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2cm가 넘는 눈이 내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새벽부터 주요 도로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20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 강한 한파와 겹쳐 제설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밤 08시부터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에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소형제설기 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한, 시는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4시, 22일 오전 6시 총 두차례 목포시청 전 직원을 담당 구역별로 배치해 주요도로와 제설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이면도로, 인도, 언덕길 등에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제설이 완료되지 않은 주요도로에 대해서도 대설특보와 관계없이 기상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 한 해 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지만,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세심하게 추진하면서 지역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 해였다. 서민경제를 한 순간에 살리는 것은 어려운 문제지만, 소소한 시책이라도 누수없이 추진하면서 작은 불씨를 일으켰다는 평가다. ▲ 목포사랑상품권 확대지급 시는 올 한해 목포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했다. 지난해 630억 규모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을 800억 규모로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목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올해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1억5천만원 중 1억원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조정(8%→10%)에 사용해 시상금을 시민에게 환원했다. 특히 할인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 개최의 제 104회 전국체전 기간 10월 한달동안 사용되어 위축된 서민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은 8,000여 개소로, 지류형과 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운영위원회위원장)이 21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매니패스토 실천본부 2023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성과를 공유하고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공약이행 및 조례입법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거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형완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여객선 운영지원 조례'는 야간·증회 운항에 따른 운영 지원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함으로써 수익성이 낮은 일반항로에 대한 국가지원 중 미지원 된 운항결손액에 대한 시비를 활용하여 지원하는 등 섬 주민의 해상 교통 수단 단절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형완 의원은“섬주민들의 교통권이 보장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고자 발의한 조례가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ㆍ동명ㆍ만호ㆍ유달)은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제15회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유창훈 의원은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기초의원 중 2년 연속 수상은 유창훈 의원이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상하는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평가를 위해 해당 조례의 입법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창훈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최연소의원으로 등원하여 주목받았으며, 올해 목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홀로 사는 노인 지원 조례 전부 개정조례·청년 기본 조례·청년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문제가 되는 다양한 주제를 발굴, 선제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좋은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본상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좋은 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선정(최우수상, 우수상)하는 만큼, 최우수상 수상은 입법활동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을 뜻한다. 박용식 의원이 발의한 ‘목포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는 목포시의 좁은 도시면적에 따라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의 민간,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여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문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히고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목포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목포시로 제출된 공론화위원회의 효율적 노선 전면개편, 혼합형 운영체계, 노선권 확보 등 권고사항에 대해 수용 방침을 밝혔다. 시는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시내버스를 위해 권고안 추진방침을 재정지원 심의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 등 정책 자문기구의 폭 넓은 논의를 거쳐 시내버스가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먼저, 노선개편과 관련해서는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노선 전면개편을 실행하게 되며, 경제성과 효율성 그리고 도시구조를 반영한 시내노선을 간선, 지선, 순환선 등 10개 노선으로 개편한다. 또 시계외 노선에 대해서는 영암, 무안 양 지자체와 손실 분담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효율적 정류장 재배치, 탄력배차, 신규 버스번호 부여 등을 개편안에 반영하고 세대별 홍보물 배부, 교통 안내도우미 운영 등 대대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버스 운영체계와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공공성 강화와 운행중단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오는 21일(목) 오전 10시 반,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내년도 총선 목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접수 첫날인 지난 12일, 출마예정자 중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이윤석 전 의원은 “목포를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지 가장 먼저 1등으로 나서겠다”며 “목포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자신이 있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윤석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지방소멸 위기가 한층 심해지고 있다. 유일한 대책은 지방행정 단위의 면적을 넓히고, 인구를 늘리고, 예산을 늘리고, 사업을 늘리고, 기업체를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저는 목포, 무안, 신안 통합을 추진하여 목포광역시대를 열겠다. 목포와 신안의 통합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안까지 포함하여 최소한의 지역 기반이 마련되어야 여러 가지 사업도 예산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고 목포는 물론 무안과 신안지역도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전 의원은 “저는 무안과 신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누구보다도 무안과 신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많은 분들과의 인맥도 갖추어져 있다. 3개 시군을 통합하여 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독서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독서문화 활성화 및 체력 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진단” 프로그램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 3명이 체력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이용자들과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독서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 관리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두 기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한 혜택을 계속 확대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신규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로 노래연습장업을 등록하거나 지위승계한 영업자(22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과 행정처분 기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수칙, 재난예방 등 노래연습장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목포소방서 예방안전 관련 강사를 초빙해 화재예방 및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대응력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노래연습장업자가 의무적으로 연 3시간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필수교육인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 업자분들께서 철저한 법 준수로 불법영업행위 근절은 물론,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장식펜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점토 공예 체험인 트리 장식 만들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부터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 “위급危急(급급) : 몹시 위태롭고 급함”' 특별 테마전을 개최해 서남해안 멸종위기 야생생물 25여 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섬유 미니등대, 바닷 속 워터볼, 크리스마스 워터볼 만들기,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사이언스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박물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훈훈한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색다른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성과 평가 및 ‘2024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 사업비(국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까지 전국 7개 시·도가 운영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예산을 투입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창업 4개사 ▲전년대비 매출 17.8% 성장 ▲수출 38% 성장 ▲신규 337명의 고용창출 ▲수혜기업 3개사의 총 8억 8천만 원의 투자 유치를 진행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 수산물 소비의 위기 환경 속에서도 전남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외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수혜기업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6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죽교동 도란도란 빨래터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죽교동 일원 46만㎡를 대상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사업’은 지난 2022년 선정되어 2년 동안 3개 세부사업,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세부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함께하는 활력있는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주민주도사업의 ‘빨래터 이야기’, 주민거점시설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빨래터 만들기’, 지역자원 ‘골목길’을 활용한 특화사업인 ‘빨래터 가는 길’로 이뤄져 있다. 이 중 ‘빨래터 만들기’로 조성된 죽교동 도란도란 빨래터는 죽교동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 후 완성됐다. 빨래터는 사업계획에 따라 설립된 죽교동 도란도란 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운영 조합원들은 빨래방 운영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죽교동 도란도란 협동조합은 빨래터가 주민소식터가 될수 있도록 주민소통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죽교동 도란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