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학부모가 행복하고 각계각층 시민에게 학습권을 보장하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신규 교육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가정 축하와 교육비 지원, 중학생에 대한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 제공, 100세 시대 평생학습권 보장 등 보편적 교육복지제도 안착을 위한 차별화된 선도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신규 공약사업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1학년 학생 가정에 입학 지원금 10만원(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입학 지원금은 민선 8기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확대와 연계된 교육복지 시책으로 취학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아동들을 축하하고 입학 초기 소요되는 교육경비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모든 가정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8세 아동은 총 106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원금 지급을 위해 앞서 지난해 ‘나주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 1억1000만 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나주시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나주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가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 첫 참여자는 지난 해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 4곳 대표들이다. 나주시 답례품 공급업체(품목)인 나주시농협공동사업법인(나주배), 나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나주쌀), 세지농협(멜론), 공산농협(잡곡세트) 조합장과 대표 4명은 이날 협약식 이후 캠페인 1~4호 동참자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들은 ‘나주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나주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 등의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승배 공산농협조합장은 “엄격한 품질 관리로 포장·생산되는 15종 잡곡세트를 비롯해 전국 최고품질의 나주배, 쌀, 멜론 등을 공급하고자 업체 대표들과 일심동체를 다짐했다”라며 “기부금이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곳에 쓰이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계묘년 새해 첫 일출에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나주지역 해맞이 행사가 공산면 구수봉 정상에서도 열렸다. 공산면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공산면발전협의회이 주최하고 청년회, 여성산악회 주관으로 3년 만에 구수봉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해맞이 행사는 희망 풍선 날리기, 새해 행복기원 만세삼창, 떡국 나눔 등을 통해 면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노석남 공산면발전협의회장은 “떠오르는 계묘년 첫 해를 보며 작년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면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에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병철 공산면장은 “3년 만에 열린 희망과 화합의 해맞이 준비에 힘써주신 발전협의회, 청년회, 산악여성회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새해 소망하는 일 꼭 이루시고 면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산면 남창리에 위치한 구수봉은 산 정상에서 천혜의 영산강 풍경과 죽산보, 다시면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산줄기 끝자락에는 드라마 ‘주몽’ 촬영지인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자리 잡고 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2023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사업 분야는 주민소득융자지원,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 등 ‘농업정책’(4건), 배 과원 정비 등 ‘배원예유통’(8건), 청년·후계농 영농기반 조성 등 ‘농업진흥’(3건),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용 증식단지 운영 시범사업 등 ‘기술지원’(9건), 조사료 볏짚 절단기 지원 등 ‘축산분야’(6건) 등 총 31개 사업을 신청 받는다. 분야별 세부 사업 목록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자격(대상)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는 사업 신청 내용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 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후 변화, 환경 친화적 농업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시무식을 갖고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 원년이 될 계묘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나주시는 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강영구 부시장과 국·소·실, 부서장, 20개 읍·면·동장과 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원 간 상호 새해 인사,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하게 시작된 시무식은 ‘함께 가면 길이 된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윤병태 시장 신년사,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이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인 ‘영산강 시대 관광 활성화’, ‘돌아오는 농촌·지속가능한 농업’,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희망찬 혁신도시’, ‘미래 인재 양성’, ‘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생각이 현실이 되는 적극행정’ 등 7대 전략 추진 방안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각계 전문가 의견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날 나주시의 진산인 금성산에서 3년 만에 해맞이가 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금성산 정상부 노적봉에서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금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해맞이는 나주청년회의소(JCI)와 새해 떡국 나눔을 준비한 나주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해맞이에는 금성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 6시부터 등산길에 오른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지역 시·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동틀 무렵 7시 10분부터 신명나는 북춤 공연으로 시작으로 7시 50분께 짙은 안개를 뚫고 계묘년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행복나주”, “으뜸나주” 구호에 맞춰 다 같이 파이팅을 외쳤다. 시민들은 각자의 휴대폰에 붉게 떠오른 새해 첫 해를 담고 소원지를 솟대에 매달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다. 행사 이후에는 금성산 낙타봉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해맞이 객들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려시대 벼슬을
