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22일 SOS어린이마을, 성신원에 300만원 상당의 소고기와 곰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소고기와 곰국은 아동복지시설인 SOS어린이마을과 성신원의 아이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인수 지부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눔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백미에 이어 소고기도 나눔 해주어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잘 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101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온기나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겨울철 도심 경관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충효로와 연향3지구 대로변에 꽃양배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부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충효로의 24개 화분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연향3지구의 24개 화분은 부녀회가 정성껏 꽃양배추를 심어 도로변을 화사하게 꾸몄다. 겨울에도 화려한 꽃양배추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하며 도심을 밝히고 있다. 덕연동은 올해 ‘마을정원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기존 화단과 화분 등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어왔다. 새로운 정원을 늘리기보다 기존의 화단과 화분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겨울 경관을 가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덕연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창작예술촌 1호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시우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적사유(美的私有) 전시는 ‘작품 감상을 통해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소유하길 바란다’라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자신만의 고유한 미학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여류작가인 이시우 작가의 작품이 창작예술촌 1호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시우 작가는 개성있는 캐릭터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이자 시인으로 다수의 국내외 초대전 및 2023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서양화 중견작가 부문)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여류작가이다. (재)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느끼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천 창작예술촌 1호에서 열리는 미적사유(美的私有)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순천 창작 예술촌 1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등급 및 현안문제를 분석하여 분야별 핵심과제를 발굴하고자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 직원을 대상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현안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 및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지자체안전 수준을 6개 분야(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에 대해 5개(특․광역시/도/시/군/구)로 그룹화하여 상대평가를 통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순천시는 전년 대비 자살 분야는 1등급 향상됐으나, 자살 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의 안전지수는 75개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 및 각 부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지역안전지수를 세밀하게 분석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토종씨앗모임과 연계한 역세권 '생태 페스타: 생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놀이 체험·공예활동 ▲생태 주제의 그림책 놀이 ▲순천토종씨앗모임의 소설(24절기 중 20번째 절기 : 얼음이 얼기 시작) 절기장을 통한 지역 내 우리 농산물 판매 및 모종 나눔 등이 있다. 또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의미를 담아 역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역세권 대표 디저트 ‘한상차림’의 시식회 ▲역세권 청과점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무료 음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기부 활성화와 연말정산을 대비하여 오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순천시 인기 답례품 1종(3만원 상당)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기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애니메이션과 AI 콘텐츠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 겨울,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0시로(입장마감 19시) 한 시간 앞당기는 한편, 겨울 시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의 즐거움은 한층 더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꽃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동선에 비올라,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꽃양배추 등 10종의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겨울에도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환상적인 포토 스폿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및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곳곳에 연출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티(TEA)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아 시크릿어드벤처의 랜드마크 ‘마더트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연출하고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두루루... 두루루...’ 6,200여 마리 흑두루미 노랫소리가 순천만 창공을 가득 메우고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마친 10만 마리 가창오리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갯벌로 들어왔다. 부리를 휘휘 저어 먹이를 찾는 노랑부리저어새는 이미 130여 마리가 도착했고 그 사이 귀한 저어새 두마리도 눈에 띈다. 오랜 서식지 보전 결과 인간과 신뢰 관계가 돈독하게 형성되어 겨울철새 탐조 성지가 된 순천만!! 순천시는 순천만이 간직한 원시적인 자연의 소리와 걷기를 결합한 시간대별 고품격 탐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봇대 뽑고 원시성 회복했더니 일본 흑두루미 3,000마리 순천 이주.. 종보전 청신호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전 세계 흑두루미 90% 이상이 일본으로 집중되면서 질병 발생에 따른 종소멸의 위험을 안고 있었으나, 순천만으로 분산되면서 종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만은 2006년 민선 3기 노관규 시장이 취임하면서 생태관광지 조성을 착수했다. 순천만 인근 식당, 오리농장, 주택 등 환경저해시설을 철거하여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공간을 확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은 지난 22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를 촉구했다. 이향기 의원은 “해양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수거하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전체의 약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처리하고 있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현 정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연간 발생량을 50%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국정과제에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해양수산부 예산 중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R&D) 예산을 2023년 대비 47.9% 축소하여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해양쓰레기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면 해양 환경 문제가 악화될 것이 뻔한 상황이기에 정부 차원의 충분한 예산 확보와 해양쓰레기 수거 장비 및 처리기술 개발 등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향기 의원은 정부에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문 장비와 인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은 지난 22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 소멸로 이어지는 식품 사막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훈 의원은 “지난 2020년 농립어업 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만 7,563개 행정리 중 73.5%에 달하는 2만 7,609개의 마을에는 식품을 파는 소매점이 없다”며, “이와 같이 집 근처에서 식재료 등의 식료품을 구하기 힘든 지역 또는 사회 문제를 소위 ‘식품 사막’이라고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시가 도농 복합도시이고 순천시 면적의 90.6%가 읍·면 지역인데 반해 시 전체인구의 32.6%가 읍·면 지역에, 67.4%가 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는 점이 자연스레 식품 사막의 확산 흐름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식품 사막의 확산은 도시 집중화와 농촌 공동화를 심화시켜 더 큰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 사막화는 결국 농촌 소멸과 지역 소멸로 귀결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식품 사막이 커다란 사회문제 중의 하나로 부각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국고를 중단하면, 내년 지방교육재정은 최소 6천억원 부족해진다. 국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받은 교육부 자료 ‘2024년 대비 2025년 지방교육재정 주요 증감 요인’을 재구성하면, 내년 지방교육재정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이 정부안대로 확정되면, 지방교육재정의 수입은 올해보다 2.4조원 증가한다. 우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68.9조원에서 72.3조원으로 3.4조원 늘어난다. 고교 무상교육은 중단되어 증액교부금 및 지자체 전입금 1.0조원 줄어든다. 전체적으로 수입은 2.4조원 증가다. 교육부는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연장 1.6조원도 증가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몰 연장의 성과는 상당하지만, 올해도 1.6조원이고 내년도 1.6조원으로 같은 까닭에 증가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지출은 3.0조원 증가다. 인건비 등 기존지출은 자연증가분이 있어 2.1조원 늘어난다.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육혁신 등 신규 정책수요는 0.9조원 늘어난다. 교육부 추산 결과 3.0조원 증가다. 지방교육재정 입장에서 들어오는 수입은 2.4조원, 나가는 지출은 3.0조원 증가한다. 곧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은(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 지난 23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 전남 도민 행동의 날>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전남 각지에서 모인 시군 당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박근혜 최순실 정권보다 더한 현 정부의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권향엽 지역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나라가 위태롭고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민이 앞장서 국난을 극복했다”며 “이 위기가 한 단계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혜롭게 똘똘 뭉쳐 정권을 바로 세우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