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D–50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 ‘입장권 살 결심’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틱스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예매번호를 인증하면, 추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호텔 이그제큐티브 숙박권 (2인 조식 뷔페 및 사우나 포함) 2명, △홀리데이인 호텔 레스토랑 석식 뷔페 2인 식사권 1명, △홀리데이인 호텔 레스토랑 중식 뷔페 2인 식사권 1명, △KTX내일로티켓 10명, △음료 쿠폰 30명이 주어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 인스타그램 공지와 개별연락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알리고 입장권을 보다 즐겁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과 함께 마련되었다. 또한 입장권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 등의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광주예술여행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예로부터 ‘전남’은 한국 미술사 및 문학의 대가들을 배출해온 지역이다. 이러한 ‘예향’ 전남의 특성을 기반으로, 전남도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과 문학이 조우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여기에는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이매리와 안유리의 미술작품은 물론, 전남의 소설가 정지아와 세계적인 미술작가 리밍웨이가 공동 창작한 작업, 그리고 여순사건을 비롯해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임흥순 작가의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는 사라진 말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안유리(1983~)의 영상 작업으로 문을 연다. 해남 출신의 고정희 시인의 ‘프라하의 봄 7:85년의 C형을 묵상함’과 더불어 일본의 구리하라 사다코, 폴란드의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미국의 마야 안젤루의 시를 통해 작가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개인이 체험하고 목격한 바를 어떻게 기록으로 남겼는지를 보여주며, 개별적인 지역을 넘어 세계 역사의 아픔을 다루고 인류애적인 공감을 구한다. 미술작가 이매리(1963~)는 인류의 탄생, 인간의 삶과 죽음, 민족과 국가의 생성과 소멸에 관해 작업한다. 성경과 에즈라 파운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금분으로 써 내려감으로써 문명과 인류에 의해 계속되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청소년 철도동호회 회원 20명을 초청, 도시철도 시설물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운전취급실 방문, 차량내 안전시설 견학 및 수동운전 참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호선 운영방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펼쳐졌다. 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시민참여형 견학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 활성화에 나선다. ‘디어마이광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소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2022년 2월 오픈한 전국 최초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시민과 예술인, 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글을 올리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쌍방향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현재 ▲커뮤니티 ▲아트스토어 ▲문화일자리 ▲문화이슈 ▲문화행사 ▲아트콜라보 등 6개 주제로 분류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문화생활 모습과 예술인들의 작품 사진으로 매일 새롭게 채워진다. 온라인으로 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스토어’, 전국 모든 문화 일자리를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는 ‘문화일자리’, 문화전문가의 칼럼·비평을 열람할 수 있는 ‘문화이슈’ 등도 선보인다. ‘문화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 개최되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 간 창작활동 협업 제안, 작업공간이나 물품 공유 등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좌 과목은 수강생들의 수련도에 따른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기량과 기호에 따른 판소리반과 민요반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4강좌(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판소리, 민요) ▲전통음식 2강좌(조림의 진미(구이,조림) & 매일 먹는 국물요리(국,탕,찌개&반찬))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2강좌 등 총 13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난 2월 16일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 제5기 이사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이사회 출범에 맞춰 선임된 이사들의 경영참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단의 현황, 경영목표와 추진전략, 운영시설 전반에 대한 안내 및 부서별 분장사무, 2023년도 주요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상호 소통하는 자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5기 이사회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12월말에 선임되었으며, 당연직 이사 3명(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장,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직 이사 12명과 감사 2명(당연직 감사 1명, 선임직 감사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금번 이사회 구성원에는 노동이사 2명이 포함되어 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통하여 노동자와 사용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노동이사는 재단 직원으로 구성되며, 다른 선임직 이사와 마찬가지로 공모를 거쳐 지난해 12월에 선임되었다. 제5기 이사회는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26일까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우리들이 행복해지는 배움, 광주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4개 사업에 대한 정기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등 총 4개사업 11억2백5십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삶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은 기존 2개 사업을 1개로 통합한 사업이다. 