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MR을 듣고 라라라~에 들어갈 가사를 붙여주세요!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의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지역사업)_광주예술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인 협업 활동팀 ‘올망졸망’과 참여기관 문산마을 공동체(대표: 박태규)는 기후위기 행동의 일환으로 ‘지구송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실천 방법 등을 참신하고 재미있는 노랫말로 옮겨 봄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실천 가능한 행동들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준비하게 되었다. 올해 예술인파견지원사업_광주예술로에 처음 참여하는 ‘문산마을 공동체’와 예술인 협업 활동팀 ‘올망졸망’은 ‘기후위기 마을예술행동’ 이라는 협업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마을에서의 실천들을 고민하며, 이를 예술적 감성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 협업 활동팀 ‘올망졸망’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은 김혜선(연극), 백민(무용), 손지원(미술), 손향옥(미술), 장지혜(음악)이다. 이번 ‘지구송 노랫말 공모전’의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청소년수련원 내 빛고을천문대에서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50여명을 초청, 특별한 재개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최신 천문 관측‧투영 장비로 개선된 빛고을천문대 재개관을 기념하고 그동안 천문교육에 소외된 지역아동을 초청, 천문학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지역아동과 함께 재개관을 자축하고 아이들이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특☆한 데이(Day)’를 주제로 천문강의, 관측‧투영활동, 달모양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빛고을천문대는 최고 수준의 디지털 천체투영시스템을 갖춰 광활한 우주공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으며, 굴절망원경, 반사망원경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해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빛고을천문대는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일일 천체관측, 주제가 있는 천문활동, 천문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복지시설 아동을 행사의 주인공으로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빛고을천문대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가을철 감성 가득한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청년 플리마켓이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Forest)971 플리마켓’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Forest)971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창업자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광주시민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행사에서는 주말 하루에만 3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팀들이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을철 감성 가득한 ‘놀이공원’을 주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먹거리 판매부스 10개, 패션 및 액세서리 소품 판매부스 1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7개 등 총 44개 팀이 참여한다. 먹거리 판매부스에서는 케이크·수제빵·요거트·와인·커피·수제청 등 다양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의류·향수·간식·해양플라스틱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부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대연회장)에서 '선화봉사 고려도경 900년(宣和奉使高麗圖經 900年, 이하 고려도경)'이라는 주제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이번에는 송나라 사신단 서긍(徐兢) 일행의 고려 방문 900년을 맞아 '고려도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고려도경'은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1123년(고려 인종 1) 휘종(徽宗, 1082~1135)의 명을 받고 고려에 한 달 남짓 머무르다 귀국한 후 이듬해에 고려 문화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저술한 여행 보고서이다. 송나라 사신의 눈에 비친 그 당시의 고려 개경과 풍속, 물건 등을 폭넓게 기록하고 있어 고려 시대 연구에 매우 중요한 사료지만, 현재는 그림(도圖) 부분은 전해지지 않고, 글(경經) 부분만 남아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전해지지 않는 『고려도경』 책 속의 그림 부분을 다양한 시각에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애니메이션 및 실감콘텐츠 전문 제작기업 스튜디오지바바(주)와 인도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 하이테크 애니메이션은 2023년 9월 15일, 양 사의 제작협력 및 100만 달러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MOU를 체결하였다. 스튜디오지바바㈜ 이홍주 대표이사와 하이테크 애니메이션 대표이사 아시시(Ashish Thapar)는 광주 에이스페어 2023에서 양 사 협약서에 날인하였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공개하였다. 양 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과 인도 제작 협력을 강화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및 IP 비즈니스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향후 유럽, 북미시장의 유명 IP를 바탕으로 하는 TV 시리즈 및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버튼(대표:김호락)은 ‘2023광주 ACE Fair’에서 바인톡 크리에이티브(대표:천바이룬)과 ‘다이노맨 시즌1,2’에 대해 해외 영상 배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내용은 계약금과 런닝개런티가 포함되었으며, 중국 완구 회사(Lemao ACG)와 함께 쥬라기캅스의 중국 권리사로 2024년 4월 ‘쥬라기캅스1’의 중국 대규모 런칭을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버튼은 총 600여 편의 TV 시리즈를 제작한 콘텐츠 기획, 전문 제작사이다. 