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교육 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구축 ▲지역 특색 인문학 교육과정 운영 ▲살아 숨쉬는 생태교육과정 운영 ▲지자체 연계 K-Food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을 과제로 매년 평가를 통해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담양군은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특구 운영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특례를 받게 된다. 3년간의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돌봄-교육-취업-정주까지 담양교육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담양의 우수한 교육을 받은 인재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담양 예술인을 모집한다.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는 담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진, 영상, 글을 담는 ‘예술가 프로필 제작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기록을 통해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각자의 삶과 가치를 조명해 의미 있는 자신만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담양 예술인·예술단체 DB 등록 서비스에 연계된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 확산·예술인 발굴 및 아카이브 등을 활성화 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에도 DB등록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예술단체 대상의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개인의 단순 소장에 그치지 않고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예술 DB에 아카이빙되어 소중한 문화기록자산으로 보관될 예정에 있어 그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예술인 DB 등록 서비스에 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 기관인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주거 긴급 수리 및 안전 점검, 생활 안정금 지원 등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소방서에서는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진단 및 위험 요인 조치 및 장애물 제거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담양소방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이웃에게 주택 소방 안전 점검, 구급 키트 지원,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등 일상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군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담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30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특별 강연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맞춤 전략을 발굴코자 마련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작년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심의의결기구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의 내용으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이야기했다. 이병노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담양군을 위해 특별 강연을 해준 우동기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지방 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국내 첫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캐스퍼 10만대 생산에 이어 캐스퍼 전기차로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며, 광주의 아들 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 7월 15일 마침내 전기차 양산에 들어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1년 9월 15일 캐스퍼 제조를 시작으로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를 양산하게 되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우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 시민과 함께 기뻐하며 열렬히 축하를 보낸다 했다.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민정 대 타협으로 태어난 회사로, 145만 광주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금융권과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광주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캐스퍼 EV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31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넓어진 실내공간, 고급 차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 등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200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다. 그동안 글로벌모터스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최근 크게 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 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4주 차 기준 감염자는 63명이었지만 이달 7월 3주 차에는 225명으로 3주 새 3.57배 급증했다. 또한 코로나19 증가 추세와 함께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확산 중이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요양시설 등과 같은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발생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군보건소는 코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군민들의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희석된 소독제를 적신 천으로 자주 접촉하는 장소(손잡이 난간 문고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푸르름을 위해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시가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는 매년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후와 응애 등 병해충으로 인해 갈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피해 최소화와 푸르른 메타세쿼이아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가로수 전문관리단을 투입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 구간 487주와 시가지 메타세쿼이아 625주에 대하여 응애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왕래가 잦은 생활권 지역임을 감안해 유동 인구가 적은 새벽 시간에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 병해충 방제작업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메타세쿼이아길 고유의 빛을 잃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과 예수마음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양말목 공예품 안마봉과 낮잠 베개 100여 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17일 행복충전 우수봉사자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것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안마봉과 베개를 사용하는 시설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남부지방에서는 강력한 태풍과 폭우로 인한 풍수해가 심각하게 발생했다. 특히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사례가 급증했다. 담양군의 2021년 ~ 2023년 자연재해(집중호우, 폭우, 태풍) 출동 현황을 보면 21년 8건, 22년 21건, 23년 77건으로 해마다 그 피해 건수가 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와 도시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에 풍수해 예방을 위해서 철저한 대비와 사전 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먼저, 정확한 날씨 예보를 통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배수로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 침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미리 점검해 문제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두 번째로, 우리지역은 계곡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수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계곡이나 하천변에서는 군민들에게 안전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강풍을 동반할 경우에는 창문을 닫고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간판, 지붕 등은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켜두어야 한다. 세 번째로, 태풍 및 호우특보 발효 시 옹벽, 축대, 절개지 등은 사전 점검해야 한다. 옹벽 및 담장은 붕괴 될 우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회장 하종삼)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회장 홍건숙)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종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 2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담양군과 목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씩을 각각 기부했다. 하종삼 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지역 간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건숙 회장은 “담양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전문가 등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 마련에 착수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정책디자인단은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쇠퇴하는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고창 금토(金土)끼 야(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를 주제로 군민과 정책디자이너,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구도심 야시장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발대식 전에는 조영수 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정책디자인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을 뜻한다. 고창군은 이번 구도심 살리기를 시작으로, 군민·전문가 참여 프로젝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강유 작가의 ‘치유의 숲’을 비롯한 야간조명 작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관방제림과 담빛음악당에 추가 설치된 조명작품들은 담양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관방제림, 담빛음악당, 역사문화공원, 담양문화회관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미담예술구 갤러리동의 작품들은 8월 3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담양에서의 특별한 밤의 여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과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가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상상력과 희망을 통해 현실에서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기획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