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와 전라남도 등 22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전남배우’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배우’는 지역민들에게 영화 및 드라마 보조출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를 위한 3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에서 진행된 교육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3차례 진행됐고, 지난 15일 목포 교육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전남배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인 프로필 촬영 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진행하는‘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지원 항목에 ‘전남배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목포 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제조업부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목포시는 90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산업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는 오는 7월 5일까지만 응할 수 있다. 시는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여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목포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신안군 임자면 친환경해수욕장(블루 플래그) 인증 대광해수욕장을 찾아 개장을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통합추진위 청년분과위원, 운영위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신안 관광지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후 청년위원 워크숍을 진행해 신안과 공동발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서남권 청년들의 의대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위원들은 전남 동부권에 비해 인구, 소득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서부권의 현실 해결에 목포신안 통합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가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목포신안 청년간의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민들에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운영위원장이 발의한'목포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목포시 도지재생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목포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경계·진압 및 재난 발생 시 대피와 구호 등을 보조하고 화재예방과 홍보를 지원하는 지역 사회 곳곳의 주민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에 의용소방대 지원목적과 적용범위·지원범위·지원절차 등을 명확히 하여 그동안 자치사무로 분류되어 있던 의용소방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상위법에 따라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소방업무를 쳬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지원책을 만들었다. 또한, 목포시는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하여 구)광장오피스텔을 매입 리모델링한 후 4차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과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각호실 전용면적 32㎡로 보증금 200만원에 월10만원 임대료로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본조례는 목포시 도시재생 공공임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2월 26일 전면 개편된 목포시 시내버스의 일부 노선이 조정된다. 목포시는 오는 6월 24일부터 통학 불편, 전통시장 노선 부족 등 노선개편 관련 시민 의견사항을 반영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선 개편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통학 및 전통시장 수요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노선 조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증차 없이 기존 노선을 보완하는 형태의 보조노선 총 4개를 신설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개 노선의 일부 경로를 변경한다. 구체적으로, 간선2번의 보조노선으로 2-1번을 신설해 용해백련지구와 북항 6개 학교문태중고 등 주요 학교와 백년대로를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고, 간선3번의 보조노선으로 3-1번을 신설해 양을로 구간(대성LH일신종원나이스빌)과 전통시장(동부시장자유시장청호시장)을 연결한다. 22-2번은 낭만22-1번 노선에 삼학부두 경로를 추가해 관광 노선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낭만33-1번의 보조노선으로 33-2번을 신설해 삼학부두와 목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경기의 박시훈(금오고)이 19m 60을 던져 고등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이번 대회 초청팀인 남자 일반부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종전 한국기록(38초 74) 0.06초를 앞당긴 38초 68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 종목별로도 많은 기록들이 쏟아졌다. 중학교부 혼성 400m 릴레이 경기에서 광주체육중학교(고영우, 이소은, 김채원, 황원우)가 3분 50초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고,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는 이용문(서천군청)이 10초 22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남자일반부 110 허들 경기에서는 13초 67로 김경태(익산시청)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4관왕 질주를 이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아시아육상투척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시민복지를 살뜰히 챙기는 현지활동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제2회 추경 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도시건설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최근에 무척 어려워진 시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진해도 무리가 없는 사업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진행됐다. 아울러 지방채와 관련된 세출예산은 반드시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과 미지급 잔액은 바로 상환할 것을 집행부에 단단히 당부했다. 상임위 현지활동은 3일에 걸쳐 총 6개소를 방문하여 해당 과장으로부터 직접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온금근린공원 지장물 철거 공사 현장과 ▲해변맛길30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온금근린공원’에서는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상 진행 상황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국공립 라송5차어린이집이 제4회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지난 13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국공립 라송5차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터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위한 후원품을 기탁 하는 등 매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학부모와 동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더 많은 수익금이 모아져 지난 13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전달했으며, 오는 17일에는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금)을 여성(장애인)보호시설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학부모, 교사들과 더불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더해져 활기가 넘쳤다. 김혜현 원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에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이웃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바자회 행사가 해가 거듭될수록 풍성해져 나눔이 배가 되어 뜻깊고 기쁘며, 내년에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상동장은 “올해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 “반짝나라공주와 치카왕자”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목포 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및 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치면세균막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칫솔치약세트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충치예방 인형극은 흥미롭고 알기 쉬운 구성으로 일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제13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수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베토벤의 심포니 3번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로 서곡과 주요 아리아로 알려져 있다. ‘신포니아’라는 이름을 가진 오페라의 서곡은 독립 관현악 작품으로 연주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의 작품 전반을 하나의 서곡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온전한 하나의 곡으로 인정받는다. 이어서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관 악기 중심의 편성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청아한 음색과 생동감 있는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히게 한다. 오보에 이윤정(경희대 교수), 클라리넷 조성호(강원대 교수), 바순 이민호(수원시향 수석), 호른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협연자로 나선다. 마지막 연주곡인 베토벤의 심포니 3번 ‘영웅’은 작곡가 베토벤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기존 교향곡의 틀을 과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내용은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추진사항을 상호간에 공유하고, 문화유산 지정에 필요한 각 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어 관련 자료를 제공‧공유하는 등 홍어식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목포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에서 ‘홍어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반드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 ‘흑산 홍어잡이 어업’이 이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고, 더불어 ‘홍어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다면 우리 호남지역과 전통성 있는 한국의 홍어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의사회가 지난 11일 협회 및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시 의사회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목포시내 총 15개 고등학교별 재학생 각 2명씩,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목포한국병원(원장 박인호),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 목포현대병원(원장 김병학), 목포기독병원(원장 위희수),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형호) 등 24개 병·의원(원장)에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면서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가고,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젊은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 의사회의 장학금 전달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목포시 내 병․의원 원장들의 후원으로 매년 30명, 지금까지 총 5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