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LG화학나주공장과 ‘주거 빈곤 아동 지원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와 재단이 올해 함께 진행한 아동 주거 빈곤가구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빈곤 아동 가구를 선정, 지원한다. 프로젝트 사업비는 재단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에 힘입어 기업을 비롯한 각계각층 후원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며 9000만 원이 마련됐다. 특히 나주시 송월동에 위치한 LG화학나주공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큰 힘을 보탰다. 시와 재단은 후원금 모금에 따라 주거 빈곤 아동 7가구에 화장실 개·보수, 노후 보일러 교체, 단열 공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시장, 김유성 본부장을 비롯해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LG화학나주공장 박준철 노조위원장, 김행복 노조나주지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준철 노조위원장은 “모두가 어렵지만 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빈곤 주거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공헌 사업을 펼쳐가겠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공산면 청년들과 지역 업체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마련에 힘을 보탰다. 16일 공산면에 따르면 ㈜신우산업 임직원들과 공산면 방범대, 청년회 등 회원 40여 명은 겨울철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연탄 가격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구입, 직접 지원했다. 임근성 방범대장은 “이번 연탄 배달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봉사와 나눔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병철 공산면장은 “추운 이른 아침부터 연탄 마련에서부터 배달, 적재까지 고생해준 방범대, 청년회원들과 나눔에 동참해준 신우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전날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광주전남지역 과학기술 혁신 포럼 및 과학기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용국 회장은 광주·전남 과학기술 역량 발전과 과학기술단체 육성·협력에 힘써온 공로로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병태 시장은 호남권의 열악한 과학기술·연구개발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연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핵융합로 실증로 가열 중성입자 음이온원 시험시설’, ‘인공태양 연구소’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나주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 전국 유일의 ‘공기업형’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장기 발전 전략 추진, 전력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중심의 에너지 정책 자문위원회 출범 등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다는 평가다. 윤 시장은 “최근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지난 15일 나주경찰서장(총경 박상훈)은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와 공동체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나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는 각 읍·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 발굴 및 건의, 자율방범조직과의 협조, 지역 경찰 활동 관련 제언 등 경찰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회장 김영일)는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하여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민 불안요소 파악 및 사고우려 지역 발굴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안전 메신져 역할을 약속하였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고, 경찰도 나주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줄 ‘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무료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남녀노소 세대불문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가왕(歌王) ‘조용필’의 히트곡을 편곡한 현대식 합창 무대로 기획됐다. 시립합창단(예술감독 전진)은 단원들의 합창에 바이올린 독주, 밴드 협연, 화려한 조명과 안무 연출을 더한 ‘쇼콰이어’(show Choir) 공연을 총 2부(85분)에 걸쳐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1부 공연에서는 ‘Bounce’, ‘산장의 여인’, ‘돌아와요 부산항에’, ‘바람의 노래’,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 등 가왕의 주옥같은 명곡을 남녀혼성합창 무대로 꾸민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비련’(남성합창), ‘못살겠다 꾀꼬리’(여성합창)와 ‘Q’, ‘꿈’, ‘친구여’,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 등을 불후의 명곡을 들려준다. 관객들의 환호와 성원에 보답하는 깜짝 앙코르 공연도 준비돼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전략과 부서 깜짝 방문에 이어 이른 새벽잠을 깨워 깨끗한 나주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환경미화원들과 만났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윤병태 시장은 성북·금남··빛가람·삼영동 권역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을 찾았다. 윤 시장은 체감온도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새벽 강추위에도 지역 곳곳을 누비는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원 등 작업자들의 구슬땀에 고마움을 전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출 장소 곳곳에 놓인 종량제봉투를 직접 실어 나르며 작업자들의 고충을 실감한 윤 시장은 겨울철 빙판길 차량 사고, 근골격계 부상·질환 예방을 위한 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그러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오랜 숙원인 한국형 저상형차량 10대를 도입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현재 나주시 소속 청소작업자는 환경미화원 101명, 차량 운전원 20명 등 총 121명으로 20개 읍·면·동에 분산 배치돼 평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요 시가지 청소에 교대로 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강추위 속 새벽 노동, 차량발판 작업 등 우리 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고충을 개선하기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무원들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을 연마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대한안전연합 광주지사 소속 강사를 특별 초청해 진행했으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공직자 대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8차시에 걸쳐 ‘문제인식-119신고-응급처치’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과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률은 약 7.5%로 주요 선진국 평균치(12~3%)보다 낮은 수준이다. 