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9일 광주 서구의회 제315회 임시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 노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하는 제 3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위한 보험가입을 핵심내용으로 ▲보험가입 등에 대한 사항 ▲보험금 청구등에 대한 사항 ▲보험금 지급 제외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어 보도로 통행하다 보니 주요사고는 앞사람과 추돌(50%), 교차로 행인충돌(21%), 진행 중 차량파손(12%), 후진시 행인충돌(9%) 등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 노인 등에 대한 보험가입의 근거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경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섭 의원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분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어 어려움 없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집행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22일 오전 보라매축구공원에서 15개 클럽팀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서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1일 오후 풍암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2023 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개최하고 알록달록 책놀이 운동회, 환경 음악극 공연, 생태주제 체험부스 등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18 기념공원 내 원형광장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다가 보니 친구’ 노르딕워킹 야외수업을 진행했다. 전미희 위원장은 “함께 걸음으로써 우울증 감소 등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증대시켰다”며 “‘나 혼자 산다’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이 있다는 희망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비전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을 BI‘걷기人마을’를 반영한 ‘걷다가 보니 친구’,‘어쩌다 보니 같이 한끼’, ‘어쩌다보니 같이 만끽’, ‘어쩌다 보니 같이 볶기’등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1080 마음을 잇다’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0대에서 80대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세대공감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SMART IT(잇)다’와 ‘놀이가치 IT(잇)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진해된 제1회‘SMART IT(잇)다’프로그램은 기계조작이 서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문자확인, 유튜브 채널 시청방법, 카톡 확인방법 등을 알려주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평소 키오스크만 있는 가게는 갈 엄두조차 못 낸다”며 “아이들이 짝꿍이 되어 친절히 알려줘 좋았다”고 소감을 표했고, 아이들은 “할머니들의 손자 손녀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양동은 오는 30일 제2회 ‘이가치 IT(잇)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실뜨기, 연날리기, 공기놀이, 재기차기 등 옛 놀이를 알려주며 세대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과 21일, 1박2일 동안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와 서구 일원에서 교류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199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는 공직자 축구동호회 친선경기 개최, 민간단체 교류, 문화예술행사 상호초청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이수영 동구의회 부의장 및 동구 의원, 직원 등 35명은 20일 광주 서구를 방문, 서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기고 ‘친절도시로 함께서구’도약을 응원했다. 또 21일에는 상무시민공원 운동장에서 광주 서구와 울산 동구 공직자 축구동호회 50여명이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주주의 역사가 있는 서구와 산업․노동의 도시인 동구가 함께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구청장님과 함께 손잡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형제도시 울산 동구 가족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잦은 만남과 소통으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감하며 양 도시의 공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들이 어울림한마당 축제의 장에서 ‘친절도시로 함께서구’를 선언하며 따뜻한 미소와 친절, 정이 넘치는 서구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서구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9만 서구민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인 ‘2023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서구민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대표인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장들의 공동 제안으로 ‘친절도시 선포식’이 이어졌다. 환영사에 나선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마을 곳곳에서 힘써주신 주민들이 주인공이다”며 김용섭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친절도시 선포’이벤트가 시작됐다. 김용섭 회장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공무원들이 친절해졌다’는 것이다”며 “요즘은 행정복지센터, 구청 등 어디를 가든지 반갑게 맞이하는 공무원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청 공직 내부의 친절 문화를 귀감삼아 이제는 서구민 모두가 서로 미소짓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19일 외국인이면서도 한국학 학자로 유명한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제5회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은 왜 김·이·박씨가 많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동천동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국인보다 한국사를 더 잘 아는 교수로 유명한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대학에서 한국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브리검영대학에서 30년 이상 한국사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유튜브‘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중이다. 영문 이름 피터슨과 발음이 비슷한 ‘배도선’이라는 한국 이름도 가지고 있을 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마크 피터슨 교수는 미국인의 시선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어 특색있고 흥미로운 강의를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책마을 동천동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생활정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으로,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동천동의 BI(Brand Identity)를 적극 활용해 전국에서 동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단장 김동언)이 ‘스포츠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동언 AI페퍼스 배구단장은 20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페퍼스 배구단은 홈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을 서구에 두고 있으며, 올해 초 훈련 시설, 구단 사무실, 숙소 등을 모두 서구로 이전해 연고지인 광주에 정착했다. 이에 서구는 AI페퍼스 배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프로 배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I페퍼스 배구단도 지역 내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서구와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어제(19일)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며 “서구민들과 함께 AI페퍼스가 최고의 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불어 우리 서구가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청장은 AI페퍼스의 상징인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해 선수단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언 단장은 “AI페퍼스 선수단에게 서구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광주천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효율적인 방제·수습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른 지역 확산 및 취·정수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위기 경보 관심(BLUE) 단계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서구는 광천2교 상류 쪽에서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어 도로에 유류 50L가 유출, 광주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목격자가 신고한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전파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유류 수계 유입 차단(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및 방제작업 완료 보고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철 기후환경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장비 사용 방법, 현장 방제작업 능력 등을 익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환경보전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19일 제315회 임시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행복중심 문화도시 서구를 위한 촘촘한 구정 실현’을 당부했다. 윤정민 의원은 '문화기본법'은 ‘문화권’이 모든 국민의 권리임을 규정했고, '지역문화진흥법'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문화 등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 진흥 정책을 추진해야 함이 명시됐음을 언급하며 ‘일상 속 문화’의 의미와 정책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지역의 특색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실현과도 직결된다고 했다. 나아가 ‘생활문화’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사회적 고립감 및 갈등 해소’, ‘지역소멸 대응’ 등 사회 문제 해결 방안으로도 강조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최근 중앙정부의 문화정책에 있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생활문화 등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과 관련하여 활발히 추진되어 온 문화사업들의 예산이 삭감되어‘생활문화의 적신호’를 알리는 내용들을 언급했다. 주요하게는 다양한 문화 존중을 위해 12년 동안 추진하여 온‘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1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및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도시재생사업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통합안내 플랫폼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 ▲마을 발전기여도 파악 필요 ▲맨발 걷기 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온 앱 내 맨발로 지도 안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회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시책을 정해 서구만의 브랜드로 만들어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권고안을 최종 의결했다. 서구는 미래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낡은 관행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우리 서구의 미래를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