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유관부서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관련 16개 유관부서 20명의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 보장제도 강화 및 자립생활 지원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여가생활 활성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리 보장 강화 등 4대 전략 내 56개의 세부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동구는 간담회를 계기로 각 분야별 전략 사업을 선정하고, 장애인복지 분야 내 미흡한 부분이나 신규 시책 개발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검토해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5개 자치구 최초로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든 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라 믿는다”면서 “장애인의 이동·학습·문화 향유·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0월 5~9일까지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닷새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장·발·光’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내건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 모음, 상징물, 추억 놀이, 행렬, 의식의 5가지 구성요소에 맞춰 ▲차별화된 축제 브랜드 창출 ▲지속 가능한 축제 유산 축적 ▲시민들의 참여 경로 다각화를 목표로 관람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10월 5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의 품격을 실감할 수 있다. 인순이·이승환 밴드·코요태·김정민 등 유명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선보이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추억을 불러올 화려한 드론·불꽃 쇼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축제 퍼레이드 역시 확 바뀐다. 사전 공모를 거친 경연형 퍼레이드인 국민참여 퍼레이드와 동구 13개 동 주민들이 마을의 추억을 예술작가들과 협업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모뉴먼트(상징 조형물)를 직접 운반·점화하는 메인 퍼레이드 ‘추억 나르다’와 ‘불 사르다’가 새로운 감동을 예고한다. 국민참여 퍼레이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광주를 비롯한 전국의 예술 단체들이 한데 모여 경연을 펼친다. 충장축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아따(아름답고 따뜻한)마을 산수문화마당에서 ‘아따! 마을영화관 야외시네마 상영’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주민들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1등 당첨 로또 복권을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극’ 영화 ‘육사오’를 관람하며 힐링·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기본 복지 기준’에 근거해 진행됐다. ‘돌봄이웃은 반기에 1회 이상 문화공연을 관람한다’는 교육 문화 기준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4년간 ‘아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4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재청 주관 ‘2024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광주문화유산야행(기존 광주문화재야행)과 생생문화유산(기존 생생문화재)이 8년 연속 선정돼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을 늘려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구가 이번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된 데는 지난 7년간의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빛을 발하며 동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야간관광 거점도시’ 도약에 발판이 됐다는 평가에 힘입었다. 올해는 지난 6월 16~17일 재명석등·광주읍성유허 등 관내 문화유산 일원에서 ‘8야(夜) 23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내년에는 ‘돌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중심으로 한 미션형 체험극 ‘학생독립기억학교’ ▲광주 5개 자치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주제 창극 ‘돌의 기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생 문화유산’은 춘설헌과 광주읍성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5~9일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축제 현장 시설물 등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논의하고 문제점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20일 동부소방서·경찰서와 축제 현장을 사전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동구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금남로 무등빌딩 옆 골목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총괄(동구청), 화재·응급구조를 대비한 소방 분야(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 분야(동부경찰서), 시설 건축물 점검에 따른 건축·전기·가스·기계 분야(동구안전관리자문단), 긴급 의료 분야(동구보건소) 등이 한곳에 모여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올해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유사한 사건·사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미혼남녀가 짝을 이뤄 진행하는 ‘청춘 도심 캠프! 너를 만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를 놓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구 투어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목적이다. 행사 첫날은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질문 카드 게임, 동구 투어 조별·개별 미션 수행, 조별 대항 레크리에이션, 바비큐·와인 파티, 연애 심리와 함께하는 그림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정은 오아시타호스텔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은 청년창작소에 모여 아침 요가와 차(茶)를 마시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적은 쪽지를 주최 측에 제출하고 개별 인터뷰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종료 이후 마음이 서로 통한 남녀는 개별적으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면 된다. 참가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1988년~1996년생)으로 혼인 이력이 없는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남부권(광주·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책 읽는 동구’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호혜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상 근거를 둔 행정협의회이다. 매년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책대회는 광주·전남의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택 구청장은 6대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 중심의 인문 도시 정책 중 하나인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구민 권장 도서와 ‘올해의 책’ 선정, 지역 책방과 상생하는 구민 도서 지원, 주민참여형 독서문화교육 및 독서문화행사, 인문동아리 운영, 인문 경험 ‘무등산 인문축제’ 등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책대회는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일상에서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과 타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MCS㈜는 전기검침·고지서 송달·체납관리 등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력 매니저 위기가구발굴단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된 한전MCS㈜ 전력 매니저(전기검침원) 30여 명은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단전·전기사용량 급감) 발견 시 동구 통합돌봄과로 이를 알리고, 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정확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기 발생 징후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전력 매니저들이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으로 활동한다면 효과적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전MCS㈜와 함께 가까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준공 사업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는 전국 37곳의 준공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확보한 지역에 대한 홍보와 준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체·문화·경제가 함께하는 동구다운 도시재생’을 주제로 사업 추진체계와 운영과정의 충실성, 지역 활성화 및 주변 지역 파급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22가 조성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거점 공간 운영의 성과들이 산수동, 동명동, 충장동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2023 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가을 시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개의 보따리 중 단 1개, 순금 1돈의 행운이 기다리는 ‘만원의 행복-랜덤 보따리’, 티셔츠·캔버스 백에 맨홀뚜껑 프린팅을 완성하는 ‘맨홀뚜껑도 예술-충장 프린팅’,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디제잉 특별공연 등이 진행되는 ‘충장나이트마켓-충장비트(beat)’,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대를 누비며 상권 내 행운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구매 미션 프로그램 ‘충장 캡슐 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지하 상점가에서는 압화 책갈피· 매듭 팔찌·손수건·마크라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충장로5가에서는 주얼리지원센터와 연계한 ‘새싹 하트링 만들기’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5~9일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축제 현장 시설물 등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논의하고 문제점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20일 동부소방서·경찰서와 축제 현장을 사전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동구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금남로 무등빌딩 옆 골목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총괄(동구청) ▲화재·응급구조를 대비한 소방 분야(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 분야(동부경찰서) ▲시설 건축물 점검에 따른 건축·전기·가스·기계 분야(동구안전관리자문단) ▲긴급 의료 분야(동구보건소) 등이 한곳에 모여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올해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유사한 사건·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남부권(광주·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책 읽는 동구’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호혜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상 근거를 둔 행정협의회이다. 매년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책대회는 광주·전남의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택 구청장은 6대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 중심의 인문 도시 정책 중 하나인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구민 권장 도서와 ‘올해의 책’ 선정 ▲지역 책방과 상생하는 구민 도서 지원 ▲주민참여형 독서문화교육 및 독서문화행사 ▲인문동아리 운영 ▲인문 경험 ‘무등산 인문축제’ 등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책대회는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일상에서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