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강은미 국회의원은 30일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가족을 한순간에 잃은 유가족의 호소를 무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은미 의원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호소는 무시한 채 거부권을 마음대로 쓰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분노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한파에 오체투지 하며 절규하는 유족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지켜야 할 국민이 김건희 여사와 장모뿐이냐”고 국민을 외면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유족들이 절규하며 원한 건 배상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선심 쓰듯 배상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에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도 이태원 참사를 발생시키고 은폐 축소한 공범”이라고 규정했다. 강은미 의원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159명의 꿈과 유족들의 일상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 심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광주서구(을) 예비후보는 30일(오늘)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8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만 후보는 “저는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로 서 있는 사람”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광주 서구에서의 민생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꼬집고 “보통 사람 김경만이 <새로운 서구,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는 서구>를 위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총 8개의 큰 공약과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공약들로 이루어졌다. 서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약은 김경만 후보가 발표하고, 대상별 공약은 선대본부의 본부장들이 발표하여, 민생과 함께 간다는 김경만 후보의 모습이 잘 드러났다고 평가받았다. 김경만 후보는 광주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마륵동 탄약고 이전이 지지부진한 문제,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도로문제, 일자리 문제 등을 꼽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륵동 탄약고 신속 이전하고, 부지에 통합돌봄타운 건립 △교통이 더 편리한 서구 △일자리 확충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2대 총선 광주 서구을에 출마를 선언한 강은미 국회의원은 29일(월), 30일(화) 양일간 새벽에 서구 시설관리공단과 서구청을 찾아 출근하시는 청소노동자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나눴다. 강은미 의원은 매일 새벽 서구 곳곳을 살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은미 의원은 직접 현장에서 노동환경의 개선점과 안전사고 우려 등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예산 집행 시기의 문제로 임시직 노동자 채용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업무 공백 기간에 다른 노동자가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설명 들었다. 또한, 좁은 골목에는 대형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서 일일이 손으로 옮겨야 하는 고충 등을 들었다. 강은미 의원은 청소노동자들에 대해 존재하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지만, 청소노동자들 존재의 무게는 절대 가볍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강은미 의원은 앞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해결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한 개선 방안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매일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청소노동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9일 오후 상무2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나눔인(人) 보물창고'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나눔인(人) 보물창고는 상무2동 BI 대표사업 나눔인(人) 1004 챌린지의 일환으로, 마을 중심의 나눔 허브화 공간을 조성해 자발적인 상시후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광주 서구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가운데 전략공천과 경선 여부를 놓고 예비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들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중 서구을을 제외한 17곳에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31일부터 후보 면접을 하는 등 막바지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서구을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후 후보자 모집에서 제외돼 그동안 밑바닥을 다져왔던 예비후보들과 유권자들이 혼선을 겪는 것은 물론 반발 기류도 나타나고 있다. 전략선거구는 경선, 단수공천, 전략공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중앙당이 결정한다. 광주 서구을에 어떤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공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해석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광주 서구을 민주당 예비후보는 김경만 비례대표 국회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양부남 민주당 공동법률위원장 등 3명이다. 김광진 전 문화경제부시장은 “전략지구 지정은 당규에 따른 절차이므로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중앙단 총선기획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원순환 1번지 감탄서구의 첫 걸음으로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자원순환 우수 경진대회는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12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대회는 RFID(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 차등부과시스템을 도입해 배출자 부담원칙을 확립한 방식)가 설치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6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 감량실적(80점),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실적(10점),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10점) 총 3개 분야의 자원순환 실천율을 평가해, 오는 11월 우수 공동주택 총 10팀(대상 2, 최우수 4, 우수 4)에게 상장 및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서구는 경진대회를 통해 동기간 대비 177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 797만원의 처리비를 절감했다. 또 폐형광등 1340kg, 폐건전지 1240kg을 수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채봉길 청소행정과장은 “경진대회는 자원순환 문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인센티브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구는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인문, 건강 등 일상생활 프로그램 14개, 자격취득 등 전문 직업능력 향상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3개,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탐색 및 함께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8개, 민주시민 자질과 역량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개, 기관별 역할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프로그램 4개 등 총 30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무장애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7일 오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열린 제10회 평생교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주민 곁에서 평생교육이 실현되고, 평생교육사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진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명진의 진심캠프’ 개소식 및 ‘광주서구 공명선거지구’ 선포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광천교회 이양수 위임목사의 인도 아래 개소예배를 시작으로 청년본부 발대식, 문화공연, 개소식 본행사로 진행되었다. 서구 각종 직능사회단체, 상인회, 경로당 등 지역원로를 비롯한 주민들과 서석고등학교, 북성중학교 총동문회장 등 동문들 800여 명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성호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해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무너지고, 평화는 흔들리고 있다”며 “올해 총선거는 윤석열 검찰독재와 한판 크게 싸워햐 하는 중대선거”라고 밝히고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싸움기술만 가지고 검찰독재와 승부할 수 없다”며 “잡힐 약점이 없어야 힘이 생기고, 유능하게 견제하며 실력으로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로 국민께 칭찬받고 박수받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D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남 보성군이 26일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날 서구청에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행정, 교육, 경제 등 분야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노력 ▲지역특산품·농산물 직거래, 재난·재해 복구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적극 지원 ▲민간분야 교류를 통한 주민 화합과 상생발전 노력 ▲공동 관심사항 및 정책에 대한 적극 협력과 지원 등이다. 보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녹차’를 지역 브랜드화해 ‘녹차수도 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차엑스포를 성공 개최하는 등 녹차산업특구 조성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600개 자연마을을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인 ‘보성600사업’으로 브랜드화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김이강 청장은 “서구도 18개 동별로 각각의 특색을 담은 BI를 발굴해서 이를 주민참여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 관련 전문기관에서 혁신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서구 공동주택 단지로 ▲재해위험시설 보수·보강 ▲옥상방수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및 경비원 등 근로자 환경개선사업 ▲상하수도, 소방, 승강기, 전기(led 교체), 단지 내 주도로, 부대시설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단지별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주택과(062-360-7367)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단지의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구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 결과, 지원대상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 중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내 불안전 요소들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무소속)은 지난 25일 제318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립협약 후 방치되고 있는 중앙공원과 풍암호수 문제에 대해 서구청장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작년 10월 중앙공원 주민협의체와 광주시 간 풍암호수 매립협약 후 몇 달 채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되고 있는 중앙공원과 풍암호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이 사태의 중요 원인 중 하나로 서구청은 아무런 권한이 없으니 책임과 의무가 없다며, 남의 일로 치부하는 태도로 일관했던 서구청장에게 있다고 봤다. 그리고 김 의원은 “지난 연말 사업착공계 승인으로 인해 서구청과 사건의 관계가 성립됐고, 권한이 증명되었는데 서구청은 상관이 없다고 대한 태도는 문제가 있다”며 다시 한번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구청이 실행 가능한 방안 2가지를 제안하며, “풍암호수에 대한 서구민의 정확한 의견파악을 위한 여론조사 실시와 수질개선 승인 및 협약에 대해 제대로 파악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민의라는 옷을 입히지 못하면 나쁜 정책이 된다며”, “서구청장은 이율배반적이고 표리부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