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목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성동 등 9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화공간인 ‘문화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동네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공간을 새단장해 전시가 진행되는 곳은 용당1동, 연동, 대성동, 동명동, 죽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이다. 문화라운지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의 행정 및 복지를 위한 기관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서 접하면서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공유의 장으로, 예술가와 관객들이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문화라운지 전시는 'Take place'란 주제로 내년 2월 29일까지 계속되는데, 목포 사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목포 지역 및 출향작가 60여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목포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깊이를 더할수 있는 기회이자, 예향 목포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일러스트사진 54점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또한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란 주제의 샌드 아트영상이 상영된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기록을 담은 일러스트 사진을 통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전시의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도서관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12월 2일에는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주요 행사는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만들기 ▲양말목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와 손거울 만들기 키트를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만들기 키트 나눔’▲이용자가 직접 추천해 보는 ‘내가 뽑은 올해의 책’▲ 크리스마스 책 추천 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대형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운영하며, 오는 12월 23일, 24일 선착순 60명에게 즉석 사진 촬영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 크리스마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12월 4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시민들의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명사랑약국”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의약품 복약지도와 함께 잠재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적절한 시기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약국’ 47곳을 방문해 현판 부착, 사업안내 포스터 비치 등을 확인했고, 파손된 현판 교체, 포스터 재부착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기관 연계 방법에 대해 알리며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특성을 활용한 생명사랑약국 사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약사의 생명지킴이 역할과 함께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외에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에 관한 문의는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불합리한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 시는 각 부서 및 시민이 추천한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2023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우수공무원 12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목포시장 표창과 인사상 특전(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사가점 등)을 부여받는다.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 인원은 모두 12명으로 팀장급 3명과 일선 주무관 9명이다. 먼저, 전국체전추진단 천승환 팀장은 대양산단 미분양 토지를 임시 야적장으로 활용해 전국체전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지역경제과 임희선 팀장은 교통행정과 근무 시기 오래전부터 논의됐던 목포-무안(남악지역) 택시 통합 성사에 큰 역할을 했으며, 산정동 행정복지센터 김현진 팀장은 요리 교실을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 및 고독사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관광과 정동현 주무관은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관광 및 목포 김수출 관련 마케팅 진행, 기획예산과 안민우 주무관은 목포시와 전남도의 상호 점유 재산 교환을 통해 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85회 목포시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중 박수경의원이 '목포시 장기요양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목포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했다. 기존의'목포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는 요양보호사로 한정되 있어 좀 더 포괄적인 노인돌봄 관련 종사자를 보호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고, 장기요양요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의 조례는 폐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장기요양 기본계획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시행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기능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현재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돌봄의 사회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은 낮은 현실이다. 대표 발의한 박수경 의원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과 돌봄 서비스 전문성 제고 및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5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목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위법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의 근거를 마련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보행우선구역 지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시장은 교통약자 실태조사를 5년마다 표본 또는 전수조사의 방법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포함하여 실시해야한다. 그리고 보행우선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여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하는 목포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 추진 시에 활용하도록 했다. 박용준 의원은 “교통약자 실태조사의 실시와 보행우선구역 지정을 규정하여 향후 교통약자를 위한 업무 추진 시 교통약자의 안전과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도록 했다”며 개정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5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최환석 의원(이로·하당동)이 '목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최근 도시 환경의 변화로 원도심의 환경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상가 내몰림 현상 및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목포시 중심 상권의 변화로 지역상권이 후퇴하고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입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고 하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상권조합의 인가 ▲상권 전문관리자의 업무 범위 ▲자율상권조합 지원 ▲사업지원 절차 및 사업결과 보고 ▲자율상권구역 물품 등의 관리 ▲활성화 구역에 대한 지원 ▲지역상생구역의 업종 제한 등이 있다. 최환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성화구역 지정이 가능함에 따라 담당부서에서는 추후 공모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상인들이 자율상권조합을 설립하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청이 뒷받침하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청소년시기에 부모가 되어 양육과 학업을 병행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을 통해 청소년부모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했으며, 본 조례는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용어 정의와 청소년부모 가정의 각종 지원 제도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지원계획 수립 전 청소년부모 가정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규정했다. 또한, 청소년부모가정의 임신, 출산 등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양육 지원, 자립 정책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청소년복지 및 가족지원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훈 의원은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은 하고 있으나 아직 가족정책과 청소년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원체계가 부족하고 적절한 지원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관리하는 관내 보도의 신설·개축·수선·유지 및 재활용 등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대한 기본방향과 기준이 마련된다.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목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체계적인 관리 규정이 마련된 것이다. 본 조례안은 보도의 전반적인 관리 규정을 정하고 공사 사전 예고제 실시를 통해 시민불편 사전해소, 보도용 자재의 재활용을 통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보행자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 시장은 ‘목포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수립․시행토록 규정했으며, 또한 △보도용 자재의 보관을 위한 집하장 설치 운영 근거 마련,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용 자재는 공공시설 보수에 우선 활용하고, 수요가 없는 경우 법인, 개인 등에 무상으로 제공토록 했다. 박용식 의원은 “우리 목포시의 도로 여건과 교통량 등을 감안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보도의 설치·재사용·관리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에 대한 보행자 중심의 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목포시 중소기업에 대해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ESG 경영 도입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ESG 경영 활성화를 통하여 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을 뜻하는 말로 사회와 환경적인 활동 등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 경영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 중소기업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지선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ES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하여 ESG 경영이 요구되는 중소기업의 ESG 관련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를 비롯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자 조례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조성오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됐다. 본 조례안은'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학교·아파트단지 주변 공사장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자문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공사장 주변 안전 및 환경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을 담고 있다. 또한, 시장은 공사장의 건축관계자에게 해체 및 착공신고 시 공사개요, 통행안전시설 설치계획, 안전교육계획,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이 포함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제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공자는 가설 울타리와 가림막이 훼손될 경우 조속히 보수·보강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토사 등이 공사장 출입구 및 주변 도로에 유출돼 통행자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여,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계획 자문위원회 및 시민협의체를 구성하여 건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