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륜차 우수정책 발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주관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시민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 운영 ▲공영자전거 활성화 정책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에 힘써,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해 왔다. 특히, 온누리 공영자전거는 시스템 개선과 3시간 무료 정책 이후 이용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자전거 관리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생태교통 ‘대자보 친화도시’ 정책의 대표 성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해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렴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 관계자와 공직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청렴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이백형 (사)공신연 전남총괄본부 사무처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 모두가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시민에게 청렴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와 (사)공신연 전남총괄본부는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활동이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젊은이들의 해방구)'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과 맞물려, 이틀간 약 8만 명이 방문했다. 페이백 이벤트에는 970여 명이 참여 해 그 결과, 1억 원이 넘는 소비가 이뤄져 준비된 상품권이 대부분 소진될 만큼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축제의 시그니처인 ‘잔디로드’는 차가 다니는 복잡한 연향동 거리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즐기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반려견과 가족, 연인들이 함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은 일상 속에서 즐기는 축제 문화를 잘 보여주었다. 루미뚱이의 사진부스는 인화지가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미터 규모의 대형 조형물 ‘루미’는 현장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IP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대중성이 충분하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아 향후 콘텐츠 확장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주요 콘텐츠엔 엔딩로드쇼, 캐릭터 팝업&전시, 크리에이터쇼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 3~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21억 6,155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봄의 이상저온 현상으로 매실, 배, 복숭아 등 과수의 생육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순천시의 피해 규모는 총 1,177농가, 609.7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농가는 농약대 1ha당 과수류 300만 원을 지원하고, 농가 단위 피해율에 따라 농업 정책자금 상환 연기, 재해대책 경영 자금도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구비 지원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9월 19일 순천만국가정원 B축구장에서 제13회 순천농협장기 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팀, 200여 명의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중앙분회가 우승, 별량분회가 준우승, 낙안분회와 승주분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 해 대회는 기존에 농협이 직접 주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천시 게이볼협회가 주관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 순천농협은 협회의 협조와 헌신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조합원 간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현)는 지난 18일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 7세대를 대상으로 ‘긴급구호 지원사업’을 실시해, 세대 당 20만 원씩 총 14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제동으로 모여진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특히, 지원 대상자들은 대부분 장애, 질병, 실직, 고령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한 생계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병원비 및 월세를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으로 이어진 소중한 사례이며, 앞으로도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각지대 발굴 등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참여 복지사업인 ‘무지개 꾸러미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독거중장년 21명에게 이불 21채를 취약계층 42가구에 명절선물세트 4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지개 꾸러미 사업’은 2021년 첫 시행 이후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실행하는 방식으로, 무지개의 다채로운 색처럼 가정마다 다른 필요와 사연을 세심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6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자동혈압계와 영양제를, 저소득 아동가구에게는 LED스탠드와 학용품세트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덕연동 통장협의체 통장들이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대상자들은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물품을 받아 큰 힘이 된다”며 “명절을 앞두고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을 받아 부담이 줄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무지개 꾸러미는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현장의 필요를 정확히 채우는 체계로 자리 잡았다”며 “촘촘한 돌봄망을 유지해 누구도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계속 살피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19일 순천시씨름협회(회장 서현승)로부터 추석을 맞아 450만 원 상당의 잡곡세트 15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잡곡세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와 참전 및 보훈대상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왕조1동은 명절 전에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잡곡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서현승 회장은 “자녀가 선물을 들고 찾아오는 명절의 기분을 모두가 느끼셨으면 한다”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순천시씨름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씨름협회는 순천에서 씨름을 보급·육성하며 대회를 열고 선수와 동호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쌀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여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8일,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0여 명을 초청해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립되고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은둔형 1인 가구를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덕동은 역전과 전통시장 인근에 모텔과 여인숙이 밀집해 있어 거주환경이 열악한 비정형 주택 거주자들이 많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사회적 고립 속에 지내고 있어 이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풍덕교 아래에서 출발해 팔마대교까지 걷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다섯 가지 게임 랠리를 체험하며 보상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복지 혜택을 받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외롭고 우울하게 지냈는데, 오늘은 친구도 사귀고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숙희 풍덕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사회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생태환경국 소회의실에서 공원·녹지대·가로화단 등 유지관리사업 도급업체 대표와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는 풀베기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까지 총 4차례 진행된 작업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사고 기조를 이어가며 사업을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는 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도급업체 22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예초기 등 장비 안전 사용법 ▲보호 장구 착용 및 관리 ▲벌·뱀 등 외부 위험 요인 대처법 ▲응급상황 초기 대응 절차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풀베기 일정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로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소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7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되어 정부예산안 15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탄소흡수 및 도심열섬,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포함 총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도심에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약 3ha규모의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도시숲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과 습지를 연결하는 ‘탄소저장숲’ 유형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회복 ▲하구·습지·갯벌과 숲을 잇는 새로운 생태축 형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과 갯벌의 풍경을 즐기며 휴양·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와 매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과 자연을 잇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