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Enjoy youth day: 청년,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다’를 주제로,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의 날 기획분과’가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제안 등에 참여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고성방가 마켓, 거리노래방·DJ 파티, 청년 공연이 이루어지는 청년 난장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류와 무료 제공 팝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펍과 청년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기념식에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연출한 연극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 응원전 등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념식 시작 전에는 명랑도전게임, 힙합과 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청년 참여형 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이름하여 올텐가(All Content Garden)를 개최한다. 기업, 학생, 창작자는 자신의 영감을 콘텐츠로 선보이고 시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오천그린광장은 이 기간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가 뛰어노는 무대로 변신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텐가는 산업적인 측면에선 자체 IP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문화적으로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 캐릭터 드론쇼와 OST 오케스트라, 놓치기 아까운 콘텐츠 특화 공연! 올텐가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속 6만 평 광장 안에서 콘텐츠 전시․체험․공연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는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장시간 퍼포먼스로 구성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와 지역기업의 IP는 물론,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등 다양한 캐릭터가 3천 대 드론의 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콜라보 ‘잔망럭케이션’이 종료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망루피가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잔망루피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도심 전역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는 잔망루피가 쉼과 치유의 상징이었다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일상 속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IP가 도심의 여러 공간에서 시민들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전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정원워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지난 15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참기름 130병과 떡 15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맞춤형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을 통해 기부 당일 독거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됐다. 김선철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순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는 총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아동복지시설에 200만 원 상당 떡 후원, 2024년 해룡면 취약계층에 200만 원 상당 참기름과 가래떡 후원 등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네 번째 강연을 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고, 시민들과 순천 치유관광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엠아이넥스트㈜ 김용한 대표(경영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치유관광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강연이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도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시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순천이 지향하는 치유관광 비전에 대한 시민적 공감과 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 28일 시작된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시가 가진 풍부한 생태·문화·로컬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강의에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순천형 치유관광의 방향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전문가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에어시티호텔 세미나실에서 ‘순천형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학교 교(원)장 42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표선초등학교 송성환 교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학교의 교장으로서, 실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수업 설계, 평가 방식, 교사 간 협력 구조 등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표선초에서 적용한 탐구 중심 수업과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관리자들의 실질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매안초 IB 관심학교 교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IB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도 맞닿아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무엇보다 수업에서의 구체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는 데 효과적인 교육모형”이라며 “순천의 학교들이 IB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삼산도서관 강의실에서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제3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일상 속에서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는 천연 재료와 좋아하는 향을 선택해 자신만의 방향제를 만드는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몰입과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며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안정에 도움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좋아하는 향을 맡으며 만들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른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지지 체계 강화를 돕는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체크, 복약지도, 보건교육,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5년 릴레이 부모 특강’이 총 5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최신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과 실질적인 소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정효경 센터장의 '사춘기 자녀 건강한 양육법' ▲임영주 박사의 '자녀의 사회성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 ▲최정호 박사의 '게임세대 자녀와 소통하기' ▲문승천 센터장의 '청소년 도박예방 부모교육' ▲노규식 박사의 'AI 시대, 자녀의 두뇌교육법'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강연을 맡은 노규식 박사는 뇌과학 및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로, AI 시대에 부모가 자녀의 학습과 정서를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에서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시는 이번 릴레이 부모 특강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오는 27일 오후2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K리그 2부, 14팀 중 5위인 전남드래곤즈와 리그 3위인 부천FC1995팀 대결로 K리그 팬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 또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순천 홈경기인 만큼 시민들에게 프로축구의 생동감을 제공하고, 지역 축구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1995의 경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구단이 함께하는 축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아울러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확대를 통해 순천이 남해안 남중권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은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미취학아동 1,000원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및 NOL(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을 되살리는 슈퍼 작전, 자원순환 라이프 체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여 자발적 참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재활용품 교환 ‧ 리필샵(종이팩 또는 건전지 1kg을 종량제봉투 20L 또는 리필 세제 300mL로 교환)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폐품으로 만든 악기 연주단 ‘유니크첼로콰르텟’의 공연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동이 모여 자원순환 실천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의 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9만 5천여 건 277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 232억 원, 주택 45억 원으로, 지가 상승과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대상 증가로 지난해보다 11억 원 늘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고지되며, 20만원 이하인 경우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돼 이번에는 고지 되지 않는다. 올해도 주택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과세표준상한제와 1세대 1주택자 세율 ․ 과세표준 인하가 계속 적용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가상계좌, ARS결제(142-211), 금융기관의 ATM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특히, 전자고지 신청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간편결제앱이나 위택스 등을 통해 반드시 고지 내역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공공보건의료협의회는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시민의 건강 보호‧증진을 위한 민·관 협의기구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필수 의료 확충 등을 위한 자문 및 정책 제안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순천지역 주요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계 대표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재혁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순천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자유토의를 통해 환자 이송 체계 개선, 전문 인력 확충, 병원 간 협력 강화 등 구체적 대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올해말 설립 예정인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과 이번 협의회를 긴밀히 연계해 지역 의료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응급·심뇌혈관질환·소아·분만 분야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