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 참여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매년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작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예술인의 자기 브랜딩 능력 향상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은 예술인이 본인과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퍼스널 브랜딩 개념부터 온라인 홍보, 작품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루며,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일정은 8월 19일 예술인 피칭(작품·프로젝트 소개)&브랜딩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5일 나를, 내 작품을 알리는 SNS 콘텐츠 만들기 그리고 9월 2일 예술인 브랜딩 & SNS 콘텐츠 개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예술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회차별 50명 내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무더위 속 외진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의 돌봄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꾸러미에는 영양식 6종과 냉감이불이 포함됐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겨울용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는 가구들이 있어 냉감이불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웰다잉,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서적 돌봄을 확대하는 한편, 치매약제비(최대 월 3만원)·검사비(최대 28만원) 지원 확대 등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전남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기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폭염대응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예비비 1억 8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등 총 216개소에 시설당 50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과 아동시설 및 장애인 시설까지 긴급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20세부터 75세에서, 올해부터 80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지난 3월에 1차로 지원한 6,291명 외에 1,318명이 추가로 선정되어 5일부터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됐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8월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친절 및 청렴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방안 및 친절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부터 개인위생, 급식기구 위생까지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탁금지법 등 청렴 정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작은 실수가 큰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같은 기본부터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교급식관계자 여러분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교급식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우주텍(대표 허민수)과 생태 치유 산업 도시로의 브랜드 선점과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자연의 반창고 역할을 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걷기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운영중인 ㈜우주텍의 상호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공동 협업 ▲정원 내 시설 이용 및 걷기 행사시 상호 지원 ▲브랜드 콘텐츠 등에 순천만국가정원 적극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30만 평의 대자연속 순천만국가정원은 걷기를 통한 마음충전, 면역력 증가 등 사회적 처방 역할과 힐링 소비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우주텍 르무통은 걷기 편한 신발로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원 치유 산업 도시로 가는 첫걸음으로, 정원의 치유 역할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맞물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7개 지구 중 이의신청이 제기된 토지에 대한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 경계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승주1지구, 서면1지구, 주암1지구, 주암2지구, 주암3지구, 상사면 노동지구, 상사면 초곡지구 등 7개 사업지구이다. 시는 1회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3,183필지의 경계에 대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67건 131필지의 이의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 경계 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며 경계 결정 통지에 대해 불복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의제기 기간 내 별다른 불복이 없을 경우, 그대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제7회 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오는 9일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일대에서 ‘물나라 대탐험! 가족탐험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왕조1동 청년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및 아고라 공연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물총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물총놀이뿐 아니라, 미꾸라지 잡기 체험, 워터타투, 여름 팔찌 만들기, 다양한 가족 단위 물놀이 게임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공식 개회식은 오전 11시, 순천시장의 축사와 함께 열리며, 이후 본격적인 물총 전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폭염 대비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행사 전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와 왕조119안전센터 주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당일에는 순천척병원 의료지원팀이 현장에 상주해 응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며, 다문화가정 아동 보호에 본격 나섰다. 이번 리플릿은 문화 차이와 양육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발생하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어떤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신체·정서·성적 학대, 방임) ▲구체적 사례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오해와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플릿은 순천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시 가족센터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365일 24시간 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올여름, 도심 하천을 무대로 한 새로운 야간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풍덕교와 팔마대교 사이 동천 일원에서 ‘2025 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 조형물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름축제로,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동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천변은 초대형 루미 조형물, 무궁화와 장미를 테마로 꾸민 빛정원, 소원배 띄우기 체험 등 감성적인 콘텐츠로 물든다. 특히 풍덕 스윙교 인근 수면 위에 설치되는 루미 조형물은 이번 축제의 상징으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오는 8일 개막식에서는 아고라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의 식전 무대에 이어 점등식과 불꽃쇼, 싱어송라이터 우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시원한 물총 놀이와 DJ 공연이 결합된 워터파티(9일), 광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사들과 손잡고 학습중위권 학생들의 학습도약을 위한 맞춤형 대학생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7교 총 118명 학생들에게 1:1~1:4 소규모 형태로 30시간씩 집중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습중위권 학생들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교과 중심의 보충 학습은 물론, 진로 탐색과 학교생활 상담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순천대학교사범대학 예비교사 48명이 튜터로 참여하여, 단순히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맞춤형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순한 과외식 지도가 아닌, 교육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실전형 교육실습을 통해 지역교육과 미래교원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새로운 순천형 튜터링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8월 4일 순천동산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튜터링에 참여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상·영화 제작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상 및 영화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제 제작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진로캠프는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학생 중심의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실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제작의 전반을 체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은 물론, 영상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제15회 순천스쿨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순천왕의중학교 한 학생은 “영화 제작이라는 말에 끌려 신청했는데, 실제로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촬영과 편집까지 해보는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