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관내 초․중 일반직공무원(시설관리, 운전, 조리직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체험형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실천성리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정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 프로그램과 경호강 래프팅 체험을 통해 담양교육지원청 일반직 공무원들은 일상 속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특히, 경호강에서의 래프팅 체험은 지금까지의 단순 참여형 워크숍에서 벗어나 새롭게 추진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도전과 스릴을 느끼며 단합된 팀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웰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아로마 요가 및 DIY 체험은 긍정적인 자기관리 실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애 교육장은 “우리 담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전통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얻은 긍정의 힘은 행복한 담양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힐링 연수를 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최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 방문했다. 지난 12일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독립유공자들에게 명예수당 지급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의 지급대상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평화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장, 다목적 광장,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평화예술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하 송진우 선생의 업적과 발자취 조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고하 송진우 선생 생가 옆 무궁화 공원을 조성했으며 포럼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송진우 선생을 다시 기억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KBS와 협력해 ‘고하 송진우 재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담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실제로 상품을 구매해 상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담양시장 상인들에게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에 힘을 쓰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26일 새롭게 개장한 담양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점 상가가 점차 늘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실내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원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야간시장과 주말 거리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시원한 담양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담양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체육진흥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이병노 군수와 군의원, 담양군체육회장 및 체육분야 전문가, 기금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양군 체육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와 공공 체육시설 수익금을 체육진흥기금으로 예치해 시설 보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2024년도 체육진흥을 위한 현안 사업을 설명과 더불어 담양군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노 군수는 운용심의회를 통해 “담양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담양군 체육회에서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의용소방대(회장 윤중천·임영자)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 12일 현재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출동은 총 170건에 달하며, 이 중 열사병 43명, 열탈진 82명, 열경련 30명, 열실신 15명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자가 52%를 차지하며, 야외에서 활동하는 고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담양군 의용소방대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나섰다. 담양군 의용소방대는 26개 대대 484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순찰조를 편성하여 폭염 취약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을을 순찰하고 있다. 이들은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야외 작업자들에게 귀가를 권장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담양군 의용소방대는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폭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음료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폭염 상황에서 안전한 여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상품 가입 시 최대 6번의 경품을 제공하는 ‘Wa뱅크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간(2024.2.1.~2024.7.31.)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이벤트 대상 상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조건 충족 시 상품별 쿠폰 1매, 개인별 최대 6매, 선착순 5천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원화적금(월 저축금 20만원 이상) ▲원화예금(신규 가입금액 500만원 이상) ▲외화적금(미화 100불 이상) ▲외화예금(미화 1,000불 이상) ▲펀드(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개인형 IRP(신규 가입금액 5만원 이상)이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광주 Wa뱅크(APP)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즈커피 5천원권 ▲GS25 편의점 5천원 상품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권 중 원하는 경품 선택까지 완료해야 하며, 경품 지급일 기준 정상 계좌 유지 및 휴대폰메시지 마케팅 동의 고객에 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 와뱅크(APP),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자사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최근 화재 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자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현대차가 먼저 제조사 공개에 나서면서 업계 전반으로 제조사 공개 분위기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10종과 제네시스 3종 등 13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지했다. 국산 CATL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 일렉트릭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업체의 제품이 사용됐다. 아이오닉 시리즈, ST1, 캐스퍼EV, 포터 등 9개 종에는 국내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또는 SK온 제품이 들어갔다. 제네시스 전기차인 GV60과 GV70·G80 전동화 모델에는 모두 SK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현대차는 그동안 전기차 구매 시 소비자의 문의가 있을 경우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해 왔는데, 최근 잇단 화재 이후 관련 문의가 몰리자 홈페이지에 전 차종을 정리해 게시한 것이다. 기아도 조만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겠단 방침을 세우고, 관련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 ‘올빼미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구성 후 첫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 간의 연대감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동아리 간의 추억을 만들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에서 1박 2일간 이뤄졌으며,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담빛 노래왕 대회, 춤 경연, 영화 시청, 광주 댄스팀 ‘비아워’의 축하 무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빼미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담빛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하반기에 청소년 향촌 복지단을 구성해 지역 노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백동LH2단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일일 카페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민들에게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백향과 에이드, 커피콩빵 등을 제공했으며 담양군소비자교육중앙회의 협조를 받아 양말을 재활용한 냄비·컵 받침 만들기,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의 행사를 운영했다. 손순용 민간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손길이 주민들에게 이어져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끊임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우리 지역이 더 단단해지고 훈훈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담양군은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에 힘입어 코로나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농어촌 민박을 적극 관리해 신규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담양군 농어촌 민박 누리집(https://dyminbak.kr)을 개설해 한옥형, 수영장형, 반려동물 가능 민박 등 용도별과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창평슬로시티 등 관광지별로 구분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광고를 통해 담양군 농어촌 민박 누리집의 검색 유입량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화재 안전 점검과 물놀이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서비스 안전 교육 이수 장려, 오래된 시설 개보수 및 소방 안전시설 지원 등 시설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230㎡였던 농어촌 민박 총면적 기준이 객실 수 10개 이하는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개선안이 시행될 것에 대비해 관광수요의 고급화, 다양화에 맞춘 조례 개정 및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깨끗한 자연이 포근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담양 보리암,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스님)가 ‘담양 보리암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담양문화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담양 불교계의 흐름을 비롯해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1630년에 조성된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중심으로 보리암의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다섯 명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채워진다. 주제 발표는 ▲‘담양 불교계의 역사적 흐름과 특징’(신선혜, 호남대학교 조교수), ▲‘담양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이종수,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담양 보리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담양 보리암 종합정비계획(안)’(장진영, 디딤건축사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최선주 중앙대학교 객원교수(전 국립경주박물관장)를 좌장으로 주제별 지정 토론자인 이계표(전남문화유산위원), 손성필(조선대학교 조교수), 유근자(국립순천대학교 연구교수), 이재연(전남도청 학예연구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각 주제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북파출소에서는 용흥사 주변 계곡 등 물놀이 시설 순찰하며 안전사고 및 음주운전 예방 순찰을 전개했다. 수북파출소에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휴가와 방학 등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몰리고 있는 용흥사 주변 계곡 등 물놀이 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전개하는 한편, 물놀이 이후 음주운전 하는 사례가 없도록 업주와 이용객 상대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놀이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과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