예산(국비 포함)을 확보해 장애인 역량개발을 위한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조향사 자격증 과정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자 장신구 ▲자립 생활 향상을 위한 발달 장애인 요리 수업 등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모두가 함께 차별과 경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인문학당에서 드림스타트 영·유아(24~72개월) 가정을 대상으로 ‘놀이 키움! 영·유아 성장·발달’ 프로그램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드림스타트 20여 명의 영·유아와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 지도하에 아이들의 균형감 있는 성장 발달을 돕는 동화책과 연계된 미술 놀이 시간을 가졌다. ‘놀이 키움! 영·유아 성장·발달’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면서 “부모님은 자녀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아동은 인지·언어·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킹 음악 경연과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축제의 간판격인 명칭부터 군더더기를 확 털어냈다. 기존에는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라는 나열식 명칭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으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국내·외 참여자들 모두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버스킹 음악 경연으로 다가가기 위한 과감한 시도인 셈이다. 둘째, 운영체제 변화다. 광주 버스킹 월드컵만을 총괄하는 이정헌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이정헌 감독은 세계뮤직마켓연합회장이자 서울뮤직위크 총감독, 울산재즈페스티벌 총감독 등을 역임해 쌓아온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해외 버스커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셋째, 해외 참가자들 혜택도 풍성해졌다. 본선 64강에 오르는 해외 참가자(팀당 3명 이상 규모)들의 음악적 수준과 완성도 향상을 위해 왕복 항공권과 함께 숙박비 혜택을 더했다. 심사위원단 구성도 기존 1회에는 국내 심사위원으로 국한했으나 2회 때부터는 국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추억의 음악다방과 짜장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추억의 음악다방’은 1시간가량 과거 방식대로 DJ가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들려줘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금숙 차이나궁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짜장면을 나눠 먹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대접을 받아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나와 봉사하시는 모든 분께 고맙고 다가올 다음 행사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 생활,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15일 (사)자비신행회 소속 선재사 진훤스님, 류가림 상임이사, 박금숙 차이나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음악다방&짜장데이’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모둠 활동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문·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사회 이슈 해결 등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모색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모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 19~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둠(동아리·모임·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동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최종 선정된 16팀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며 교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상생하는 다채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