심장마비 증상 이후 4분 이전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 박동이 돌아오면 뇌 손상을 최소하거나 인명 구조 확률이 높다. 그러나 4분 이후부터는 ‘뇌손상 50%진행’(4~6분), ‘뇌손상 확실’(6~10분), 10분 이상이 경과하면 극심한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13일 나주시 남평읍 일원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지원경력이 합동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나주경찰서는 최근 주민 치안 불안요소 2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남평읍 일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시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주민 치안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주운전 집중단속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평읍 일대를 수시로 이동하여 단속함으로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한편,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나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치안불안 요소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주민 편익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 나가 주민 치안불안 요소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은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재해 우려 지역인 대설 취약지, 상습 결빙구역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나주시청(안전재난과)과 함께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제설용품 구비 여부, 상습 결빙 구역 도로 등을 집중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폭설(대설)시에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염화칼륨 등 필수 제설 용품 추가 배치와 결빙 위험지역을 알릴 수 있는 안내표지판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방바닥에 하루 내 쪼그리고 있으믄 허리도 쑤시고 무릎도 아팠는디 요로고 의자에 앉아있으니 겁나 편하당께. 인자는 아조 살 맛 나것어!” 지난 달 나주시 노안면 한 경로당에 보급된 새 테이블과 의자에 걸터앉은 어르신들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마을회관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관내 전체 경로당, 마을회관 총 620개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및 의자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윤병태 시장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식사·여가 생활 편의를 위해 발굴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다. 윤 시장은 저녁 시간 대 마을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현장인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당시 반남면 자미마을 경로당 좌식 테이블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을 마주하고는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한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사업을 약속했다. 사업비 9억29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도별로 추진된다. 올해는 1억5000만 원을 투입, 지난달까지 경로당 115개소의 입식 테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답례품 5종에 대한 관내 공급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자체 공급이 가능한 나주사랑상품권, 나주쇼핑몰 마일리지를 제외, 나주산 ‘배’, ‘쌀’, ‘멜론’, ‘잡곡세트’, ‘천연염색제품’ 공급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급 업체(품목)는 나주시농협공동사업법인(배), 세지농업협동조합(멜론),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쌀), 공산농업협동조합(잡곡세트), 천연염색문화재단(천연염색제품) 등 5곳이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고려·조선시대 나주목사가 거주했던 읍성권 문화재인 ‘나주목사내아’ 숙박 체험권을 답례품 품목에 신설했다.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 가능하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 시 정책홍보실 산하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균형발전 최대 현안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 이른 바 ‘혁신도시 시즌2’의 선제적 대응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이전 계획에 대응해 강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내부 유치 추진단을 발족, 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유치추진단은 지난 달 공개 석상을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내년 말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힌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발언 등에 따라 기존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16개 공공기관과의 연관성, 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한 최우선 타겟을 선정, 공공기관 33개소를 유치 리스트에 올렸다. 추진단은 부시장 중심의 총괄 운영반과 실무 추진반 등 2개 반, 4개 팀, 17명의 단원으로 꾸려졌다. 4개 팀은 ‘기획·홍보’, ‘유치·지원’, ‘정주여건 개선’, ‘부지확보’로 국가균형위의 공공기간 추가 이전 계획 동향을 주시해 선제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홍보팀은 외부 전문가 등을 포함한 유치 자문단 구성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범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한 체계적인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