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구 스마트 건강도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 직원, 보건‧복지‧의료 등 전문가,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스마트 건강도시 개념도 소개 ▲스마트 건강도시와 관련한 건강 결정 요인들 ▲도시 내 존재하는 건강 관련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방법 등의 주제 발표와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에 필요한 전문적 관점 자문을 구하기 위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 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역사회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환경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에 재학 중인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방사선, 초음파, 첨단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의 하나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이 미래 사회와 관련한 직업,진로를 이해하고, 지식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광산구와 지역 대학‧기관 등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미래기술학교는 △간호학 △방사선학 △임상병리학 △치기공학 △안경과학 등 총 5개 분야의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첨단 의료 기술 분야 전문가의 미래 직업에 관한 멘토링 특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 분야에서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입원 환자를 간호해 보고, 신체적 활력징후(체온, 맥박, 호흡, 혈압)를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이 이뤄졌다. 방사선학 분야에선 의료 방사선에 사용되는 초음파, 엑스레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확대, 빗물받이 정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맨홀 11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 1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132개소도 점검한다. 폭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받이, 하수시설물 정비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빗물받이 내부에 가로수 뿌리가 침입하거나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자체 현장반을 운영하며 그동안 빗물받이 4,735개소에 대해 준설‧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최근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신가‧첨단지구 일원 총 5.24km 구간의 빗물받이 44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추가로 빗물받이 준설에 필요한 3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축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26일 오후 2시부터 첨단1동 미관광장(쌍암동 666-11)에서 첨단지구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도심 한복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심형 여름 축제로 성공적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더 신나고, 더 시원한 즐길 거리로 시민을 맞이한다. 화려하고 신나는 전자음악(EDM) 파티와 대규모 물총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자음악 파니에는 싸이버거, DJ(디제이) 캐쉬(CASH), DJ 쇼니(SHOWNEE) 등 뮤지션과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한다. 특히, 독보적 공연 연출로, 대세로 떠오른 ‘뉴진스님’이 마지막 주(메인)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현장을 흥겨운 열기로 흠뻑 적실 물총 대전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물놀이장(키즈풀)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부담 없이 즐기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것에 따른 것으로 민원서류 발급에 따르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의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수입은 약 1,270여만 원으로 구 전체 세외수입에 약 0.03%를 차지하고 있어 수수료 면제로 감소하는 세입 대비 수수료 부담 완화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북구는 판단했다. 이에 북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상 수수료 감면 명단에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항목을 신설하여 무료화 근거를 마련했으며 개정된 조례가 공포되는 오는 15일부터 북구에 설치된 53개의 무인발급기에 수수료 감면 사항이 일괄 적용돼 주민등록 등·초본을 누구나 무료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기존에는 정부24를 통해서만 이뤄졌던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14일 “새 정부에서 경제 활성화 특단 조치로 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가용 인력을 포함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동원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날부터 한달 동안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공무원을 순환 투입해 소비쿠폰 신청‧지급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고, 구청에 별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지급 첫날부터 4주간 총력=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많은 업무가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첫날인 21일부터 2주간의 시기는 최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신청자가 많다 보니 첫 1주일 동안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하루 평균 100명 가량을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신청한 날 즉시 현장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7월 15일 광주·전남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170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여 사업장의 현장 적용을 도와 개정법령의 원활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기존에 황산, 납, 산화구리 등 유독물질을 유해성과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지정·관리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물질의 유해성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황산은 노출 즉시 인체에 급성 피해를 줄 수 있어 사고 예방 및 대응 중심,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노출 저감 중심, 산화구리는 수계 유입시 수생물 등 피해를 줄 수 있어 환경(수질·토양) 배출 최소화 중심으로 각각 관리방식이 달라진다. 한편, 그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 전문인력 확보, 시설 기준 충족,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산업 현장 수준의 기준을 소비자에까지 예외 없이 요구하여 국민에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3년간 추진해 온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역량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파라과이 현지에 파견된 교육훈련단 6명이 자위소방대원 42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무사히 귀국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훈련단은 광주소방의 선진 소방기법과 재난 유형별 대응 방안을 전수하며, 파라과이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응급의료 서비스 수행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펌프차, 구급차 등 총 49대의 소방차를 파라과이에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소방차 6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속적 장비 지원은 파라과이의 소방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조혁환 광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과장은 “지난 3년간 코이카와 함께한 국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파라과이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광주소방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담아낸 생생한 사진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한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도시의 변화와 기억을 사진물로 기록해 공유하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landscape.gwangju.go.kr)’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현행화 작업은 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주요 경관 정보를 정밀하게 기록·관리해 관광, 도시계획, 공공디자인, 시민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20년 12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을 개설해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수집, 공개했다. 이번 현행화 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도시경관의 모습과 함께 2020년 도시경관의 모습까지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광주시 직원들이 직접 드론을 운용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구축했다.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시간 자료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드론 촬영 대상은 무등산 전망대, 지산유원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시가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안전 일자리인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수집 구역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폐지 수집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무더위 시간대 ‘폐지 수집 금지시간’을 운영, 폭염 예방 효과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폭염이 기승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폐지 수집을 중단하고, 실내나 그늘 아래에서 환경정화 활동이나 재활용품 선별 등 비교적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도움을 위해 안전교육과 대체 일자리를 제공하고,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 60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차양모자, 형광토시, 쿨링물티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은 국가기간 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술적 해결책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 대안을 국민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전력망 확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은 전력망의 신속한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망 건설은 주민 반발, 인허가 절차 지연,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갈등 등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수년씩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전력계통 불안정과 산업 투자 차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기술혁신, 사회적 소통 강화 등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19일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촉진을 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 여름 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한 ‘2025 대인예술야시장’과 연계해 진행되며, 공사는 19일 현장에서 일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 영수증은 야시장 내 광주교통공사 운영 부스를 방문해 제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남광주시장, 10월 양동시장, 11월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 역 인근의 전통시장과 연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골목 경제 활성화와 ‘대자보 도시’ 광주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인예술야시장 ‘한 여름 밤의 미식바캉스’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19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