자체 IP를 개발, 직접 사업화해 많은 업체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중화권 및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역 우수레퍼토리 공연의 타지역 진출을 지원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6일 ‘타악그룹 얼쑤’의 제주공연을 추진한다. ‘타악그룹 얼쑤(대표 고창길)’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풍물굿을 발전시키고자 창단한 단체로서, 풍물굿을 모태로 남녀노소는 물론 동·서양 모두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작품들을 실험하고 창작하며 풍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주공연 타악콘서트 <樂>은 얼쑤의 우수레파토리로 매회 객석점유율 90%이상을 차지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관객 호응을 이끌며 관객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작품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제주공연은 진솔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퓨전타악기, 전통타악기, 서양악기 등으로 표현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제주시민, 관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에서 펼쳐지는 만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여는 마당으로 시작하여 얼쑤만의 다양한 레퍼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앞서 올해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3 전남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귀어 희망 도시민들이 어촌계 진입 문턱을 낮추고 빈집·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남의 우수 어촌계와 직접 만나 상담하며 귀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에는 여수, 보성, 영광, 해남, 강진, 완도, 고흥, 함평, 진도 9개 시군 18개 전남 우수 어촌계가 참여한다. 여수 금봉어촌계 ‘굴 패각 디자인 체험’을 비롯해 영광 구수대신어촌계 어업회사법인 다락해, 수협전남본부,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전남씨그랜트센터 등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귀어인을 반긴다. 전남의 우수 귀어인들도 참석해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는 엑스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귀어를 희망하는 어촌에서 2박3일 진행되는 ‘전남어촌 탐구생활’, 2주 동안 진행되는 ‘도시민 전남 어민 되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어촌계는 ‘준회원제’를 도입해 어촌계의 문턱을 낮추고, 귀어 희망 도시민은 ‘어촌계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2023년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에 강진군 박경훈 농가가,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에 광양시 김성민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전국한우협회 김재영 광주전남지회장, 각 지역 축협조합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7·고급육 22)를 종합 심사했다. 그 결과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3개 우수 시군 및 3개 우수 축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강진 박경훈 농가가 차지했다.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및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밀식사육을 지양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 참여로 체계적인 계량을 이룬 성과다.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광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동방 제일 누각 ‘희경루(喜慶樓)’가 돌아왔다. 최초 건립된 지 572년, 사라진 지 100여년 만에 고증을 거쳐 중건됐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영곤 대목장(시무형문화재),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오기주 광주시향교전교협의회장,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원에서 ‘희경루 중건식’을 개최했다. 희경루는 1450년부터 1451년(문종 원년~문종 1년) 무진군수(茂珍郡守) 안철석(安哲石)이 옛 공북루 터에 건립했던 누각이다. 때마침 무진군이 광주목으로 승격, 복호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뜻의 ‘희경(喜慶)’이라 이름 지어진 호남 대표 누정이다. 당시 신숙주는 ‘동방(東方)에서 제일가는 루(樓)’라 칭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희경루 기본계획’을 수립, 희경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건립의 타당성과 의미를 현재에 되살려 건축하는 ‘중건(重建, Recreate)’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아시아 각국 탈춤과 무용을 화려한 공연과 영상으로 즐기고 가면무도(마스크 댄스)의 가치와 의미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아시아 13개국 회원국과 함께 오는 22~24일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아시아스크린댄스’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개막행사로 2022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소재로 한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 ‘마스크-춤, 변신 그리고 대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선 아시아의 다양한 탈춤 사례를 톺아본다. 한국의 탈춤을 비롯해 부탄의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춤, 태국의 무용극 콘, 캄보디아의 커뮤니티 댄스 르콘 콜 등 탈춤의 다양성과 사회적 역할, 의미를 공유한다. 아시아 무용 자원의 보존과 아시아 문화 다양성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이어 ‘아시아스크린댄스’ 상영회가 ‘아시아의 춤추는 도시’를 명제로 시민곁을 찾아간다. 상영회에선 아시아무용커뮤니티 14개 회원국의 무용 영상 20 여 편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은 ▲베트남 민속무용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진주의 눈물’ ▲스리랑카의 건국 설화를 엿볼 수 있는 ‘비자야 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콘텐츠코리아랩(원장 이경주)이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9월 14일 개막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성황리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 운영을 마무리했다. 2023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은 융·복합미디어 △마고유니버스 영상콘텐츠 △드럼신랩 △실버원스튜디오 3개 지원기업의 전시 및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마고유니버스는 융복합 미디어월(wall)콘텐츠를 선보였고, 드럼신랩은 광주 지역 내 뮤지션들과 협업한 국악, 재즈, Lo-Fi,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BGM) 유튜브 콘텐츠, 실버원 스튜디오는 사진 촬영 및 보정 클래스를 운영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에이스페어에서 스탬프 이벤트, GCKL 사진 부스, K-pop 융복합 공연 예술과 시민참여형 전자드럼 체험 이벤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마고유니버스와 드럼신랩의 콜라보로 무용과 전자 드럼을 결합한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들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