존경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더 큰 희망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제가 이루고자 하는 올해의 키워드는 회복과 성장에 두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해 뿌린 희망의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 가겠습니다. 둘째, 나주의 농업은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셋째,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넷째, 혁신도시는 희망입니다. 빛가람 혁신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SRF열병합발전소, 공실, 악취 3대 현안을 시민과 함께 시급히 해결하고 문화 ․ 여가생활을 향유 할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등으로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장구지계(長久之計)의 마음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가겠습니다. 여섯째,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과 자연마을 48곳에 어르신의 겨울철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떡국 떡 키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떡국 떡 키트 전달은 겨울철 홀몸·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을 활용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인 ‘남평 사랑 더하기 희망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로 진행됐다. 키트 구성품은 떡국 떡, 소고기와 함께 그린영농조합법인에서 기탁한 달걀(80만 원 상당)까지 영양 만점으로 구성됐다. 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 이장단장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경로당과 마을을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지사협 성과보고회를 병행해 올 한 해 지사협 위원, 후원자들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함께 격려하며 더 나은 내년을 기약했다. 구동주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 바쁜 일정에도 홀몸·소외계층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떡국 떡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준 위원들과 이장단, 후원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황덕연 남평읍장은 “한 해 동안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종무식을 갖고 2023년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 원년’ 실현을 다짐했다. 종무식은 유공 표창 시상, 2022년 시정 성과 및 2023년 시정운영 방향 영상 시청, 윤병태 시장 송년사,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직원들은 민선 8기 출범 첫 해인 올해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 분야별 유공 표창을 통해 서로를 축하하며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더 나은 내년을 기약했다.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주민생활지원과가 국무총리상을, 환경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에 기여한 도시미화과는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금천면 시민 최동문 씨와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정수일 씨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으로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다도참주가 장연수 대표, 이봉진 자율방재단 부단장(자연재난분야), 시민 나광수 씨(주민자치활성화)와 보건소(공공의료분야 우수기관), 농업·고향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계묘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 도약을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행복 체감형 시책을 펼쳐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피력했다. 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이 될 7대 전략으로는 ‘영산강 시대 관광 활성화’, ‘돌아오는 농촌·지속가능한 농업’,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희망찬 혁신도시’, ‘미래 인재 양성’, ‘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생각이 현실이 되는 적극행정’을 제안했다. 윤병태 시장은 먼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나주는 생태·레저·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나주목관아 복원,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 금성산 상시개방과 더불어 영산강 300리 명품 자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시면은 이번 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리공예 프로그램인 ‘다시, 꿈꾸는 공방’을 총 3회에 걸쳐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 8월 도자기 공예로 시작됐으며 아동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힘입어 12월 유리공예로 재차 기획해 진행됐다. 다시초교 3학년 김 모 군은 “방과 후에는 대부분 집에서 핸드폰만 보며 지루한 시간을 보냈었는데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만들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만 지사협 위원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리공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니 보람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다시면 지사협은 올 한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 전등리모컨 설치’, ‘취약계층 9가구 겨울철 난방유 지원’, ‘뽀송뽀송 이불빨래 지원’, ‘취약계층 35가구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복지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는 29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전문자원봉사단체 4곳에서 연말연시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로 연말연시 사랑의 온도를 높여준 단체는 ‘선난봉사회’, ‘세땀봉사단’, ‘손뜨게봉사단’, ‘자연공작소’ 4곳이다. 선난봉사회는 어르신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장수복(수의) 6벌을, 세땀봉사단은 아동수면조끼 90점을, 손뜨개봉사단은 아동 목도리 28점을 각각 기탁했으며 홀몸 어르신 가구,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됐다. 개인 사업을 운영 중인 자연공작소는 노인복지시설 2곳에 김부각 200봉지를 후원했다. 최미옥 선난봉사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수복(수의)을 손수 제작해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여생을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면조끼를 전달받은 이화영화원 기세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잠을 잘 때 이불을 걷어차다 보니 종종 감기 걸리기도 했는데 수면조끼가 있어 이제는 따뜻한 꿈나라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윤병태 시장은 기탁식에 참석해 “매년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는 전문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