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내용을 접하지 못한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혜택과 목포의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8일인 목요일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와 합동으로 목포역 광장에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서포터즈를 열기 가득차게 홍보하며 귀성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백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되며, 목포시는 2024년 첫 기금사업으로 청소년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자립 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설 연휴 근대역사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멋진 야경이 반기는 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보면 어떨까 한 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을 위해 설 명절에도 목포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이 문을 연다. 이에 설 연휴 정상개관하는 목포시의 주요 문화 관광시설을 안내한다.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근대역사관 1관과 2관 등이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하며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23km로 북항을 출발해 유달산과 바다 위를 지나 고하도에 이르는 구간으로 다도해의 금빛 낙조는 물론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오는 2월까지 36개월부터 초등학생의 탑승권을 50% 할인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앞마당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10일과 11일 무료로 아트풍선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설 연휴기간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도 정상운영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일과 11일 하루 세차례에 걸쳐 나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4일간 약 200여 명의 공무원이 신속히 대응해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교통혼잡구역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소통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구역 질서 유지 및 계도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을 제공할 계획이다.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불편신고 처리 등을 위한 관광대책반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총 7개소 594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근대역사관, 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노선의 중복도 개선 및 굴곡 노선의 직선화로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본격 시행한다.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은 8개 노선으로 효율화 해 간선 3개, 지선 2개, 순환 3개로 확정하고 시계외와 낭만버스는 일부 구간만 조정되어 운행한다. 주요 거주지역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고, 지선과 순환노선은 주요 권역 간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목포 시의 도시 구조를 반영해 기존 영산로에 집중된 노선을 백년대로로 분산하고, 간선·지선·순환 노선별 기능 명확화, 노선기능에 맞는 노선번호 부여, 이용자의 편의성과 교통의 효율성에 역점을 두었다. 그동안 시는 노선개편을 위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운수업체와 운전기사가 참여한 노선개편 실사 검증(5회), 주민설명회(7회), 노선개편안 시민 의견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개편안을 마련했다. 또한, 목포시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삼학도에 집중된 노선을 북항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적극 협의함으로써 차고지 일부를 삼학도에서 목포해양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은 7일 생일을 맞이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119생활안전순찰대”와“119청춘노인단”과 협업하여 생일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을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인구 비중이 25.5%로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생일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통해 고령화로 증가하는 독거노인 마음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환경의 안전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케이크, 안전꾸러미 등 선물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사고 저감 ▲사회적 고립 해소 ▲화재 예방안전수칙 안내 및 교육 ▲노후 가스레인지, 보일러 점검 등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했다. 목포소방서은 “독거노인은 혼자 생활하면서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렵기 떄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생일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로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필두로 한 필수의료 4대개혁 패키지를 지난 1일 발표하고 지난 6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박홍률 시장은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너무도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4%가 밀집된 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의료 불모지이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출신의 인기가수 박지현 씨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들이 지난 6일 목포 공생원과 자혜양로원을 방문해 진공포장음식(밀키트) 110개(450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 사랑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연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봉사 이후 다시 한번 목포를 방문한 것으로,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박지현 씨의 고향인 목포에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의 나눔으로 두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지현 가수와 함께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든든한 팬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 먼거리도 마다 않고 목포를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박지현 가수 팬들의 기부 활동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은행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이 설을 앞둔 6일 회원들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재)목포복지재단’과 ‘목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재)목포복지재단을 비롯해 목포 소재 노인복지관 4곳(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 쌀을 비롯한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에 창립해 현재 24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남선산업 회장)은 “광주은행과 리더스클럽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 오는 8일부터 3월 24일까지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라는 주제로 소장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작가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역작가 지원 ‧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입한 신소장예술작품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사조별, 장르별 등의 연구 ‧ 기획을 통해 재해석한 소장품을 기획 전시한다.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전시는 ‘삶의 풍경들’, ‘생명의 시간들’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로 유한한 시·공간의 형상들을 무한한 예술로 재창조한 다양한 분야의 소장작품 28점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변 삶의 모습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한 짧은 순간의 느낌과 감정들을 화면에 담아낸 작품들을 구성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예술가들이 자연과 삶의 단면을 포착하여 영원성을 내포한 정신적인 가치를 담아낸 이번 전시 작품들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잊혀진 순간들을 추억하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주요 수산물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 6일, 목포시는 전라남도, 서해어업관리단, 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내 수산물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를 통해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목포시는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지난 7월부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으로 확대·시행된 5개 품목(가리비·방어·우렁쉥이·부세·전복)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합동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안내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명절 연휴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식료시장 및 동부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에는 중앙식료시장, 6일에는 동부시장에서 목포시와 물가모니터요원,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공정행위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먹깨비·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을 위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현장에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행정에 반영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되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이번 홍보 행사를 전개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 전 공직자가 설 명절을 맞아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 공직자들은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식료시장, 종합수산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