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 공직자가족 봉사단체인 목련봉사회가 1년간 모은 사랑 가득한 물품 700여 점을 지난 20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주방용품 ▲나누고 교환해서 입을 수 있는 옷 ▲사용 가능한 가전과 생활용품, 장식품 ▲새책과 헌책 ▲화장품, 잡화 등 사용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사용될 물품 700여 점이다. 목련봉사회는 2016년에 이어 2017년 500여 점의 기증품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드림스타트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의 아내인 정향숙 여사는 "목련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 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순환과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판매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소중히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목련봉사회는, 연중 관내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및 명절 떡 나눔 행사, 사랑의 밥차,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선행을 이어 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목련봉사회가 기부한 물품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이 지난 2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된 단체이다. 본 상을 수상한 정재훈 의원은 2014년 목포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통일정책위원장 활동을 통해 젊은 청년들의 통일문화 확산과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해 왔다. 이를 토대로 제12대 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활동과 더불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남과 북이 정전협정을 체결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반도 평화 원년’이라는 염원이 담긴 2023 통일걷기를 통해 통일문화 확산 분위기에도 동참했다. 정재훈 의원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정진하며, 통일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자문위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2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면서 혁신적 리더십을 이끄는 대한민국 CEO를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포 대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 청년 중심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해 그 토대를 구축하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산업의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K-조선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김산업의 메카이자 저장‧가공‧유통 등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시민이 바로 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발간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사례집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수록됐다.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은 전국 120개 도서관에서 선정되어 운영했으며, 목포시립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의 초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작가 초청 특강, 뮤지컬 연극 수업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7개 도서관 중 1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참신하고 효과적인 지역 사회 참여로 지역의 다양성과 문화 교류에 기여하며, 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해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목포 수산식품 거점단지’역량강화사업 2023년 성과보고회를 지난 19일 목포 블루오션 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지방비를 출자해 지역내 수산산업의 생산·가공·수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의 지원 현황 및 성과보고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포함해 목포시와 전라남도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청, 통영시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수산식품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은 소기업 및 중소수산기업을 발굴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투자 유치가 어려워 성장을 하지 못하는 업체의 발전을 돕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수산식품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노후주택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목포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이후부터 원도심(만호동, 유달동, 죽교동, 서산동) 일원으로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2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새뜰마을사업 지역 내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보수를 진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1897 개항문화거리 45가구 ▲유달동 대반마을 17가구 ▲서산동 보리마당 40가구 ▲동명동 송도마을 29가구를 리모델링하여 총131건의 노후주택을 보수를 추진했다. 오는 2024년부터 ▲죽교동 샘골마을 새뜰마을사업 20가구와 ▲유달동 대반마을 새뜰마을사업(2차)으로 32가구의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업지 내 주거용 건축물 보수를 통한 주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항 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목포항 발전협의회는 목포항 특화 발전전략 및 중장기 항만시설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등 관계기관이 정기적인 협력을 위해 구성한 조직이다. 협의회는 13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4년부터 반기별 1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협의회는 목포항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핵심산업 육성방안, 신규사업 발굴, 국비 확보방안 등을 관계기관·단체·전문가가 머리를 맞대어 목포항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목포는 다도해 섬을 연결하는 해상로의 중심이자, 호남지방의 해상 관문으로 부산, 원산, 인천에 이어 1897년 10월 개항한 우리나라 4번째 항구 도시로 126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개발 계획에서 전라도가 소외되면서 목포항의 성장도 정체됐다. 이번 협의회 구성·운영은 목포가 옛 명성을 되찾아 서남권 최고의 도시이자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항 발전협의회가 누구나 쉽게 목포항을 찾을 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청년의 생애주기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진단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2023년 목포시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분석 결과를 20일 공표했다. 목포시가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목포시 청년통계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목포시 청년층(만 18세~39세)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8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및 목포시의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해 진행됐다. '목포시 청년통계' 주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청년 인구는 52,728명으로 목포시 인구(216,939명)의 24.3%를 차지했고, 원도심권 청년인구 비율은 21.9%, 신도심권은 27.5%로 신도심권이 5.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에 전입한 청년은 11,125명으로 청년 인구의 21.1%를 차지했는데, 주요 전입 사유는 가족(28.7%), 직업(28.5%), 주택(23.8%) 등의 순이었다. 2022년 기준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5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박용식 의원이 ‘2023 목포시장 시정연설에 따른 시정운영 방향’, ‘목포시 안전 관련 사업 추진 및 향후 추진 방향’, ‘스포츠 인프라 사후 활용 방안’과 관련, ▲유창훈 의원이 ‘목포시 국제축구센터 인사채용’ 관련, ▲최지선 의원이 ‘목포시 예산안 및 교부세 기금’ 관련, ▲고경욱 의원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관련 감사 여부’, ‘맹꽁이 서식지 소음 실태’, ‘목포시해상케이블카 공공기록물’, ‘목포시 물품관리 전반’관련, ▲정재훈 의원이 ’수산물유통센터 운영 실태 및 관리 감독 전반에 관한 사항‘ 관련, ▲ 박수경 의원이 ’목포시 불용 의약품 관리 조례에 의거한 불용 의약품 수거에 관한 관리 감독‘, ’목포시 문화재단‘과 관련하여 목포시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세입 예산안을 당초 9,874억2,153만4천원에서 30억 원을 삭감한 9,84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제385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도시재생과로부터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았다. 그러나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 중 ‘개항문화거리 어울림 플랫폼’ 사업은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의결기관인 목포시의회와의 협의는 물론 어떠한 동의 없이 추진하려다 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지방재정법 제11조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채 발행시 재정 상황 및 채무 규모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방채 발행한도액의 범위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사전에 승인받아 추진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방채 발행계획의 수립은 예산 편성전 지방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는 물론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하지 않고 마땅히 이행하여야 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이에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지방채 발행 여부는 목포시의회와 집행부의 신뢰 가운데 정확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며,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추진하도록 지적하였다 또한, 앞으로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한 집행부의 위법적 행정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반,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내년도 총선 목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접수 첫날인 지난 12일, 출마예정자 중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이윤석 전 의원은 “목포를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지 가장 먼저 1등으로 나서겠다”며 “목포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자신이 있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윤석 전 의원은 ‘목포광역시대’를 표방하며 목포·무안·신안 통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데, 무안·신안 지역구 재선 의원을 지냈다는 점에서 3개 시군 통합을 이루고 광역화를 추진하는 데에 가장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윤석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 3선과 도의회 의장을 거쳐 무안·신안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정치학 박사로서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는 19일, 제385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약15개월 동안의 긴여정을 끝마쳤다. 백동규 위원장과 최유란 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상 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 23일에 특위를 구성‧발의한 이래로 그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제도개선특위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탁자와 명패가 없고 참석자들이 서로 마주보는 방식인,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하여 시민사회와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의회가 스스로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말을 직접 경청하려는 모습에서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시민들의 긍정과 공감의 반응은 목포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위는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포럼’과 함께 목포시 전체 자치법규 737건을 전수조사하여 총45건의 조례를 정비했다. 정비 대상 조례들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시민 편의가 전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로는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