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광주비엔날레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서포터즈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최대 10명이 전시가 폐막하는 올해 7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이미지, 영상 두 분야로 나누어 선발되며 소정의 활동비, 전시 관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3월부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를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는 광주비엔날레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15명으로 구성되어 매달 각 전문가 멘토와의 기획회의를 거쳐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해 매달 한 건씩의 질 높은 다국어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하면서 재단의 국외 홍보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2월 중순경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매월 1회 이상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된 흥미로운 콘텐츠를 취재 및 제작해 개인 SNS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가장 보통의 시민들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희망’ 잊어서는 안될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뮤지컬 ‘광주’가 새롭게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2020년 초연한 뮤지컬 <광주>는 올해 네 번째 시즌 공연을 앞두고 광주 배우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 거주자 또는 광주광역시 출생자, 광주광역시 및 전남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로서 춤과 노래, 연기가 가능한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해당 공연의 연습 및 출연이 가능해야 하며, 타 공연 연습이나 공연의 동시 진행은 불가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배우들은 ‘장삼년’ 배역을 비롯해 남·여 ‘광주시민’ 역할을 맡게 되며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정동 경향아트힐에서 진행되는 공연 연습에 참여해야 한다.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 서울연습 숙식과 연습비, 공연 출연료를 포함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광주>는 지난 2020년 서울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에서 초연한 이후 고양, 부산, 전주, 광주 등 총54회 공연을 통해 13,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고,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무등도서관에서 ‘2023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립도서관은 앞서 7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강연(사람이 희망이다! -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2023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 ▲2023년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돼 운영자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도서관학교,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 지원, 미술작품 순회 전시, 테마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며 “운영자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이 직접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는 ‘2023 도민 제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등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고, 지금까지 추진하지 않았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안 분야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 대상 책과 관련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프로그램은 적합성, 창의성, 충실성 등 심사를 거쳐 총 5개 과정을 선정해 도서관 정규 강좌에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독서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박람회장 내 오천그린광장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온 도민의 마음을 모아 ‘붐업(UP)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21개 시장‧군수,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황금영 일류순천 시민운동 본부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이사,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달범 회장과 김원봉 전 회장, 김성수 사무총장, 향우회원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붐업(UP) 페스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개와 입장권 구매 약정, 도민 화합 퍼포먼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희재, 김범수, 제이위버, 나영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로서 케이(K)-정원, 케이(K)-관광 세계화의 신호탄이 돼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되는 국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로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오는 9일까지 정기반 5명, 일일 체험과정 1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참가는 목공예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목공예에 필요한 기본 장비인 테이블톱, 목공용 둥근톱기계 등 일반인이 흔히 접할 수 없는 30여 종의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목공예지도사 지도하에 안전한 체험교육이 운영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되는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반과 일일체험(one day class)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반은 8주 동안 9시부터 12시까지, 일일체험 과정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참가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 부담이 있다. 교육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편백, 백합나무, 삼나무 등의 국산 목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의 사용이 곧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정기반은 매주 다양한 주방 조리도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일일 체험과정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예부터 가장 큰 명절로 여겨졌던 대보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대보름, 항꾼에 노세’를 오는 5일에 개최한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을 주제로 전시ㆍ체험ㆍ공연 등으로 구성한 융ㆍ복합 전통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주말동안 상설로 운영되며, 올해 첫 번째 무대는 2월 대보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무등풍류 뎐 2월 무대인 ‘대보름, 항꾼에 노세’는 설 이후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 시민들과 함께 계묘년 동안의 소원성취와 무탈을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보름날인 5일(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대보름 놀이> 전시와 체험‧나눔 프로그램 <세화랑~ 복이랑~>, 공연 프로그램 <계묘년 대보름굿> 등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서석당에서 열리는 <대보름 놀이> 전시는 송광무 광주시 무형문화재 탱화장의 계묘년 세화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대보름 토끼,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의 대보름 관련 설치 작품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무등‧사직‧산수 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의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문고전, 예술강좌, 외국어 회화 등 23개 강좌를 3개 도서관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시경) ▲고전강독(중용) ▲한자교실 ▲영어회화 ▲서예교실 ▲한국화교실 ▲민화교실 ▲통기타여행 등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생각놀이 ▲그림책 과학교실과 성인 대상의 ▲한문교실 ▲위로와 마음챙김 독서테라피 ▲문학과 영화 ▲봄날 시 쓰기 ▲유지되는 신박한 정리수납 ▲독서미식회 등 8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클래식 인문학 ▲경제 인문학 ▲고전독서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래피 ▲시 공감 낭송 ▲작품으로 만나는 미술사 등 7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7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신청’ 또는 각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예술과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중견여성작가 5인을 초대해 ‘열정(Passionate)’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박해경, 임경옥, 정난주, 정미희, 지연심 등으로 구성된 현대미술여성작가회가 참여해 예술을 통해 표현된 내면 풍경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박해경 작가는 도자기의 형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수국꽃을, 임경옥 작가는 향토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향마을 풍경화를, 정난주 작가는 밝은 색채와 유쾌한 표현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정미희 작가는 단순한 형태와 화려한 색채로 절제된 고고한 연꽃을 표현했으며, 산과 들판에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지연심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며, 2월 2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환경캠프와 겨울방학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환경캠프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인 ‘내가 초록지구를 위협한다고?’와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으로 구성되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신청은 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비숙박형으로 진행되는 환경캠프는 1기(2월 8일 ~ 9일)와 2기(2월 15일 ~ 16일)로 운영되며 각각 2월 2일, 2월 9일 까지 모집한다. 2월 18일~19일 운영되는 겨울방학 가족캠프는 과학관에서 하룻밤을 묵는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친밀함을 다질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하는 달탐사’, ‘날아라 에어로켓’ 등 천문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별빛천문대의 1.2M 주망원경과 고성능 천체망원경들을 통해 겨울밤 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2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포함된 2인에서 6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브런치 콘서트’의 2023년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ACC 오는 2월 22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ACC 예술극장 2에서 ‘ACC 브런치 콘서트’가 열린다. ‘ACC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에게 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진솔하게 교감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 9회보다 2회 늘어난 11회로 공연 횟수가 늘어났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간 패키지 관람권 판매도 재개한다.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예술극장 극장2에서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로 꾸며진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 공연이 막을 올린다.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경쾌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3월에는 발레리노 윤전일이 갈라 공연과 함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해설과 함께하는 갈라 공연으로 선보인다. 4월에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즉흥곡와 자작곡, 세련된 편곡의 영화음악, 재즈, 팝 연주 등을 다채롭게 들려준다. 5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정월대보름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하나되는 고싸움놀이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남구 고싸움테마공원 일원에서 제40회 칠석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칠석고싸움놀이는 삼한시대부터 남구 칠석 옻돌마을에서 전승돼 온 정월 세시민속놀이다.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가치를 알림으로써, 197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고싸움은 볏짚으로 고를 만들어 ‘서부 고’와 ‘동부 고’로 나눠 참가자들이 대동단결의 힘으로 고를 하늘 높이 맞부딪히며 장관을 연출하는 집단놀이다. 올해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판소리와 탭댄스의 만남’, ‘판·펀(FUN)·핀(PIN)’ 전통연희, 고-퍼레이드, 고싸움놀이 시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정월대보름을 풍성하게 수놓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축제의 흥을 돋우는 칠석농악놀이와 무형문화재 및 예능보유자들의 통영오광대놀이, 전통 줄타기, 전통무용 날뫼북춤, 놀이패 함경사자놀이 등 공연들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팽이치기, 나래연, 굴렁쇠, 줄다리기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