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목포시가 관리·운영하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상 의무사항 이행 등의 안전실태를 진단해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조치 대책을 세우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상반기 점검 시 발견된 개선조치 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중대재해 예방대상 관리부서 총 60개 부서로, 중대산업재해 대상은 ▲목포시가 발주한 도급·용역사업 관리부서 31개 부서, 192개 사업 ▲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 관리 24개 부서, 531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관리 42개부서, 65개 사업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은 ▲시가 관리주체인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관리 15개 부서, 79개소 ▲시가 제3자에게 위탁 운영을 하는 공중이용시설 4개부서, 7개소다. 점검은 오는 8일까지 점검 항목에 따라 부서별 자체점검 실시 후, 유해·위험 요인이 높은 부서를 선정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점검 결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원도심 거리가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도시재생대학과 마을학교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항문화거리 활성화를 이끌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도시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8차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협의체 구축, 협동조합의 이해와 운영, 도시재생사업 및 가로경관 디자인 이해,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마을해설사 기초교육, 로컬브랜드와 지역 상권 이해, 소셜마케팅 교육, 사회적경제 이론 등이다. 또한, 마을학교는 도시재생대학의 이론적 교육에 더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전 교육으로 구성했는데, 홍보영상 제작 방법, 목공예 및 원예 기술, 재활용품을 새활용하는 수공예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같은 목포시의 지역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5년간 11개 과정을 개설해 2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 결과 사업지역 내 창업 건수 증가와 함께 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주민 간의 소통·화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5개 사업에 30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 9억 원 ▲구)경찰서~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8억 원 ▲석현동 금장아파트 일원 하수관로 설치 6억 원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 설치 4억 원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3억 원이다. 시는 특별교부세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고기동 차관 면담 등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국민의 힘 조수진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도 적극 협력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세라믹산단을 소규모 필지로 분할 및 기반시설 조성 후 공공임대분양 용지로 전환해 산단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경찰서~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사업은 4개 학교 중심 통학로에 위치해 상습 도로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으로 구조개선을 통한 안전한 통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오는 6일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단체 헌혈은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 원 문화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헌혈 참여자를 늘리기 위하여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시 홈페이지 팝업존 게재, SNS 보도 등을 통한 홍보 활동 및 헌혈 참여 공무원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등 헌혈 수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지난 달 3일 원도심(헌혈의 집 유달센터)에서 28년만에 하당으로(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 이전했으며 전혈과 혈장 헌혈 외에도 혈소판 헌혈까지 참여 가능하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관심(Blue) 보유혈액량 5일분 미만 ▲주의(Yellow) 3일분 미만 ▲경계(Orange) 2일분 미만 ▲심각(Red) 1일분 미만으로 대한적십자사의 2023년 10월 기준 광주・전남 혈액보유량은 평균 6.0일분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적정 혈액보유량인 5.0일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달 30일 목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초청으로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에게 목포시 비전을 소개했다.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 등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시장은 ‘민선8기 목포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추진을 통한 청년친화형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해상풍력 융복합센터 구축,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추진을 골자로 하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도시 도약,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구상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지나왔지만 저와 목포시 1,3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해 더 크고 더 높은 목포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달 28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2024년 세입·세출(안), 2024년 재단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날 2024년 장학사업으로 연간 615명, 5억9천7백만 원을 목포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어학연수 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어학연수 사업은 목포지역 우수인재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권(48명) 또는 영어권(16명)에서 언어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직접적인 장학사업 추진 외에도 재단 자산 증자를 위한 안건도 논의됐다. 어려운 경제 및 재정 상황에서도 목포시와 재단 이사회가 굳은 의지를 가지고,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조성을 위한 2억 출연금(안)을 가결했다. 박홍률 이사장은 “목포시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면서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통해 목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및 안전성 조사 강화 목포시는 안전한 수산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및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했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 두달 동안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약 130개소의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1차 특별점검을 전남도청과 합동으로 점검하는 한편,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오염수 방류 이후인 지난 8월 말부터 약 100일간 200여 개소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추석 명절 및 김장철을 대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서해어업관리단과 합동으로 종합어시장, 자유시장 등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2월 현재까지 시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물질 등을 검사하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목포시 도로 개선확충 및 하수관로 시설정비 등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30억 원을 확보를 환영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목포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9억) ▲(구)경찰서 사거리~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8억) ▲석현동 금장아파트 일원 하수관로 설치(6억)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 설치(4억)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3억) 등 5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 특별교부세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6일 박홍률 목포시장과 국회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협의해왔다. 향후 목포시는 세라믹산단 인근과 (구)경찰서 사거리에서 용해지구에 이르는 도로와 기반시설을 개선·확충하고, 석현동 금장아파트 인근 하수관로 설치로 주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과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원이 의원은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 확보를 환영하며 앞으로 목포시 도로교통 안전 및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4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갤러리에서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와 '보태니컬 수채화'의 수강생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는데,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할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내용과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하반기에는 ‘보태니컬 수채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 ‘역사심고 창의력쑥쑥’, ‘바른자세 바른마음 필라테스’, ‘우리가족 보드게임DAY’ 5강좌가 운영되어 총 440여 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수강생들의 결실이 담긴 수료작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드라마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 – 인동초 사랑』공연을 개최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대통령의 일대기를 변사 김명곤 씨의 해설과 더불어 성악가 고성현, 김재형, 가수 신형원, 지역 출신 소리꾼 이영태 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코리아 모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로 목포에서 선보임으로써 시민에게 ‘자긍심’과 ‘웅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지만,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예약은 티켓링크 및 전화로 가능하다. 단, 티켓링크 예약시 수수료 1,000원이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원장 정보용)이 지난 달 30일 목포어묵 가공공장 건립과 관련해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목포시 어묵공장 입주기업의 HACCP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HACCP(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스마트 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업 등으로 양 기관은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7년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통합 출범 이후 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수행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HACCP 교육 및 상담,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을 통해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보용 광주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HACCP 구축지원을 통해 목포 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수산식품 위생안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일 목포시복싱연맹 주항선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포 출신 주항선 회장은 목포시민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으로 1977년 목포 덕인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제58회 전국체전에서 복싱 금메달 획득, 1980년 국가대표 발탁, 1981년 필리핀 마르코스배 동메달 획득 등 목포복싱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에 위치한 제이에이이치에스 건설의 대표로 본업에 열중하는 한편 목포시복싱연맹 회장직을 맡아 지난 4월 목포시청 복싱팀 창단에도 힘을 싣는 등 고향 목포의 체육발전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주항선 회장은 “선수시절 힘든 시기가 찾아올때마다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건 바로 고향 목포의 응원이었다.” 라며 “내가 받은 응원을 이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고향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항선 회장님의 고향을 향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