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기 및 난방기구 등의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성이 다른 때보다 매우 높은 시기이다. 특히 우리 전남지역은 농어촌을 중심으로 쌀쌀한 늦가을과 추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화목보일러는 땔감을 사용하거나 유류를 혼용하도록 제작되어 고유가 시대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볼 수 있어 꾸준한 증가 추세에있는 반면에 사용자의 안전 의식 미흡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줄지 않고 있다. 또한, 해마다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화재 사전예방 조치와 사용자의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연통 과열 또는 불티 날림 등 관리상의 부주의가 화재의 큰 원인임을 먼저 인식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시 과열에 의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 되기 쉽다. 둘째, 연료 투입구, 연통 또는 굴뚝 끝에서 불티가 비산되어 주변 땔나무, 지붕 등의 가연물에 착화될 수 있고, 타고 남은 재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창작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생태환경마당극」은 환경 지킴이 국악 음악극으로, 거문고, 장구, 해금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한 흥겨운 연주와 함께 환경 보호와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공연은 학생들이 분리수거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적 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전통놀이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줄타기, 버나,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담양남초 4학년 한 학생은 "전통악기 연주와 환경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공연을 보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 이경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제3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청년단체 간 교류․소통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년마을의 대표 지역인 목포 ‘괜찮아마을’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접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청년 정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한 목포 괜찮아마을은 2018년도에 선정된 행정안전부 지정 청년마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목포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의 기획특강을 시작으로 목포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고 ‘적산가옥 카페 창업 이야기’ 등 로컬 콘텐츠 강의를 들으며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박영수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은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군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수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신규자 및 7년 이하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공직자 온보딩(onboarding) 희망엔진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기, 7일부터 8일까지 2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직무 역량 강화 기획 실무 특강, 대민친절 의식 함양 교육 및 조직 소통의 기술과 전략 등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첫날에는 담양군 행정국장이 후배 공직자를 위해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교육했으며, ‘공직자의 신념과 소명 의식으로 만드는 담양군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 강사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병노 군수가 교육장을 방문해 새내기공직자들을 격려했으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친절 및 민원 시 필요한 대처 능력 위주의 전문 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에 대한 교육과 완도군의 특성화사업 해양치유센터 선진지 견학 및 체험 등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병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소방의 날 영상 시청,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및 상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 4명, 의용소방대 2명, 민간인 4명의 유공자에게 청장 표창 4점, 도지사 표창 8점으로 총 10점을 수여했다. 한편 윤예심 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항상 묵묵히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써주는 소방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며 의용소방대, 소방안전관리자 등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소방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안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에코센터에서 위기 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양군 주민복지과, 혜림종합복지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례관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대구사이버대학교 김광석 교수의 ‘사회 환경에 민감한 복지 현장에서의 ESG 적용 사례’ 강의와 광주 은둔형 외톨이 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의 ‘사회구조변화로 나타난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 및 접근 기술’ 강의, 복지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촘촘하고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가 직면한 위기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탁월하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카페에 대나무 종이컵을 지원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의 대표 관광 아이템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난 7일 ‘2024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모의IR 피칭데이 호남권 결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호남권 ICT이노베이션 확산사업은 ICT콤플렉스(SW개발 및 테스트, 커뮤니티 지원)와 디지털 신기술 교육(AI융합 교육 등)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에게 모의IR 피칭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ICT/SW분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호남권(광주, 전남, 전주, 제주)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총 7개의 팀이 결선에 참여하였으며, 발전가능성, 사업성, 시장경쟁력, 비즈니스모델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팀((주)디닷케어,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BRIGHT(브라이트), 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수행쌤, 영길이, 스토아토, 상금 각100만원), 총 5개의 팀이 총 8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경주 원장은 “호남권 지역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새마을지도자들이 5일부터 관내 노후 농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금성면 원율리 조모씨댁을 시작으로 담양군청을 통해 선정된 7가구가 이번 농촌 집 고쳐주기 수혜자로, 집 고쳐주기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다솜 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담양군새마을회는 협력업체 시행처로 읍면 수혜자 집 수리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 가구 정리 및 집 주변 청소를 통해 봉사에 참여했다. 김종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도자들과 함께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7일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담양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소방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시 다중인파, 자연 재난, 폭발물 테러, 협업 FTX 활성화와 현장 단위 연락망 정비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이 안전한 담양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 간 공동대응 협조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일과 29일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에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성 사업으로, 앞서 3월에서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민경인 트리오 with 강허달림, 라폴라(L’Art Pour L’Art),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공연을 수행한 바 있다. 하반기 ‘어쿠스틱 인 해동’은 재즈를 주제로 11월 9일 오후 3시 재즈 밴드 프렐류드(Prelude),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그룹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의 공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첫 연주를 선보일 프렐류드는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로, 보스턴과 뉴욕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재즈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무대에서 프렐류드는 재즈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편안하고 조화로운 연주를 위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29일 공연의 주인공인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는‘건반 위 40개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담양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 건의에서 이병노 군수는 국가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을 비롯한 지역구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담양군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담양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대전면 대치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의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국회