작년까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이하 지특)’와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이하 토요)’ 등 2개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었다. 올해는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일자(주말,평일)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그 전에는 ‘지특’은 주로 평일에 진행되었고, ‘토요’는 주로 주말에 진행되었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끊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로센터에서 '미로메타 아트(Miro Meta Art) 프로젝트' 공유 쇼케이스 ‘미러 모멘트(MIrROr Momen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미로메타 아트(Miro Meta Art) 프로젝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ART NFT 기술경험 교육을 통한 피지컬 아트와 디지털 아트의 경계 허물기 ▲‘디지털 아트 창작자 커뮤니티’ 구축 ▲웹 3.0 기술 진전을 실험하는 디지털 예술 국제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러 모멘트’는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제1회 미로 레이스’ 선정 작가, 스페셜 초청 작가,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 등 50여 명이 ‘더 모멘트 2022(The Moment 2022)’를 주제로 ▲국경과 이주 ▲기후변화와 위기 ▲코비드 19와 뉴노멀 등 3개 부제를 구현하는 다수 작품을 선보인다. 동구는 16일 오후 4시 개막행사를 통해 12개국 125명이 응모한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제1회 미로 레이스’ 수상 작가 3명과 입선 작가 37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3명의 수상 작가는 ▲1등 윤영원 ‘We=flower’ ▲2등 김재인 ‘더 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및 MICE 얼라이언스 숙박분과 회원사 10여 곳과 손잡고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지속가능한 김대중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방문한 국제회의 참가자 외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광주에 머무는 동안 물·에너지 절약, 폐기물 줄이기 등의 내용이 담긴 실천서약에 서명하는 투숙객에게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실천 서약은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호텔 안내데스크에 게시된 포스터에 큐알 코드(QR code) 접속 후 참여 가능하며, 서명 완료 화면을 호텔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친환경 어메니티를 받을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도시’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전문회의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집적시설 1개소(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 획득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로 집적시설 및 국제회의전담조직 등 2개소 인증 획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난 6일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현지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긴급 구호물품 300여점을 모아 15일 튀르키예 현지 구호물품 운송 전담 물류업체에 전달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터키 현지에서 필요하다고 알려진 방한 의류, 위생용품, 식료품 등을 모았는데, 이번 구호물품을 모은다는 소식을 들은 일부 시민 ·예술인들도 힘을 보태 총 300여점이 모아져 광주 시민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이 엄청난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재난 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돕기위해 5월 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SAVE & HUG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총1500만원의 시민 및 기업성금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를 통해 전달하는 등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대표 문화기관으로서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문화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강진, 담양, 해남, 고흥, 영암, 5개 지역에 29억 원을 들여 정보통신기술・관광・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7개 콘텐츠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역사 등 자원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실감 콘텐츠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강진에는 다산박물관과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다산의 정원 미디어아트와 터널형 청자 소재 미디어아트를 개발하고, 담양에는 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에 대나무 관련 실감콘텐츠를 구축한다. 해남에는 중생대 디지털 수족관, 고흥에는 풍광과 명화를 주제로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암엔 군민들의 이야기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 영상으로 제작한다. 콘텐츠는 전남도와 시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외부 전문가의 기획회의를 거쳐 세부 콘셉트 등을 결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제43주년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26일까지 43주년 5·18기념행사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 올해 공모는 ▲5·18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의 의미와 의지를 담는 표현 ▲정전 70주년을 맞아 5·18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는 표현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의미를 담는 표현 ▲5·18 미래세대에게 보내는 지지와 응원을 담은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은 50만 원, 우수작(5명)은 각각 10만 원씩 시상한다. 공모는 1인당 3점까지 접수하고, 수상작은 3월13일 5·18행사위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게시한다. 또한, 표어(슬로건)가 확정된 후 3월14일께 5·18 기념행사의 대표 포스터를 전국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5·18행사위는 3월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격변하는 기대에 맞는 5·18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실험하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