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 출처 미상의 무인기가 출몰하고 남성 탈북민이 북한으로 재입북 시도를 하다 경찰에 검거되는 등 남북관계가 긴장 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를 찾아 행복한 삶을 찾아 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3만 4천시대에 살고 있어 소외계층인 이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관심을 갖어야 하는 현실이다. 탈북민의 가장 큰 애로는 주변의 왜곡된 시선이다. “탈북민은 사회주의 체제에 젖어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노력은 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한다” 등 의 편견 때문에 북한에서의 경력은 인정 받지 못하고, 다른 말투와 생활습관으로 구직이나 사회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가 아는 한 탈북민은 요양보호사의 꿈을 안고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곱지 않는 시선으로 지원한 요양원에서 채용면접에 탈락한 아픔을 토로하기도 했다. 탈북민 중에는 남다른 노력과 근성으로 자기분야에서 전문가로, 사업가로 삶을 살며 성공한 사례를 티비 매체등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의 삶에 대한 조명은 탈북민의 긍정적인 인식과 취업에 고통받는 우리 젊은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 하기 위한 첫걸음은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웃으로 받아들이는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롯데백화점도 광주복합쇼핑몰 진출 계획을 밝혔다. 롯데가 뒤늦게 복합쇼핑몰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광주는 오는 2030년쯤이면 이른바 ‘빅3 유통사’의 복합쇼핑몰 대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쇼핑몰 중장기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을 비롯한 기존 6개 점을 복합쇼핑몰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을 포함한 전국의 아울렛 7개 점을 증축·리모델링해 복합쇼핑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은 2030년까지 국내외 쇼핑몰 사업에 7조원을 투자해 국내 쇼핑몰 수를 13개까지 늘리고 매출 6조6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롯데는 지난해 더현대 광주,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광주신세계 백화점 부지 확장에 맞춰 광주 복합쇼핑몰 출점을 검토했지만 대내외적 여러 사정 떄문에 출점을 사실상 포기했다. 롯데는 광주 어등산관광단지와 광주 북구 본촌공단 내 롯데칠성 공장자리, 광주 북구 우치공원 등 3곳을 복합쇼핑몰 부지로 검토했다가 복합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025년 외부전문가와 수행할 공동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지역경제의 현안 및 정책 이슈와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5년 중 외부전문가와 수행할 공동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연구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용역비는 편당 2,000만원 이내다. 공모 분야는 ▲산업(농업, 주력산업, 신성장산업) ▲인구 ▲기후변화 ▲그 외 실물·금융경제, 노동 등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외부연구용역사업 심의위원회’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조사연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연구자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직원과 공동연구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응모를 위해서는 연구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오는 11월 1일까지 이메일(gwangju@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창평면에서 열린 전통음식축제에서 담양소방서와 함께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3년 본격 시행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교통안전과 소방안전 2개 분야의 체험이 운영됐으며 소화기 체험 및 3차원(3D) 교통안전 프로그램 시청 등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위험에 대처하는 데 이번 안전체험교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메타프로방스 일대를 돌며 ‘담양애(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상인들에게 알리고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메타프로방스 내 입점 상가를 방문해 실제 담양에 거주하지만, 관내로 주소이전을 하지 않은 상인들에게 주소 옮기기를 독려하고 전입 시 주어지는 지원 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이 밖에도 군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1사 1담당제’를 실시해 지역 거주 근로자가 관내로 주소를 옮기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 시책으로 관내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군부대원 주거 관리비 지원, 곳간 꾸러미 지원 사업 등 전입시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전입시책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내에 자리한 ‘히어로하우스 딸기체험농장’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제1회 팜 파티·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함께 먹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히어로하우스 딸기체험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가정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죽향 딸기 찐빵 만들기와 고구마 캐기 등 팜 파티(Farm Party)와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 마켓(Farm Market)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담양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깨끗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11월 9일, 월산면 프로틴팩토리 곤충농장에서, 11월 16일, 금성면 담양커피농장에서 팜 파티·마켓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일상 속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토우 만들기 체험 ▲자개를 이용한 열쇠고리, 그립톡 만들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관리를 위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5일 담양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32명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소방관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안전체험부스(CPR, 하임리히법 실습, 연기·빛 소화기)운영 ▲전문 직업인으로서 소방공무원의 보람과 가치 ▲소방장비(공기용기, 방화복) 착용 및 설명 ▲소방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안전체험부스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직업체험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학생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영호남 동서화합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담양의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지난 4일 대구 2・28자유광장에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과 더불어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담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4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가 지정한 로컬100으로 선정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함께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또한 대나무 공예품과 담양 한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과 시식과 대나무 안마봉 체험은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영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직자 도서 나눔 캠페인 ‘가을 도서 나눔 어텀(Autum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행사에서 공직자들은 집에서 묵혀두었던 책을 기증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서 나눔 캠페인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거둬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자원의 선순환에 앞장서는 효과도 거뒀다. 남은 책들은 담양군가족센터 장난감도서관과 담양여성회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 기증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독서 장려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주도해 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담양군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담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근무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491대, 교통단속 155대, 어린이보호구역 78대, 산불감시 및 홍수관리 등 99대 등 현재 823대의 카메라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통합관제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담 관제요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는 물론 범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관제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수사 관련 범죄 해결 등을 위해 23년 1,155건, 24년 1,162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 결과로 22년부터 주요 5대 범죄는 꾸준히 10% 정도 감소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각종 범죄 수사 등의 증거 자료 확보로 사건 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산불 및 홍수 예방 등에도 활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능형 CCTV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과 소방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담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담양군청 주차장에서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 소방관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소방 합동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군 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직원들의 긴급대피와 자체소방대의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고 소방대원의 화재진압을 지원함과 동시에 화재진압 후 방호복구대원들이 응급 복구하는 내용을 훈련하며 화재 시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제14조)의 의거 연 2회 이상 소방 훈련을 추진하고, 그중 1회 이상 소방관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