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립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목포중앙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일 오전,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원이 의원은 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민간기업인 넥슨재단으로부터 50억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전남지역 장애아동의 전문 재활치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김원이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 특히 정부 부처 및 지역사회 협력, 민간기업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위해 힘써 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목포를 포함한 전남의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수도권 등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대하며, 개원 후에도 전문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중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소아마비, 발달장애 등 장애아동의 전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25대 의결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택 회장은 “목포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처음 참여해 27년을 활동해 오다 오늘 2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는 첫 출발점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금의 25대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봉사를 떠올리며 그분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도할 때 우리사회가 한층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목포상공회의소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방의 발전은 더욱 요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은 지난 5일 하당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부확인, 생활안전교육, 후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당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는 업무 수행 중 복지위기가구 발견시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취약노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민관 협치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영암마트(Y-Mart) 상동석현점이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화장지(30롤) 40팩(8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암마트 상동석현점 김윤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다. 작은 지원이지만, 필요한 사람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 활동을 해신 김윤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나눔이 모이고 모여, 사람들이 살기 좋은 옥암동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 개학철(3월)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안전 조리 및 보관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개학철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조리 시작 전, 식재료 바뀔 때, 생고기·생선류·달걀 만진 후, 쓰레기 만진 후, 화장실 다녀온 후)를 잘해야 한다. 식품 안전 조리 수칙으로, 생채소는 충분히 세척·소독, 가열 조리 시 온도와 시간 준수(육류, 가금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어패류는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채소→육류→어류→가금류 순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식재료 바뀔 시 손 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음식 안전 제공 수칙으로, 조리한 음식은 신속히 제공하고 대량 조리한 음식은 조리 중 자주 저어주기, 뜨거운 음식은 빠르게 냉각, 많은 양은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식히기, 조리 후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 조리한 음식 보관 시, 적정 온도 지키기(따뜻한 음식 60℃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유지)를 준수해야 한다. 식품을 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과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한 후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조선업에 신규취업할 때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시청 지역경제과(목포시 양을로 2023)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는 적합 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조선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4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취학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1천950여 명에게지급됐으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며 목포가 명품 교육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국립목포해양대와 국립목포대 통합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먼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와의 통합추진안을 선정한 것에 반대한다”며,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공동행동과 시민단체와 연대를 제안한 바 있다. 통합 반대 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대는 국립대학법인이고 목포해양대는 일반 국립대로 설립 근거가 달라 두 대학의 재산을 통합·이전할 법령이 없다. 인천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학부 정원의 제한을 받으므로 통합시 인천대의 다른 학과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두 대학의 통합은 법적,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종 결선투표에서 교수 70%가 인천대와 통합을 찬성했고, 반면 교직원 76%는 목포대와 통합에 찬성했다. 인천대와 통합추진은 교수들의 집단 이기주의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인천대와 통합 추진시 목포해양대는 글로컬대학30이나 RISE사업에 신청도 할 수 없으며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도 무너진다. 장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전시갤러리에서 5일부터 30일까지 미후지 개인전 ‘길에서 주워 온 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의 필명인 ‘미후지’는 껍데기를 안 벗긴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줄임말로, 싸구려 취급을 받지만 불고기, 제육, 카레, 짜장, 탕수육, 만두소까지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먹은 고기를 뜻한다. 작가는 알게 모르게 생활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미후지 같은 시를 쓰고 싶다고 한다. 이번 전시 ‘길에서 주워 온 시’는 길거리에 버려지고 방치된 것들을 사진으로 찍고 시로 쓴 작품들을 선보인다. 더는 쓸모가 사라져버린 것들을 보고 느꼈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아주 하찮은 것도 쉬이 지나치지 않는 미후지 작가의 시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승용)와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전기 승용자동차 20대에 대해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대당 지원액은 최대 1,300만 원이다. 또한 수소 승용 자동차는 2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대당 지원액은 3,5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모두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신청은 지난 4일 시작됐으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무료 배포된 ‘목포랑’ 이모티콘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겨냥해 봄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목포시 관광브랜드(BI) 캐릭터 ‘목포랑’ 디자인을 활용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기존 목포시청 카카오톡 친구맺기가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는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바로 다운로드 하면 되고, 친구추가가 되어있지 않은 사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시는 새로 개발된 관광BI ‘목포랑’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목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캐릭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관광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말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시행되면서, 오는 2025년부터는 공공 부문에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된다. 이번 환경부의 공모 사업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목포시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 등을 살펴보고, 부지확보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여부,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광역화 협약을 체결해 목포시 대양동 698번지 일원에 시설용량 180톤/일, 총사업비 703억 원 규모(국비 297억 원, 시비 82억 원, 민자 324억 원)로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고 보조금을 10% 상향 지원받게 되었고,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